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핫한 이슈가 되었기도 하고 무한도전을 1회부터 봐온 팬으로서 한번쯤 쓰고 싶고 쓸만한 글이라 봅니다.
현재는 논란이 되어 삭제가 되었으나 무한도전이 어제 방송분을 통해서 승부수, 즉 정면승부에 가까운 수를 띄웠죠. 그녀석 그리고 그 전녀석의 복귀와 관련된 것을 말이죠.
그리고 비스게에도 몇몇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뭐 제 기억이 정말 맞다면 초창기에는 상당히 호불호중에서 불호가 많았다면 이제는 반반이 된 느낌입니다.
허나 여전히 몇가지가 많은 분들에게 걸리는 것이 있죠.
특히나 노홍철이 말이죠.
1.장동민 사태에 대해서?
->일단 전제로 저는 식스맨 특집 당시 장동민을 가장 지지했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사퇴를 안하길 바랬고 무도 멤버가 되었으면 했죠.
오해 1. 장동민은 여론이 부담스러운 무도 제작진이 쳐낸거다?
->한창 주가가 올라갈 당시에 당시 사태로 인하여 부담을 느낀 장동민이 자신 하차를 한거죠. 장동민은 단 한번도 무한도전에 고정멤버가 되지 못했죠. 무한도전 고정멤버 전의 식스맨 후보였을뿐입니다. 내정자이다부터 시작해서 식스맨이 장동민 아이디어라는 이야기까지 돌지만 어쨌든 보이는 상황은 당시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였을 뿐이죠.
오해 2. 장동민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 하차한거다?
->제 기억이 맞다면 오줌발언으로 삼풍백화점 생존자로부터 고소까지 당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후에 취하했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사지에서 겨우 살아온 사람을 공개적으로 인격모독한 것이 작은 죄인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오해 3. 그 이후 장동민은 자숙을 했다?
->자숙이 의미없다고 자숙 거부했습니다. 뭐 저도 굳이 자숙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만요.
2.노홍철과 장동민이 동일한 관계라 할 수 있는가?
->일단 이거부터 논의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물론 이중잣대는 상당히 기분 나쁜 요소일 수 있습니다. 헌데 과연 무한도전 팬들에게 노홍철과 장동민이 동등한 관계여야 할까요?
한명은 무한도전의 원년멤버이자 지금까지 해온 것으로는 팀내 No.2입니다. 거기에 무한도전의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는 무한도전 포즈는 노홍철의 좋아 가는거야! 포즈에서 나온 것입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하차전까지 유재석, 정형돈과 함께 한회도 안빠지고 나온 멤버이며 초창기에 빨간 하이힐부터 시작해서 많은 특집을 주도해왔으며 오 마이 텐트 특집 이후로는 두 팀으로 나눌 때 유재석 반대팀으로 가서는 No.2 MC 역할을 하는 멤버입니다.
농구카페인 이곳에 맞춘다면 리그 최고의 왕조구단에서 구단 창립부터 함께 했으며 지금까지 커리어로보면 No.2 커리어를 지닌데다가 No.1에 이어서 가장 기복없는 플레이를 보이며 가끔씩 No.1이 쉬는 경기에서는 에이스 역할도 하고 플레이오프에서도 맹활약을 하다가 심지어 바로 직전에는 No.1을 턱밑까지의 활약을 하면서 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다가 음주운전을 이유로 장점 은퇴? 를 한 선수입니다.
장동민은 유력한 식스맨 후보였습니다. 농구로 치면 타구단 혹은 타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다가 공개적으로 무한도전팀에서 선수 영입 테스트할 때 가장 유력한 후보 정도일겁니다. 그 와중에 전에 했던 발언이 문제가 되어서 본인 스스로 입단테스트를 포기하고 소속팀으로 돌아간 정도입니다.
심지어 노홍철, 길, 장동민이 모두 다른데 노홍철과 장동민이 동일한 잣대를 받을 이유는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평가하는 사람이 다른데 어떤 사람은 노홍철은 되고 길하고 장동민은 안된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노홍철과 길은 안되지만 장동민은 된다는 사람도 있을 수 있죠. 셋의 처지나 하차 사유가 모두 다른 상황에서 동일 잣대를 둘 이유가 있나 싶습니다.
참고로 전 셋다 된다는 입장입니다.
3.왜 투표를 했으며 왜 투표가 중간에 삭제되었을까?
->논란으로 인하여 투표가 되었다가 중간에 삭제가 되었죠.
