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5.24 번사모 종로 정모후기 제1편
번지생각 번사모 생각 한동안 그곳에 물들어 있을 것 같네요...
(웅,,,쓰다가 졸려서 여기까지만 쓰고, 내일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5월 정모, 아마도 2003년 들어 2주년재상영이후로 처음 갖는 정모자리였죠?
5대운영자, 전임운영자인 재혁 겐, 모히칸혜선, 글루미썬데이, 세분!
6개월동안 힘들게 시간내서 수고하면서 재상영 치뤄내느라고 고생많았고,
그 고마움 잊지 못할 겁니다. 당신들의 사랑과 땀들을 말입니다.
이번 6대운영자 hoho, 초월, 코난이,
늘, 카페관리하며 컴퓨터 뚫어지게 보면서 있고,
(카페대문 참 좋습니다^^)
카페 장식하고 손질하고 여러 이야기 풍성하게 올리고 성인광고올리는 글 지우고,
이외에도 늘 고생많지만,
처음공식행사인 번사모정모, 준비하느라, 그리고 하나둘 신경쓰느라
사람챙기느라, 돈관리하느라, 장소섭외하느라,,,
정말 수고했어요!
이번 정모는 전반적으로 기존의 회원분들, 역대운영자분들 그리고 운영단분들,
그리고 신입회원분들도 모두 적절하게 인원구성이 되어서 오셨구요,
분위기도 역시 번사모답게, 따듯했던, 이야기도 많이 하구, 웃음소리도 많았구,
그리고 약간은
레크리에이셔너블하면서도 게이머틱(?)하면서 화기애애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번사모는 사람냄새가 진하다는 것,,, 언제나처럼 말이예요.
역시 역대번사모분들처럼, 처음에 오면, 처음이신 티 팍팍 내는
(조용히 계신다는 뜻이죠^^)분들도 계시고,
또는 전혀 처음이 아닌 분처럼 분위기 적응 잘하는(예를 들려다가 참습니다^^)
분들도 계시고^^
아주 오랜만에 나오신 분들도 계시고, 또 아예 안나오신 분들도 계시고,
먼저 안나오신 분들!!! 미워욧!!
보고싶잖아요~~
강원도 가기 전에 보자며? 나올 것 같았던, 근디, 안나오다니,
미오미오!! [강량구 딘], (바뀐 아뒤는 어려워서 원...당췌,,,
형 토익준비하느라고 영어는 이제 신물이 난다 -.-)
종각지하철역에서 헤어질때 모습만 남은 [사일런트]님! 이번 야유회때 와야지~~
퇴근이 늦어져서 못왔니? 보고 싶었는데,,,, 천안에서, 거제도에서 차를 몰고
나타나곤 하던 2대운영자, 낭만청년 [깔싸미 조],
요즘 통 얼굴 못 본 거 같네? 3대운영자 [도시 만드는 여자 수진이],
회사 다니느라고 바쁘지? 그래두 야유회땐 와라~~ 3대운영자 [차칸성원].
인도다녀온 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멋찐 모습을 보여주려고
아직도 업그레이드중인,,,흠...업그레이하다가 에러나서 윈도우 다시깐 거
아닐까 싶다만,,,4대 운영자 [종수],
충배 올때 같이 오나 싶었더니만 결국 안 온,
[바룩이 정욱], 얼굴 좀 보고 살자, 정욱아!!
쪼까 멀리 사는 우리 [pure 기원이],
전주가 아니라 익산이지? 기아경기하면 올틴디^^*
그리고 기원이랑 멀지 않은 곳에 계신
[그랑부르]님, 전주국제영화제때 뵜었지요? 잘 지내세요?
