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까인 제가봐도 서울은 우승 자격이 있어요.
정규1위에 최다관중, 평관 3만시대 열었고 챔결 원정가서 악착같이 비기고 와서 홈팬들한테 우승컵 안겨줬어요.
심판이 x신인거지 서울은 별을 달 자격이 충분해요.(다만 한개만 달아라잉?)
이제 별을 달았으니 수원 라이벌로 적절하다고 생각해요.
그동안은 우승도 못한팀이 무슨 라이벌? 연고이전팀이? 이런 생각으로 그냥 헐뜯기만 했지만
연고이전 문제도 이제 그만 둘때도 됐고(개념있는 서울 팬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우승팀이면 수원 라이벌로 손색없어요. 수원팬들도 무슨 서울이 라이벌? ㅍㄹ이 무슨 이딴 드립 그만 치시고,,
사실상 k리그 최고의 빅매치가 수원vs서울 아닙니까. 당연히 라이벌 의식이 잠재되어 있으니 구름관중이 몰릴수밖에요.
수원팬들도 이제 그만 인정할건 인정하고요.
서울 우승 축하드리진 않습니다. 거짓 축하 해준들 뭔 소용 있겠어요.
그냥 내년에는 수원한테 탈탈 털리고 6강도 못들었으면 좋겠네요. 아니면 결승에서 만나 2008년 악몽을 재연하던지ㅋㅋ
제주셀로나의 패스 플레이에 멍때리고 상암구장 관중에 감동했습니다.
이런 경기들이 내년에도 줄을 이었으면 하네요.
근데 경기 끝나고 빙가다 감독 운건가요? 은근 귀여우심. 귀네슈는 정말 싫었었는데ㅋㅋ
일기장 사주고 싶다 ㅋㅋ 샤프와 지우개도 함께 ㅋㅋㅋ 계좌찍어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님 최고입니다 ! 쿨하시네요 ㅋㅋ
왠지 마음에 드는 시크함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