일단 투표 이유는? 당연히 시청자 의견을 볼려는 것이겠죠. 어찌보면 비겁한 수라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로 보면 김태호 피디가 자기가 한 말을 지키는거죠. 시청자와 사회가 허락해야 복귀가 가능하다고요.
그리고 중간에 삭제 이유는 두가지로 봅니다.
1.비판 여론에 따라서 무한도전 제작진 혹은 노홍철과 길이 삭제를 결정하거나 요청한 경우
2.너무나 압도적인 찬성 여론에 따라서 방송하기 힘들다는 입장
1번이야 당연한거고 2번의 경우는 저정도로 찬성이 압도적일거라고 생각은 못했을 겁니다. 다만 무한도전이 현재 처해진 상황은 노홍철과 길의 복귀에 그 어떤 시기보다 긍정적일 수 밖에 없고 애초에 팬덤내 인기가 높던 노홍철의 복귀 찬성이 너무 압도적이죠. 못해도 90%가 넘고 거의 99% 가까운 찬성비율이 나올 수 있는데요.
말그대로 그런 것을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기에는 무한도전이 부담이 되죠. 그야말로 빼도박도 못하게 복귀시켜야 하는 상황이 온거죠. 8 대 2 정도로만 나와서 시청자들의 의견이 이렇다라면서 여러 아이템을 언급하면서 복귀시키겠지만 90%가 넘어간다면 뭐... 시청자가 원하는 것을 한다고 이야기했으니 그야말로 바로 복귀시켜야 할판이니 삭제할만 하다고 봅니다.
저야 뭐 전부터 복귀 찬성이었고 여러 예시를 봤을 때 복귀 안시키는 것이야 말로 무한도전을 성역화하는 거라고 봅니다. 무한도전도 당연하지만 사람이 만드는 겁니다. 모두를 동등하게 대하면 좋겠지만 그건 어디를 봐도 불가능하죠.
다만 휘둘리면 안된다고 하지만 적어도 무한도전에게 가장 큰 목소리를 내고 무한도전의 시청율이나 수익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투표를 하고 게시판에 글을 쓰는 적극 시청자층이라면 당연히 신경을 안쓸수가 없기도 하고요. 아니 그들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더라도 신경을 써야 하고요.
뭐 너무 글이 잡다해지고 길어지기만 했네요.
그냥 결론은 어제 방송처럼 유재석이 있는한 무한도전이 계속된다면 저도 계속 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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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판단하시고 복귀가 안된다고 판단하신다면 투표에 반대를 하시면 됩니다. 그것도 당연한 의견이죠. 그러나 의견을 만장일치로 할수도 없는 것이고 다수의 팬들이 찬성한다면 이 역시도 팬들의 판단이겠죠. 그렇다고 제작진이 표현하지 않는 시청자들의 의견까지 관심법으로 알 수도 없고요. 모든 의견을 수렴하는 행위란 있을 수 없을겁니다.
두번째로 장동민은 고인을 능욕한게 아니라 삼풍백화점 생존자를 능욕한겁니다.
@D.wade 동일한 잣대라는게 되기 힘들다는 겁니다. 사실 그러기에 팬이고 또 그러기에 팬덤이라는 거겠죠. 비유가 그렇지만 우리도 외국나가서 한국사람 만나면 반가울 것이고 한국을 위해서 일했던 사람은 좀 더 호감이 갈 수 있겠죠. 9년간 프로그램의 No.2 역할을 하면서 개근했던 사람과 외부에 있다가 식스맨 후보로 있던 사람을 '팬덤'에서 동일하게 보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죠. 물론 그 과정에서의 잡음이나 불합리함은 당연히 비판받아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그 부분에 대한 지적도 마찬가지일테고요. 표현하자면 노홍철은 이미 무한도전 멤버인 상황에서 9년간 있다가 실수를 해서 하차 후 복귀 이야기가 나온 것이고 장동민은 타
@D.wade 프로그램의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아서 무한도전의 식스맨 유력후보였다가 그 전에 했던 발언들이 발목을 잡아서 자진하차를 한 케이스입니다. 완전히 다른 상황인데 동일한 잣대라는 것은 아니다라는게 제 의견입의견이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살인자도 방송에 떳떳이 나오는데 못나올이유는 없다생각해요.
장동민은 합류 전에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산것이 노홍철과의 차이가 되겠구요.
