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다니는 엄마라 늘 아이들한테 미안한 맘가지고 있습니다...
위의 내용은 사설이구요.. 내일 친정엄마보러 가려고 억지로 요기조기 잔머리 굴려서 시간을 냈는데
엄마 직장(요양원) 행사준비로 바쁘다고 오지 말래요...ㅠㅠ
그래서 이왕이렇게 된거 작년 휴가때 기차타고 대구 갔다올때
무지 서운해했던(기차가 좋은데 대구가 가까워서 좀 짧은 여행이었거든요)게 생각나서요
담에 또 기차타고 어디 가자고 했었거든요...
내일 아침에 기차타고 저녁에 돌아오는 여정으로 가려고 하니 생각나는곳이 없네요...ㅠㅠ
9살 딸, 6살 아들 하고 다녀올만한 곳 추천해주세요...(신랑은 출근이라 제외)
지나치지 마시고 꼭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엄마 점수 좀 따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비밀방 중복입니다...마음이 급해서 두 군데 다 올립니다...**
첫댓글 부산 해운대 역에 바로 서는 기차가 있을꺼예요.. 하루에 많이는 없고.. 시간이 맞으면 기차타고 가서 바닷가 함 보고 저녁에 오는것은 어떨지요
해운대역 역사이전으로 예전처럼 바닷가 근처 아닙니다 해운대가시려면 버스타고 10분 정도 더가야해요 그래도 부산역보다 많이 많이 가까워요
버스번호랑 하차지점 알아보시고 가세요. 기차를 오래타서 6살은 조금 버거울 수도 있겠네요
아쿠아리움관람하고 바다 구경하면 저녁 금방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