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소개한 옛날 경양식집 오므라이스& 돈가스 소스랍니다.
집에서 밥을 볶고, 달걀로 제대로 감싸도 소스에서 막히는 경우를 종종 보지요.
시판소스는 맛이 너무 강해 조금은 부담스럽고, 만들자니 엄두가 나지 않던 경양식집
오므라이스 &돈까스 소스 랍니다.
메인사진으로는 돈가스위에 올린 소스지만 만들어두면 오므라이스, 돈가스
비프가스 등등 다방면에 사용되는 소스라 조금 여유있게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두고두고 다방면으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소스랍니다.
만들면서 재료의 부족함에 맛이 그 옛날 그 맛에 10%정도 부족한 듯 해
무척아쉬움이 남지만 레시피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해서 설명할까합니다.
마늘은 저며 썰고, 야채는 손질해 미리 준비 해주세요.
달궈진 팬에 버터2숟가락을 넣고, 중불에서 녹여주세요.
녹말가루 2숟가락을 넣어주세요.
(녹말가루와 버터의 비율은 같아 야합니다.)
약 불에 녹말가루가 덩어리지지 않게 저어가며 풀어 색이 조금진한 갈색이
날 때까지 볶아주세요.(이것이 데미그라스소스의 기본이랍니다.)
닭가슴살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세요.
쇠고기가 없어 닭고기를 선택했는데 쇠고기를 사용하세요.꼭 입니다.
이부분이 저는 제일 아쉬움이남네요.
손질한 재료와 닭고기를 버터를 두룬 팬에 볶아주세요.
중불에 색이 갈색으로 변할때 까지 볶아주세요.
볶은야채와 닭가슴살이 갈색으로 변하면 볶아놓은 버터와 녹말과 함께 섞고,
다시중불에 살짝 볶다,
케첩2숟가락과 레드와인, 우스터소스,토마토퓌레 또는 껍질벗긴 토마토1개를 넣어 다시한번 볶아주세요.
이건 유기농 치킨스톡입니다.
마트에서는 구입이힘들고 백화점 식품코너에 판매가 되고있습니다.
물 6잔 (머그컵)을 붙고 치킨스톡1개를 넣어 끓여 육수를 만들어주세요.
쇠고기가 있으면 함께 끓여 주면 더욱 좋습니다.
쇠고기 다시다는 사양합니다...ㅋㅋ
볶아놓은 재료위에 끓인 육수를 붙고,
월계수잎 한장을 넣어주세요.
중불에 저어가며 황설탕3숟가락, 후추가루, 소금으로 맛을 보며 간을 하시고, 졸아들면서
육수가 걸죽해지면 불에서 내려주세요.
고운체에 건더기를 걸러주면 옛날 돈가스&오므라이스소스가 완성이랍니다.
남은 건더기가 아깝다면 믹서기에 곱게 갈아 소스에 넣어주어도 좋겠지요.
돈가스는 안심이나 등심으로 준비해 소금, 훗추가루로 간을하고 녹말을 입히고,
달걀물에 넣었다가 빵가루를 입히는 순서로 만들어 기름에 튀겨주세요.
이순서는 다들 아시리라 생각해 사진에서는 뺏답니다.
돈가스&오므라이스소스는 솔직히 시간도 재료도 많이 들지만 그래도 만들어두면
평범한 오므라이스, 돈가스를 한 단계 업 시켜주는 재료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