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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층에서 일은
73세까지 하고 싶은데
실제 가장 오래 다닌 직장에서
나오는 연령대를 조사해 보니까
49세로 조사됐습니다.
그리고 50대 중반부터
70대 사이의 분들에게
여쭤보니, 전체 68.5%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응답했습니다.
■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높은 습도로 체감온도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30~6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예상되는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과 관련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
심판 청구가 기각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이 장관에게 면죄부를
줬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국민의힘과 정부는 오늘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어
교권 강화 대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야당과 이견을 보이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에 교권 침해 행위를 남기는
방안과 학생인권조례 개정 문제를
주로 다룰 전망입니다.
■ 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조 모 씨가 범행 전날 망치로
컴퓨터를 부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를 없애려 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조 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에게
사이코패스 성향이 있다고 진술
했지만 사이코패스 진단 검사는
거부했습니다.
■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4%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 OECD
전망치와 비슷한 수준인데, 내년
경제성장률은 2.4%로 동결
했습니다.
■ 법무부가 사실상 경찰 결정만으로
사건을 종결할 수 없도록 하는
수사준칙 개정 최종안을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무부와 행정안전부가
최근 실무 단계 협의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금리에 불어난 美정크론…
2년 만에 최대 규모
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 정크론
규모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미국 은행
JP모간체이스 자료를 인용해
올해 2분기 미국 정크론의
신용등급 강등 건수가 120건에
달했고, 금액으로는 3년 만에
가장 많은 1360억 달러였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주 동안 신용등급이
강등된 미국 기업은 아스펜 덴털
매니지먼트, 메드데이터, 콘플루언스 테크놀로지스 등입니다.
문제는 미국 중앙은행(Fed)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정크론 금리도 상승해
정크론을 일으킨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해당
기업은 차환(리파이낸스) 등을
위해 대출을 받거나 회사채를
찍을 때 더 많은 이자 비용을
감수해야 해야 해서 미국 경제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러, 곡물 인프라 집중 공격…
밀 가격 연일 '고공행진'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의 곡물
인프라를 집중 공격하자 밀 가격은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상품
거래소(CBOT)에서 적색연질 밀
9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8%가량 높은 부셸 당 7.7달러
선까지 올랐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해상
물류 중심지 오데사항을 공격한 데
그치지 않고 내륙 수운 거점인
레니까지 때리며 전방위 물류
차단에 나선 여파로 분석됩니다.
우크라이나의 수출 차질로 일부
국가에선 식량 수급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은
전쟁 전까지 세계 밀 생산량의
30%를 차지했던 데다,
최근 미국과 중국 등의 곡창지대에 기상이변이
속출하고 있어 생산량이 평년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印 1·2위 이륜전기차,
LG엔솔 배터리로 질주
LG에너지솔루션이 2030년까지
10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5월 기준 인구수가 14억 3000만 명에 육박하는 인도에서는
이륜차와 삼륜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데요.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 전기차
업체에 배터리를 납품하기 위해
지난 2월 뉴델리에 판매법인을
설립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인도 전기차
1·2위 업체인 '올라일렉트릭'과
'TVS모터'에 배터리를 납품합니다.
두 기업 모두 이륜차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데, 현지 시장조사업체
EV리포터에 따르면 올라일렉트릭,
TVS모터는 올해 상반기에 시장
점유율 28%, 16%를 각각 기록하며
인도 전기차 시장 1, 2위를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30년이면 인도 내 전기차 등록
대수가 1000만 대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자 테슬라와 중국 비야디
등도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틱톡 "텍스트 기능 추가"…
트위터 이어 'SNS 슈퍼앱 전쟁' 참전
중국 숏폼(짧은 동영상) 플랫폼
틱톡이 텍스트 기반 SNS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보도했습니다.
틱톡은 현지시간 24일 단문 메시지를
전송하는 기능을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틱톡의 숏폼 이용자는 전 세계
14억 명으로 2억 3000만 명이
사용 중인 트위터보다 6배가량
많습니다.
숏폼을 즐기는 고객들이 텍스트
SNS 플랫폼을 틱톡으로 바꾸면
트위터, 스레드, 인스타그램 등이
상당한 타격을 받을 전망입니다.
👉한편 메시지 중심인 트위터와
스레드 등이 동영상을 강화한다고
밝혔는데요.
정보기술(IT)업계는 글로벌 SNS
업체들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구현한
‘슈퍼앱’ 전쟁을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우디 미래도시 '네옴' 투자상담 아시아 처음으로 서울서 막 올려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청정도시 개발 프로젝트인
‘네옴’ 로드쇼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개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네옴 사무국은 2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에서 네옴의 글로벌 로드쇼인
‘디스커버 네옴’ 개막식을
열었습니다.
👉네옴 사무국은 26일부터 8월3일까지 디디피내 아트홀 2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특별 전시관을 운영하며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 상담에도 나섭니다.
라드미 알 나스르 네옴 시이오(CEO)는 개막식에서 “지난해 런던에서
시작된 ‘디스커버 네옴’ 로드쇼는
유럽과 미국 주요 도시를 거쳤고
아시아의 출발은 한국의 서울”이라며 “한국 시민들에게 네옴 프로젝트를
널리 알릴 기회를 갖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2017년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의 주도로 시작된
네옴 프로젝트는 사우디 북서부에 서울 면적의 44배에 이르는 글로벌 거대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기업들이 수주 기회를
노리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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