새로 합류하는 사람과, 9년동안 프로그램을 이끌던사람과는 차이를 두고 보는게 맞다고생각하구요.
단순히 무도 팬인 입장에서... 그냥 보고싶어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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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대로 범법자와 범법자가 아닌 사람에게 다른 잣대를 번거로운녀석님처럼 언급하실 수도 있습니다. 허나 반대로 다른 잣대를 들이댈 수도 있죠. 예를 들면 법을 어겼으나 길이나 노홍철 모두 그 법에 의한 처벌이 끝난 상황입니다. 음주운전이라는 범법행위에 대한 댓가를 국가를 통해서 치룬 상황이라는 겁니다. 반대로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였다가 전의 발언으로 그런 상황이 터진 거고요.
동일하지 않기에 노홍철은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자숙에 들어갔고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에만 사퇴했고(한마디로 신규로 들어갈 프로그램을 포기) 나머지는 '자숙은 의미없다.'라고 기자회견한 뒤에 계속 나왔죠. 이미 동일하지 않은 잣대로
@번거로운녀석 된 상황입니다. 이제는 다른걸 봐야죠. 노홍철이나 길은 그 이후 모든 프로그램이나 연예계 활동을 접고 10개월에서 1년 이상의 자숙기간을 거쳤고 다시 복귀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반대로 장동민은 그 이후 방송을 계속해왔습니다. 정말 동일하게 하려면 이제 다시 노홍철과 길 그리고 장동민이 무한도전에 들어올때 시청자들의 판단을 봐야하는 것이죠.
제가 이상한건지 왜 노홍철이나 길의 '복귀'와 장동민의 '식스맨 후보 사퇴'가 동일선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노홍철이나 길도 물의를 일으켰을 때 '하차'함으로서 댓가를 치뤘고 국가를 통해서도 댓가를 치뤘습니다.
@번거로운녀석 범법자이기에 노홍철과 길은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했었고 범법자가 아니기에 장동민은 한 프로그램의 '식스맨 사퇴'를 한 것이 맞다고 봅니다.
사람마다 자숙기간에 대한 의미가 다를 수 있지만 왜 복귀와 식스맨 사퇴가 동일 선상으로 비교되어야 하는지, 전 그것부터 여쭤보고 싶은 생각입니다.
@번거로운녀석 다르게 볼 수도 있는 것이죠. 장동민은 그 전의 발언이었지만 그 때 당시 논란이 되었던 것이고 그로인해서 '후보 사퇴'를 한 것이며 노홍철이나 길의 경우는 범법행위, 논란의 행위를 하고서 '하차'를 했던 것이고요. 그리고 자숙기간을 거쳐서 다시금 '복귀'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장동민의 후보사퇴당시의 도덕적인 기준을 높인 것과 크게 상관없다고 봅니다. 논란이 가라앉은 지금 장동민이 다시금 무한도전에 출연한다면 그때서야 다시금 비교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장동민 본인이 할리가 없겠죠. 손해만 본 프로그램이니까요. 애정도 없을테고요.
@번거로운녀석 죄는 짓지 않았는데 고소를 당해서 선처를 바란다고 고소인을 찾아가서 2시간동안 기다렸다고 했죠. 고소를 취하해서 당연히 범법행위와 비교는 안되지만 죄도 짓지 않고라기에는 좀 셌다고 봅니다.
@번거로운녀석 더해서 김상혁은 그와 별개로 수요가 사라진거죠. 방송에 꾸준히 나왔으나 워낙 인기가 없어서 묻힌케이스겠죠. 반대로 범법행위를 하고 그 프로그램에 복귀한게 라디오스타의 신정환, SNL의 유세윤, 푸른거탑의 최종훈이 있겠죠.
@번거로운녀석 순서가 여성비하발언 -> 비판 ->후보사퇴->이후 삼풍백화전 생존자 고소->고소취하 인가요?
@번거로운녀석 1~2주 사이에 벌어진 일인거 같네요.
@번거로운녀석 저와는 다른 생각이지만 좋은 의견 잘 들었습니다.
제 의견은 이미 본문에도 그리고 댓글로도 말씀드렸으니 특별히 다시 말씀드리지 않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장동민이 될거 같으니깐 판을 키워버렸죠...결국 자진하차...
어차피 정준히 끌어안듯이 장동민도 안고갔어야 하는데 이젠 계륵이 되어버린거 같아요
본인이 사퇴한다는게 그건 어쩔 수 없는거겄죠.
