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7(토)
■뉴욕증시 마감 동향
멀어지는 '산타랠리'...'고금리 우려' 3대지수 하락
16일 다우지수 0.85%↓, S&P500 1.11%↓, 나스닥 0.97%↓
테슬라 또 4.72% 하락...애플 MS도 내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주가지수가 '고금리 지속' 우려에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들이 최종금리가 높게, 더 오래 유지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경기 침체 우려가 커김에 따라 다우지수와 S&P500지수, 나스닥지수 모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며 기대했던 '산타 랠리'와는 점점 멀어지는 양상이다.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도 부진했다. S&P글로벌이 집계한 미국의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를 기록하며 31개월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웠다. 전월(47.7)과 비교해도 추가 하락했다. 해당 지수가 50을 하회한다는 것은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번 달 서비스 PMI도 46.2에서 44.4로 떨어졌다.
서학개미'들의 관심주인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는 이날도 반등에 실패했다. 전날 주가가 160달러 아래로 추락하면서 2년 만에 시가총액이 5천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테슬라는 4.72%가 하락한 150.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애플도 1.46% 하락한 134.51달러, 마이크로소프트는 1.73% 내린 244.69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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