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신형 수륙 양용기 생산 시작. 일본의 US-2와는 어떤 차이가?
China Kicks Off Production of New Amphibious Aircraft
http://www.defensenews.com/story/defense/air-space/2016/07/26/china-kicks-off-production-new-amphibious-aircraft/87560466/
TAIPEI - 중국이 AG600 수륙 양용기를 주하이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항공기는 생산중인 기체로는 세계 최대의 수륙 양용기라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조업체 중항통용비기유한책임공사(China Aviation Industry General Aircraft Co. CAIGA)는 동시에 소형의 H660의 제조도 다루고 있다. 두 기종은 2014년 중국 국제 항공 우주전(주하이 에어쇼)에서 모형이 공개되어있다.
AG600쇼에서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화재, 탐색구조, 화물운송, 해상 초계의 4가지 임무를 수행 할 수 있다. 승객 50명을 포함하여 시간당 350마일(약 560킬로미터)로 3,400마일(약 5,400km)까지 비행 할 수 있다. 그 성능이라면 하이난 섬에서 남중국해에서 중국군이 점거하는 우디섬까지가 실용적인 행동 범위에 들어간다.
다음은 Jane's입니다.
China rolls-out indigenous flying boat
Gareth Jennings, London - IHS Jane's Defence Weekly
http://www.janes.com/article/62520/china-rolls-out-indigenous-flying-boat
중국이 신형 수륙 양용기 중국 항공 공업(AVIC)의 주하이 공장에서 생산을 개시한 국영 통신이 전했다. 날개 폭 38.8미터, 길이 37미터, 터보프롭 4발의 AG600은 중국이 생산하는 비행정으로 최대 규모다. 신화 통신에 따르면 이 항공기의 최대 이륙 중량은 53.5톤으로 최대 순항 속도 500km에 4,500 km의 비행 거리가 있고 비행시간은 최대 12시간이다. 이수(이륙)는 1,500미터 길이, 폭 200미터, 깊이 2.5미터의 수역이 필요하다. 신화 통신사에서는 AG600 소방 임무와 해상 구난 임무에 투입한다고 전하고 있다.
참고 US-2의 제원 (Wikipedia)
길이 - 33.25m
전폭 - 33.15m
최대 이륙 중량 - 47.7t
순항 속도 - 260kt = M0.38 (약 470km/h)
항속 거리 - 4,700km (2,500마일)
이수(이륙) 활주 거리 - 280m(43t에서)
과연 AG600은 다소 큰 기체이지만 이수(이륙) 능력은 낮은것 같다. 이 기체가 남중국해에 어떻게 운용되는지가 주목이네요.
2014년 주하이 에어쇼 AG600 Photo: Wendell Minn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