장동민같은경우 잘못한건 백번맞고 사과도 했고 자진하차까지도 정해진 수순이죠.. 뭐 속내는 김태호만 알고있겠지만 방송만봐도 장동민에게 확실히 끌렸었고 내정될거라고 보는게 맞다고 봐야죠. 근데 김태호가 정말 장동민과 갈 생각이었다면 이때 빠르게 선택 확정하고 무한쉴드 쳐줬어야죠. 정준하 포주사건때도 함께 간다며 그렇게 무한쉴드치고 없는일 치면서 무작정 방송진행한것과는 너무 달랐죠. 원래 정준하가 밉상이긴 했지만, 포주사건이후로 정준하 까는 사람이 엄청나게 늘어난건 사실이죠.
장동민이 언론한테 그야말로 개털릴때 아무말도 안하고 입싹닦은 김태호였죠. 이일 이후로 개인적으로 김태호를 별로 좋게 안봅니다.
노홍철 음주사건 이후로 선긋고 가는건 좋았는데, 이제 슬슬 간보면서 복귀타진을 시청자들에게 묻는다? 이거 안봐도 찬성이 대다수겠죠. 팬들한테 묻는건데요. 그냥 자기사람들 챙기기로밖에 안보입니다.
농담이 아니고 찬성이 99%라고 보시면 됩니다. 투표가 삭제된 이유중에는 찬성 비율이 너무 높아서 도저히 제대로된 방송이 안될거 같아서일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저도 소위 무도빠지만 번거로운 녀석님 말씀에 동감합니다..복귀하는덴 반대하지 않지만 이제 그 시기를 놓쳤죠..아무리 개국공신이라도 잣대를 다르게 두어선 안된다고 봅니다..노홍철 나왔을때도 재미있었지만 어제 같은 에피소드면 지금 현재도 만족합니다..
방송복귀는 해도 상관없는데 무도 복귀는 반대입니다. 뭐 무도가 자기 안방인가요. 나간다고 나가고, 들어온다고 들어오고.
그것도 건강사유나 군문제도 아니고 불미스러운 일로 나갔는데 본인이 거부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222 그리고 노홍철 복귀시킬거면 길도 복귀시키죠 저도 무도 골수팬이지만 길 나갔을 땐 앓던 이 빠진 것처럼 시원해하던 사람들이 노홍철 일에는 다른 기준 들이대는거 보면 솔직히 역겨워요 그리고 노홍철이나 길이나 연예계로 복귀해도 자기 갈 길 찾아가는게 도리죠
뭐 사람이란게 논리적인척 해도 다 똑같죠. 내가 좋아하는 놈이면 잘못해도 커버쳐주는거고 마음에 안드는 놈이면 팽하는거죠.
무도팬이고 저 역시 유재석이 있는한 무도는 끝까지 볼것 같아요.. 노홍철이 돌아오든 아니든 그것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래도 무도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많이 짜증나더라구요 ㅋㅋ.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요.
사실 노홍철이 복귀를 해도 문제인게... 예전처럼 방송하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중립팬들 입장에선 농담삼아 애정담아 사기꾼 사기꾼 했던게 이제는 진짜 성격처럼 비춰질것 같아서요
원래는 복귀 반대 했었습니다만,, 무도의 재미를 위해서는 복귀를 하는데 찬성하는 쪽입니다. 재미가 너무 없어졌어요.
다른 프로에서 복귀 가능하다면 무도도 당연히 복귀 가능하다고 봅니다. 무도도 다른 예능과 마찬가지로 예능일 뿐이라 생각하는지라 ..
그래서 장동민이 자진하차 했을때 안타까웠고 노홍철이 다른 프로에 복귀한다면 무도 복귀 또한 찬성 합니다.
무도빠들이 장동민을 하차시켰다고들하는데 저도 나름 골수 무도빠인데 식스맨중에 장동민 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제 생각이지만 진짜 무도 골수빠중에 장동민 하차에 찬성하는 사람은 별로 없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딱봐도 인재가 장동민 뿐인지라
그때 장동민 하차에 불을 붙였던 사람들은 여시쪽 지분이 컷죠 . 그마져도 장동민이 조금만 버텨줬으면 그냥 끌고 갈수 있었는데 자진하차해버렸으니..
