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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Gay 커플의 $50 Mil 복권 당첨과 Karma
Blueberry 추천 0 조회 246 10.11.04 05:22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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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11.04 06:39

    첫댓글 저녁 영어클리스에서도 2불씩 거둬서 단체권을 구입했었는데 10불짜리 하나가 당첨되었었네요.
    그리고 5천만불이면 6000억원이 아니고 약 600억원 정도네요.

  • 작성자 10.11.04 08:25

    하하... 그렇네요. 억 단위가 되면 계산이 안되는 사람이라서... 바로 고쳤습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시는군요. 조깅도 하시는 분이니 이제 job 만 잡으면 저하고 같아지겠습니다. 세 가지 work 하기를 좋아하는... Oakville 소식 잘 읽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10.11.04 10:33

    누가 50밀리언 당첨되었나 싶었는데, 벤쿠버 사람에게 돌아갔군요. 근데 50밀리언 당첨이 되었는데 왜 그 다음날 16밀리언이 나오는거죠? 맥시는 5밀리언부터 시작 아닌가요? 제가 복권의 룰을 아직 잘 모릅니다. 근데 캐나다는 로또 당첨된 사람의 개인신상정보를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을 옛날부터 했었습니다. 1등이 당첨되어서 좋겠지만, 그 사람들 신상이 위험해질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사진이랑, 풀 이름이랑, 어디 사는곳까지... 위험할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내요.

  • 작성자 10.11.04 12:11

    leftover 때문에 그렇습니다. 예상보다 복권이 더 많이 팔려 돈이 남은 거지요. BC49 을 제외한 lottery jackpot prize 는 fixed 가 아니라 estimated 액수인데, Lotto Max 상한 잭팟의 경우 더 팔렸더라도 더 주진 않아요. 그래서 남게 되는 것이고, 또 이 복권에는 잭팟 외에 보너스 1 Million 당첨도 있지만 평균 30% 정도만 당첨자가 나와 돈이 더 쌓이게 돼요. 이번 경우 9명이 1 Mil 을 받을 수 있었는데 3명밖에 당첨이 되지 않았지요. 다음 잭팟을 키우기 위해 이러는 걸로 추측이 됩니다. 6.49 의 경우는 판 돈을 거의 다 쓰기 때문에 다음 잭팟이 3.5 Mil 기본이거나 4 Mil 이 되고요.

  • 작성자 10.11.04 12:14

    거액 잭팟 당첨자의 이름과 사진을 공개하는 건 참 의문스럽지요. 캐나다 각 주와 연합 주 Lottery Corporation (복권공사) 들의 규정이 그래서 그렇습니다. 당첨자가 신원을 공개해도 된다는 서명을 해야만 돈이 지급되도록 돼 있는 거지요. 이는 복권 게임의 진실성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이라는 게 공사들의 입장... 당신의 평범한 이웃이 당첨돼 큰 돈을 진짜로 탔다는 걸 알게 함으로써 사람들이 믿고 복권을 더 많이 사도록 하는 거지요.
    Names and photographs of major lottery winners are publicized to protect the integrity of the games - it verifies that prizes are won and shows that winners come from every walk of life.

  • 작성자 10.11.04 12:49

    미국은 주별로 다른데 Ohio 는 비밀로 할 수 있더군요. 대신 캐나다도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이번 밴쿠버 당첨자 경우 역시 어디 사는 건 나와 있지 않고, 이미 그만둔 bakery 이름과 주소만 알려졌지요. 그렇더라도 이름과 사진이 신문에 인쇄돼 여전히 위험하긴 한데... 공사측에서는 자기들 필요에 의해 공개만 할 뿐 그에 따른 문제 발생에 대한 책임은 지지 않을 것이므로 당첨자 본인 부담으로 사설 경호원을 일시적으로 고용하든지 해야 하지 않을까... 거액 복권 당첨자 피습 사례가 없지는 않은데 많지도 않은 듯해요. 현금을 집에 두지 않거니와 얼굴이 공개된 것이 오히려 `안전판' 역할을 해서 그렇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11.05 01:11

    게이 커플 복권 당첨금 사상 아마도 최고액... 우리 손님 중에도 한 커플이 있는데 남자 아이를 (입양해서?) 키우고 있더군요. 엄마 역할을 하는 듯한 사람의 목소리가 아주 가늘고 행동도 여성적... 담배는 피우고요. 어제 손님 가운데 딱 한 사람이 복권에 당첨된 게이 커플에 대해 냉소적인 코멘트를 했는데 `허즈번드 앤 허즈번드?' 하면서 고개를 젓더군요. 그래도 캐나다는 다문화 수용, `똘레랑스' 에 관한 한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 10.11.05 01:14

    지역이름이랑 풀 네임을 공개하면 주소를 공개하는거랑 거의 똑같지요. 특히나 한국처럼 김,이,박가가 많은것도 아니고 워낙 유닉한 성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 사람들이라 화이트 페이지에 찾으면 짠~ 어찌되었건, 저도 돈벼락 맞아서 개인 신상걱정하는 상황에 이르렀음 좋겠내요. ㅋㅋㅋㅋ 저도 이번주에 로또 맥스 한번 사야겠습니다. ^^*

  • 작성자 10.11.05 03:22

    네... 행운이 깃드시기를 빕니다.

  • 10.11.05 03:11

    위에 지식님 말씀처럼, 캐나다가 게이를 인정하는 사회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어서 그냥 그런가보다했는데 당첨자 얼굴과 신분을 공개한다는 사실에 정말 놀랐습니다. Blueberry님의 자세한 설명으로 이해는 됐지만, 한국과는 참 다른 분위기라는 사실이 새삼 느껴지는군요. 좀 딴 얘길 수도 있지만 심지어는 범죄자의 얼굴도 피해자 가족에게조차 공개를 안한다고 하니...참 달라도 너무 다르네요.

  • 작성자 10.11.05 10:07

    제 나름대로 해석하기는 크게 두 가지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하나는 여기가 그만큼 (최소한 복권 당첨자에 관한 한) 안전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선전 효과 때문... 어떤 사람이라도 (every walk of life - 필부필부, 각계각층) 당첨될 수 있다는 걸 직접 눈으로 볼 때마다 복권을 사고 싶은 충동이 커지거든요. 한 가지 해석을 더 추가하자면, 이름과 얼굴을 만천하에 알림으로써 기부를 유도하는 겁니다. 기부가 필요한 단체들의 접근을 쉽게... 공짜 수입의 사회 환원을 강제하는 셈이지요.

  • 10.11.05 08:49

    저는 항상 매사에 착한 울 남편님을 꼭꼭 붙잡고 있어야 하겠습니다.ㅎㅎ 저는 복권과 친하지 않지만,울 남편님은 친하거든요.ㅎㅎ

  • 작성자 10.11.05 10:32

    You sound like Lady Luck is at your side. Just give it a 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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