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반려견 등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광주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광견병 발생 차단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국가 지원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실시한다.
접종 대상은 반려견을 포함해 광주 관내에서 사육 중인 3개월 이상된 개 가운데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개이다.
이 기간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접종 비용의 75% 가량을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지역 관내의 광견병 예방접종 비용은 약 2만원 가량으로, 예방백신 약품값 1만5,000원에 접종 시술비가 5,000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가 지원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 기간 내에 접종할 경우 개를 소유한 사람에게는 약품값이 무료 지원되며, 자부담으로 접종 시술비 5,000만원만 지불하면 된다.
접종은 반드시 남구 관내 지정 동물병원 18곳을 방문해 수의사를 통해 주사를 맞아야 한다. 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본인이 직접 접종하거나 무면허 진료를 하는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발병할 경우 치사율이 높고,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이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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