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나면 해주신다더니...ㅠㅠ
몇일전 꿈을 꾸었는데 회사사람들하고 앉아서 무얼 했는데 잘 기억은 안나고요 그중에 한사람이 발가락 양말을 신고 있어서 무심코 숫자를 세어보니 발가락이 6개이더라구요...ㅡㅡ;;;그런데 그 사람을 제가 상당히 싫어하는 상사이거든요..
제가 아는 선배랑 장사를 하려고 얘기하고 들어와서 꾼 꿈이예요.
하려고 하는 장사가 제겐 아주 중요한거라 신경을 써서 그런 꿈을 꾼건지...꿈속에 발가락이 6개인 상사때문에 회사 그만둘 생각하던차에 이형이 동업을 제안했거든요.물론 제가 큰돈이 드는건 아님니다.
그리고 또 그형을 만나서 우리가 할 장사에대해 구체적으로 얘기하고 뭐 그랬거든요.
근데 아침에 꿈에...생전 처음으로(32년만에)똥꿈을 꾸었어요.
꿈의 내용은 똥차가 있는데 회사사람 몇이서 똥을 푸고...(호스로 빨아들이는 작업)있는데 호스 연결부위가 끊기면서 똥차 탱크안에 저장되있던 똥들이 마구 쏱아지는데...ㅡㅡ;;;냄새가 지독하더라구요.(꿈속에서 제가 곁에서 지켜보고 있었거든요)
그 냄새가 꿈속에서도 독했는지 냄새때문에 깼어요.똥은 아주 많은 양이 쏱아졌구요.
요즘 장사하려는것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거든요.
그래선지 그형을 만나고 오면 꿈을 꾸는건지...암튼 발가락꿈에서도 나오고 똥꿈에서도 제가 싫어하는 회사 상사는 모두 등장했습니다.
아마 그 사람이 아니였다면 회사를 더 다니고 장사 할 생각을 안했을꺼예요.
그 사람때문에 스트레스 받던차에 때마침 아주 친한형이 같이 하자고해서 수락했거든요.
아~!상사는 저보다 두살많은데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스타일 입니다.아시겠죠?
암튼 그 사람땜에 회사그만둘 생각한건데 그래서 꿈에 등장하는건지...
그 사람땜에 회사 그만두고 장사해서 대박나려는건지...취업도 어렵게 한 회사인데 그만두려고 고민하고있습니다.물론 사직서 재출했지만.
급한 마음에 인터넷으로 꿈풀이를 하니 발가락꿈은 그냥 여러개인걸 보면 좋다.
똥꿈은 내용이 내용인지라 검색두 않되구...
어쩜 제 인생에 사활이 걸린 문제라 제가 이리도 부산을 떠는지도 모르죠...죄송...
어머니 말씀으론 좋은 꿈이라고 하시긴 하는데 구체적으로 뭐가 좋다는건지...꿈은 암시라쟎아요...
참~!또 유명인과 같이 식사하는 꿈도 꾸었어요.참 많기도 하죠...죄송합니다.
해몽 부탁 드리겠습니다...두서 없는 글 죄송합니다.
참...장사는 6월 중하순부터 시작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