무지 오고싶었겠지만,,,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 있어서 못왔을 거야^^*
3대운영자 번사모판 이은주 [룰루랄라]
창가에 비친 모습이고 싶었으나 번사모 우뢰와 같은 개명요구에 밀린,
지금은 호주에 있는 ,[양진석]
보고싶었는데, 결국 못 본, 많이 아팠다던,,,5대운영자 [겐]
얼굴 볼 줄 알았는데,,, 녀석, 햇사리도 아팠니? [햇살이 경미]
(참고~~ 겐과 경미는 3차가 지나서야 왔다고들 합니다만,
새벽2시가 넘어서 온 거겠죠? 그래서 일단 안오신 분으로 분류^^*헤~~ 제맘대루~~~)
(하지만 이 두분은 오신 거예요, 맞습니다, 맞고요...)
신촌에서 안해서 안 왔나? 아님 유치원에서 바빠서?
저번 운영자회의때만 볼 수 있었던, 이은주 닮은 [찬비],
한 번 뵌 적 있죠, 우리? 신촌에서,
이번에 오실 줄 알았건만...배신 때리신^^*[씨니컬]님,
잘 살고 있니요? 번지스러운 女人 [이주경]님, 보고싶네요~~
캐나다에 계신 거죠, 지금? 한국에 오셨을때 못 뵈었네요.
1주년재상영 사회자 [이성훈]님,
정란이만 오고, 정혜는 못왔네요? 쌍둥이 [정혜],
로빙화 연주회때 보고 통 못봤나요? 아이스베리 맛있을 시즌이네요?
[포도봉봉]님,
이런, 안오셨네요? 이번엔 바쁘셨나 봅니다? 3대운영자 [번지쩜]님,
제가 이번 정모에 오랜만에 가서 그렇지,
아마 2주년 재상영때는 오셨었겠죠?
[피스타치오]님,
역시 한동안 뵙지 못하고 있는, [스테이시]님, 잘 지내시죠?
아직 코엑스에 있니? 요즘 뜸하네? [곰돌이], 요즘은 어때?
못 오실 사정이 있는 [실버매드]누나,
그리고 아프지 마세요! 늘 힘 팍팍!! 내시고, 그쵸?
참, 게시판에는 가끔 들어오시는 거죠? [sim ]누나, 요즘 근황은 어떠신지요?
요즘은 제가 메일 안보내죠? ^^* 또 보내드릴께요,
답장이나 꼭 좀 해주세요 [으녕]누나,
원준이,원찬이는 많이 컸겠습니다?
번사모게시판엔 늘 계신, 운영단 [매직]님,
1주년 때 뵙고 통 소식 못들었습니다만,
잘 계시죠? 신림동에 사시던 [오영란]님,
충청도에서 오셨었었죠?
이제 또 슬슬 번사모 들리셔야죠?[삼녀]누나,
관악산에서 하산한 뒤에 통 소식이 없는 건가요?
아님 게시판글만 보고 휭하니 사라지나요? ^^* [개비]님과
회사다니느라 넘 바쁜가요?
저랑 너무많이 닮았다고 제 친동생이라고 했던, [서냥이]님,
저 퓨른 바다 저멀리 멀리멀리 있는 [레이니태희], 언능 번사모정모와라~~~
자주 온다고 약속해놓구선! >.< 명동문학카페 같이 봤었던 [영롱구슬]님.
게시판엔 가끔 들리는 거죠? 이번 야유회때 어때요?[야나기]님,
구미서 올라오긴 마니마니 힘들겠지만,,,[해리포터 경곤이],
서울에 안 계셔서 정모같은 오프엔 나오기 힘드시죠? 그래두 시간 나시면
꼭 오세요, 게시판에 좋은 글도 남겨주시고요^^* [절대자유인토토야]님,
4호선타고 같이 갔던, [네박자]님, 요즘은 왜 이리 뜸하시나요?
조조영화번개에서 만났던 학교후배 [비익조]님,
그리고 서울대 캠퍼스에서 만났던 [주유선]님, 두분, 잘 계시죠?
