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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송 캡처 |
‘빛과 그림자’ 안재욱이 보이콧을 선언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에서 빛나라 기획 사장 강기태(안재욱 분)는 샤니 보이즈(50kg, 박민 이찬영 분)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지만 만년 2위에 그치는 것에 의문을 품고, 방송사를 상대로 보이콧을 선언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강기태가 방송출연을 보이콧하는 이유는 샤니 보이즈가 ‘인기가요 50’에서 1위를 못하고 있는데, 엽서 집계와 방송관계자 투표에 오류가 있음에도 시정되지 않아서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강기태 소속사 직원 신정구(성지루 분)와 노상택(안길강 분)도 방송국 국장과 만나 보이콧을 하는 이유와 관련해서 “우리가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인기가요 50’ 담당 PD와 1위 가수 소속사 사장이 워낙에 친한 사이여서 강남 룸살롱에 같이 있는 모습도 봤다”며 친분으로 1위를 빼앗기고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어 방송국 국장과 만난 강기태는 인기스타 유채영(손담비 분)이 준비 중이던 스페셜 쇼를 거부하며, 부당한 관행이 반복되기 전에 시정되기를 바란다며 설득하기에 이르렀다.결국 강기태의 기싸움에 밀린 국장은 ‘인기가요 50’의 순위를 공정하게 매기기로 약속했고, 그 날 샤니 보이즈는 1위에 등극할 수 있었다.
이처럼 방송국을 상대로 하는 보이콧 선언은 ‘빛과 그림자’에서 연예사업 전반에 뛰어드는 강기태의 결단력을 보여주고, 소속사 가수를 1위에 등극시키는 성공비법이 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강기태는 소속사 직원들이 보이콧 선언과 관련해 우려의 시선을 비추자, 배짱 있게 “1위 후보가 방송을 펑크 내면 기자들이 궁금해 할 거고, 그렇다면 우리 입장이 더욱 잘 전달될거다”라며 안심시키기도 했다.
또한 국장이 “방송국이랑 싸워서 이길 것 같아?”라며 위협하자, 그는 “다른 방송국 있으니까 그 쪽에 충성하면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고, “유채영씨 준비 중이던 스페셜 쇼도 안 할 거다”라며 반격을 가하기도 했다.
하지만 단순히 ‘빛과 그림자’ 속 보이콧 선언은 강기태의 ‘빛나라 기획’ 성공을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만 여겨지지는 않는다. 한 소속사의 보이콧 선언은 지금까지도 암암리에 이어져 온 하나의 관행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빛과 그림자’는 현실적인 가요계 문제점을 꼬집었고, 적나라한 대사로 풍자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방송사를 상대로 전쟁을 선포하기 전 강기태는 그만의 전략을 완수한 상태였다. 바로 소속사 톱가수 유채영이 그의 확실한 카드였던 셈. 이러한 강기태의 전략은 방송사와 소속사가 상부상조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겨눌 수 있는 카드를 쥐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간접적으로 드러내기도 한다. 그리고 가요계에 대형소속사의 압력이 어느 정도 존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고로 ‘빛과 그림자’ 속 강기태의 ‘보이콧 선언’은 방송국과 소속사간의 적대적이면서도 긴밀해져야하는 관계, 가요순위프로그램에 대한 공정성 논란을 한꺼번에 다루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빛과 그림자’의 배경인 80년대와 현재 가요계 환경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도 일깨워준다.
조혜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 오랜만에 컴백한 신화그룹 정규 10집 하지만 3사 방송사의 어처구니 없는 대우
대형 소속사 아이돌 가수들 줄줄이 미니앨범, 싱글앨범 들고 컴백해 바로바로 1위 탈환
거기에 SBS인기가요는 팬들의 신화출현을 수많은 요청에도 불구 묵묵부답에 일관
저 시대와 반대가 된 상황 방송사들이 대형 소속사 눈치보기, 내물먹기 등
대형 소속사의 요청을 거부하면 제작비 지원 빼겠습니다! 우리 소속사 식구들은 모두 출현 안시키겠습니다! 라고 협박함.
가요프로에 1위 주시고,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에 주인공 주시고, 소속사 반발하고 나간놈들 방송사 출현 시키지 마십시요! 만약 이행 거부시 우리 소속사 애들 다 빼겠습니다. 제작비 지원 생각도 마십시요! 라고 협박을...
안봐도 비디오, 안들어도 오디오!
SM엔터데이먼트와 그 식구격인 오픈월드엔터데이먼트! 아직까지도 신화 발목잡고 늘어져.
당장! 신화 이름과 신화 로고! 신화의 노래들을 신화 멤버들한테 저작권을 줘라!
오픈월드 해외판권도 신화 멤버들한테 다 줘라! (SM,오픈! 악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