무도만 하차하고 다른 프로그램은 그냥 유지한걸로 보아 자숙의 의미로 하차했다기 보다는 본인이 그냥 짜증났던듯 싶네요
애초에 시청자들이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컨텐츠를 만들고 파는 사람이 본인의 고객들을 가장 만족시키는걸 결정해야죠 전 노홍철 복귀가 실보다 득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구요 장동민하차도 결국 본인의 선택이었지 무도제작진의 요구는 아니니까요 제작진의 몫인게 맞다고 봅니다 무도가 팬과의 관계가 타프로보다 크다고 보지만 그 면이 넓어질수록 연출자에게 영향을 미치기에 전 반대합니다 1화부터 전부 챙겨본 입장에서 한번 써봤습니다
길이나 노홍철이나 복귀해도 상관 없을거같아요.
단순히 음주운전이었다면 복귀에 큰 문제가 없었겠지만 본인이 잃을것에 대한 두려움 탓이었는지 일이 너무 커져버렸던 것 같습니다. 전례가 어찌됐든 무도로의 복귀는 안했으면 합니다. 방송인으로의 길을 틀어막은 것도 아니고 능력이 부족한 것도 아니니 떨어진 명예는 언제든 다시 올릴 수 있는데 그게 무한도전이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홍철이란 캐릭터가 없어서 아쉽긴 하지만 지금의 위기가 꼭 그가 없어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가 남기고 간 파장의 영향이 더 클지도 모르구요.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너무 큰 짐을 던지고 가서 그들에게 속죄하는 방법이 무도를 다시 시작해 지금 이상의 인기를 누리게 하는 방법
도 있겠지만 굳이 나머지 멤버들에게 그렇게 까지 부담을 줄 필요가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결국은 그들이 잘 알아서 판단하겠지만 그녀석의 사례보다 더 악질적인 전례를 통해 방송하고 있는 이들의 예를 들면서 면죄부를 줄 필요는 없습니다.
번거러운녀석님의 말씀이 전부 맞아서 그이상의 의견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대네요.
전 복귀해서 진정성 있게 용서를 구하고 다시 잘 활동했으면 좋겠습니다~다른 음주운전 공인들에 비해 노홍철에게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처럼 보이네요;;
걍 무도팬으로써 노홍철복귀찬성합니다. 노홍철 복귀반대하시는분들의 의견도 대부분 수긍합니다.
엄격한 도덕적 잣대로 장동민 식스맨 후보를 자진하차하게 한 일명 무도빠들이 찌롱이 복귀 찬성 적극 지지증이죠.
저도 무도팬이지만 결과를 뻔히 아는 이번 투표는 무도답지 않은 비겁한 방법이었다고 봅니다.
차라리 정면 돌파하고 납작 엎드려 사과하는게 더 나을듯 합니다.
노홍철 복귀를 하면 안된다고 하는데 사고친 다른 연예인들은 나와도 그닥 신경도 안쓰잖아요.
노홍철이 복귀를 해서는 안된다면 걍 다른 사고친 연예인들도 모두 나오지 말아야죠.
정확한 기준도 없이 누구에겐 이렇게 누구에겐 이렇게 차별을 두고 지적할 이유가 있나요.
어차피 복귀를 하든 안하든 모든 시청자를 만족 시킬 수 없어요.
복귀 안시키면 안 시킨다고
복귀 시키면 왜 복귀 시키냐고
걍 본인이 그게 싫으면 안보면 되는거죠.
이미 일정한 기준도 없는데 대체 무엇에 맞춰서 결정을 하겠습니까.
노홍철이 음주운전으로 폐를 끼친 무도에 복귀하지 말라는거지, 아예 연예계 생활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죠 지금 복귀 반대여론은요 그리고 잣대가 자의적으로 적용되는건 문제지만 음주운전 이후에 노홍철보다 더 심한 비판과 잣대로 평가 받은 연예인도 적지 않습니다 도리어 노홍철은 음주운전 직후부터 무도 팬덤을 중심으로 옹호하는 여론이 훨씬 더 강했었죠
방송 복귀는 하더라도 무도 복귀는 하지 않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홍철 복귀하는 순간 그간 무도가 포지셔닝하던 사회 비판적이고 정의로운 메세지들을 전달했던 것들의 진정성이 퇴색되는거죠.
뭐 개인적으론 애초에 표절이나 정준하 건만 봐도 무도의 풍자와 해학들이(출연자들 말고 프로그램 자체가) 딱히 진정성 있다고 보진 않지만요.
그동안 무도나 김태호 피디의 태도를 보면 스스로에게도 엄격해야 하는게 맞다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