그리고 [쏠메이트철]아!! 잘 지내고 있는 거지? 언제 한 번 시간 내서 오렴^^*
[펑크걸]님! 정모땐 힘들겠고, 벙개 땐 올수 있으시려나? 6월 6일 현충일엔?
마음만이라도 가끔 오세요^^* 번사모는 언제나 펑크걸님곁에 있답니다.
참, 결혼 축하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작년 3월 엠티 같이 갔었던 [딴경미]님, 번사모 정모엔 맘먹고 오셔야죠?
작년 4월 정모때 보았던 [이정섭]님, 멋진 안경의, 해박한 지식,,,술도...^^*
이번 야유회때 오세요!
정태춘콘써트 같이 보았던 충배 후배 [번지르르]님,
이번 야유회때는 오실 거죠?
박혜경 콘써트 때 봤던 [해환]님,
학교 다니고 계시죠? 서울 한 번 오시기 힘드실텐데,
이번 현충일엔 시간 어떠세요?
이번에 못 오신, [잔루]님, 다음엔 꼭 오세요^^*
작년4월에 뵙고 다시는 못뵌, 게시판에서도 못 뵌, 하지만
한번쯤 다시 번사모내에서 뵙고싶은, 마음은 순수한 청년이신 [푸르별]님,
한나라당에서 아직 열심히 일하고 계시죠? [이쯔끼]님
콘서트때 보고 못뵈었지만 가끔 번사모 오시죠? [후아유]님,
[감자도리]는!! 통 안보이는구나?
너 예전에 나에게 말했던 번사모사람, 누군지 알았단다~~
해피바이러스님이지? ^^* 이번 야유회때는 꼭 오너라, 감자도리 소연아!!
[엑슬로즈]님!! 이번 야유회때는 오시는 거죠?
아직 한 번도 못 뵌, [쪼오지]님, 궁금합니다. 다음엔 뵐 수 있겠죠?
3차에 늦게 오셨다던 [푸른바다]님! 못뵈어서 아쉽습니다. 조금만 일찍 오시지요, 흑흑,,,,
[조소과학생1] 지영이!! 공연은 잘 하고 있지? “지하철1호선” 공연 꼭 보러가야할텐데^^*
아직도 안나오신 분들의 이름들은 너무나 많지만,
지면관계상 생략합니다만,
다음엔, 언급하지 않았던 분들도 꼭좀 한번씩들은 나와서 얼굴들 좀 보여주시고
얘기도 나누고 그랬으면 좋겠네요, 그게 언제가 되든 말이예요.
5월 24일 정모가 끝이 아니니까요, 번사모는
절벽 아래로 떨어진다 하더라도 끝이 아닐 것 같은 곳이잖아요...
그쵸?
6월 야유회때 뵈요^^*
그럼,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5월 정모에 대해서
늦게나마 간략하게나마 반추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토요일,,,저 개인적으로는 다음날 쪼금 중요한 일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2004년부터 사법시험(사법고시라고도 하죠)의 외국어가 하나로 통일이 되는 바람에
제가 날벼락을 맞은 셈인데요,
저는 학부때 스페인어를 공부해오고 있었는데요,
이번 합격자발표 때 제 이름이 명단에 없는 바람에
저도 이제 영어를 공부해야하는 불상사를 당했습니다.
안 한지가 몇 년인데,,,이 나이에...
(물론 그렇다고 해서 제 나이가 많은 건 절대로 아닙니다.
젋고 아름답고 귀여운 모히칸 혜선양과 동갑이니까요)
(네? 띠동갑이냐고요? 아예....아니아니 그게 아니라 정말 동갑이랍니다.)
그리하여 5월 25일 125회 정기토익을 난생 처음으로 접수하고,,,
그날 처음 보는 토익이라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험을 보러가야하는 것이었는데,
(제 계획상으론 5월, 6월 토익 두 번만에 쇼부를 봐야 하거든요...
헉...쇼부...이상한 일본말을 쓰다니... \지송...)
