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안녕하십니까!
제 2대 차오름 청년회 회장을 맡은 장진영 입니다.
청년들의 지지와 성원으로 올해부터 청년회 회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1대 회장님께서 차오름 청년회를 잘 이끌어 오셨기 때문에 부담감과 책임감이 밀려왔지만
저의 마음을 아셨는지 청년들과 부모님들이 많은 도움의 손길을 주셔서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래도 혼자가 아닌 함께 라는 위안과 힘이 아닌가 싶습니다.
함께 나아간다면 청년회 회장을 잘 감당 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저 또한 겸손한 마음과 도움의 손길로 보답해 나아가는 청년회 회장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랑과 설렘 이라는 두말을 가장 좋아합니다.
흔히들 사랑이란 말을 가볍게 쓰곤 합니다.
「내 딸 서영이」라는 옛 드라마에서 언뜻 이런 대사가 기억납니다.
“그 사람이 너무 미워도 사랑하고, 그 사람이 너무 싫어져도 사랑하고,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슬퍼 눈물이 나도 사랑하는 것 같다 고 말입니다."
내가 좋은 감정일 때 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처지에 있다 해도 모든 감정을 뛰어 넘어 사랑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겠지요. 단지 가볍게 충동적 감정만 내세우는 사랑이 아니라 성숙한 인격적 중심의 사랑을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 이후로 사랑을 가볍게 생각하거나 함부로 여기지 않게 됩니다. 어느 노랫말처럼 사랑의 시작은 오래 참음부터라고 말합니다. 말처럼 쉽지는 않겠지만 오래 참음과 중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다가 가는
청년회 회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인지 사람들의 마음은 조금씩 메말라져 가고 어떠한 의미나 기대감과 작은 설렘 조차 없이 살아가는 모습들을 종종 보게 되면 안타까움을 감출 수 없게 됩니다. 이때 일수록 차오름 청년회 만큼은 만남의 의미를 두고 기대 와 설렘을 안고 모임이 되어 진다면 더 할 나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어 지기를 간질히 바래어 봅니다.
부족한 저에게 노력과 열심, 열정, 성숙, 등, 여러 가지 채움의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나 스스로만의 힘으로는 채울 수 없다는 것도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하기에 저의 부족한 그릇의 공간을 여러분들의 격려와 사랑,함께 라는 힘으로 채워 나아가 주신 다면 아무리 작은 나 일지언정 태산이 높고 높다하여도 하늘 아래 있음을 알기에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오르지 못 할 산은 없을 것 입니다.
부족해도 많은 응원 부탁 드립니다.
항상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이 우선되기를 바랍니다.
용기 와 신뢰, 믿음으로 다가 서는 차오름 청년회 회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부산근육장애인 협회와 소속인 차오름 청년회가 (나) 라는 이름에서 (우리) 라는 이름으로 단합하여 솔선수범하는 협회가 되기를 기원하며.. 글의 끝을 맺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대 차오름 청년회 회장 장진영 올림.
첫댓글 청년회 잘 이끄시고 수고하세요.
글 잘읽었습니다. 잘 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화이팅 하세요.
밝은미소와 성실함으로 청년회의 역량과 단합이 점점 모여지길 바랍니다 ^^힘내세요!!
회장님의 글을 읽으니 회장님의 따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잘하실 거라는 믿음이 절로 가네요
회장님, 화이팅!!!!!
잘 이끌어 가시길 바랍니다.
회장에 취임한것 축하하며 더 발전하는 청년회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수고해요~잘할꺼입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