토요일 정모라,,,
아침 10시부터 신림동 C학원에서 두시간동안 모의 토익을 응시하고
난생 처음 보는 사람인 ‘김대균’이라는 사람의 책으로 공부하고,
먹는 토마토만 보다가 아니 먹다가, ‘토마토’란 토익책도 알게되고,
그렇게 6시까지 영어강의를 듣고 있었지요. 아,,,LC 하나도 안들려요 -.-
그날 토요일, 비가 부룩부룩,,,왔었나요? 주룩주룩...아니죠?
정모 참석하기 전에는 비가 안 왔어요.
작년 번지점프를 하다 제5차 재상영하던 날의
명동도 그랬었죠.
비...정말 번사모랑 너무나 많은 관련이 있나봅니다.
이제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정모의 처음자리였던 호프집에서
뛰어!랑 정은이랑 정은이 친구인 잔듸님,
이렇게 둥그런 테이블에 앉게 되었어요.
나중에 쏭버드 왔었구!
[뛰어!]
우왕!! 정모갔을 때 제일 반갑게 맞아준 사람이
뛰어 승혜였어요 고마워!! 흑흑...
나두 정말 반가운 얼굴이었는데,
일찍부터 달리다가(?) 일찍 가버렸죠? 미워욧!
까진 아니고^^* 그날 반가웠어!
회사랑 학교랑 같이 열심히, 재밌게, 그리고 좀더 편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사진도 많이 찍고^^*
나도 2년후엔 일산으로 이사갈 거야, 마두 역 주변으로, 일산 홧팅!!
[정은이]!
넘넘 오랜만이지? 결혼식에 안 와서 미안하다는 말,,,말로만으로 되나요? ^^*
괜찮아요, 대신에 정은이 결혼식엔 오빠가 꼭 갈테니 꼭 초대하도록^^*
근데, 앞으로 한참 남았나? 그때까지 머리 관리 잘 하구^^*잘 지내 정은아,
정은이 얼굴봐서 참 기뻤어요^^*
[잔듸님!]
어때요? 친구 정은이 따라서 나와 본 번사모!! 함께 나오실만 하던가요?
가입은 하셨죠? ㅋㅋㅋ 앞으로 계속 얼굴 뵙기를 희망합니다^^*
근데 그날 말문이 열렸는지...궁금하네요...술 전날 과음하셔서^^*
많이 못 드셨죠? ㅋㅋㅋ
[쏭버드!]
그날 이운재^^ 얼굴 봐서 무지 반가웠다, 희영! 과천에서 근무한다니,
사당동번개하면 나오기 좋겠구나^^* 번사모 잊지 않고 늘 마음속에서
살아있는 쏭버드 덕분에 늘 번사모 건강한 것 같다^^* 그날 2차에서 잘 들어갔지?
자, 다시 되돌아가서,,,
호프집엔 길다란 테이블에 한 이삼십여명 앉으셨고,
그 옆의 둥그런 테이블에 4명씩 앉았지요.
그때 번사모회원분 중에 카페를 운영하시는 분이 계셔서
안국역 근처 카페 "사막"...기억나시나요?
그때 사막주인이신 번사모회원 [그녀]님!
(저에게 ‘우주소년 아톰’ 티셔츠도 주셨지요, 지금도 잘 입고 있답니다, 캄샤~~)
께서 그러셨죠.
"카페 동호회 정모나 번개 많이 치뤄보았지만,
오늘처럼 이렇게 안주 많이 시키고 또 많이들 먹는 동호회는
처음 보네요...벙..."
그렇지요!
저희 번사모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카페인 것이었죠.
아무래도 술도 많이 먹지만,,,안주발로 이름난 저희 번사모!!
굳이 코난이나 희진이를 예로 들 것도 없지요^^*
ㅋㅋㅋ종로 호프집에서도 역시나,,,
맛있는 안주들로 배를 채우신 것 같습니다^^*
떡볶이 맛있더라구요!(낙지떡복이??)
저는 늦게온 편이라 둥근테이블에 앉아, 관망을 하고 있었는데,
긴 테이블엔 처음 보는 신입회원분들과 제가 못 본 분들,
그리고 기존 열성회원분들이 반반 정도 계신 것 같았습니다.
슈퍼모델 화가 효진이,번사모의 보석 푸르매,
번사모의 김중만포토그래퍼 글루미썬데이 정식이,
혜연이,달비,정와니님,모히칸혜선님,늦게오신 알프스소녀님,
늦게오신 왈츠추실줄아세요님, 늦게오신 차카게살자님, 늦게오신 오지님,
늦게오신 은정님,태진님, 뽀담님, 쌔드선플라워, 달맞이꽃님, 그리고 달맞이꽃
오른쪽의 소원님, 그리고 모래알반짝님, 번지점프님, 우산님, 세검정님,
백미르님, 쟈니님, 헤~님, 해피걸님, 해피바이러스님, 늘 하얀 쫑이, 프란 소영이,
늦게 오신 정희진님, 글구 늦게 왔지만 넘 예뻤던 드러머(!) 인철이^^
늦게 오신 깔싸미 김 충배님과 그의 넘나 참한 여자친구님^^
늦게 오신 기고만장님과 그 친구분(나이트 끝내고 오신 간호사분),
늦게 오신 꾸띠 은수님, 깜찍 쌍둥이 정란이^^*
그리고 테이블을 옮겨다니며 음식챙기고 분위기 챙기며
너무 이쁘게 수고많던 hoho은영이 , 초월 은수 그리고 코난 창우!
우선 공식적으론 처음으로 은수와 창우가 운을 띄워서
전임 5대운영자에게 감사하고 기념선물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정성껏 마련한 케익에 촛불을 끄고
재혁이가 안와서 모히칸 혜선과 글루미 정식이가 케익을 하였지요.
이번 6대운영자들이,,정성스럽게 마련한 음악씨디선물과
영화보시라고 문화상품권,,,야,,,아이디어 좋다^^*
을 선물로 드렸구요...선물 준비하느라 수고했어요^^*
그리고 간촐(간단+단촐)한 생일파티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15일 생일이었던 달맞이꽃님과 5월 22일 생일이었던
코난..H2님의 생일파티를 가진 것이지요.
그리하야 이 두 사람이 커플로 급조될 뻔 하였으나...
사태는 추이를 살펴봐야 아는 법...^^*
(저도 작년 생일때 글루미랑 마냐랑 같이 케익 잘랐는데,
커플은 글루미나 제가 마냐랑 안 되고 엉뚱하게도 파란이랑 되었지 뭡니까? ㅜ.ㅜ)
코난은 생일파티를 하고는 선물받은 하얀 남방
(음...이 남방의 바른 용어는 무엇인가요? 와이셔츠?)으로
갈아입었는데, 그게 훨씬 멋있다는 평가를 받았어용 헤헤^^*
(물론 코난이의 하얀 빽구두(?)를 보셨어야 하는 건데요...)
정희진...5월 21일이 생일이었는데, 정모날 늦게 오는 바람에,
아깝게 되었습니다만,,, ㅜ.ㅜ 같이 생일케익행사했으면 좋았을텐데...
,,
늦게 인란 스케이트 짊어지고 스포티소녀컨셉으로 나타난 정란이!
저는 뛰어 승혜랑 정은이 잔디님이랑 조금 이야기하다가
쏭버드 희영이랑도 이야기를 오순도순 나누었어요.
그러다가 긴 테이블(아마 메인테이블이라고나 할까요?)로 뛰어들었지요.
새로 오신 분들하고도 이야기를 나누보고 싶어서이기도 하고,
제 자리에 안주가 떨어져서이기도 하지요^^*
[쟈니님]!
네트웤 엔지니어이시자, 라틴댄스 동호회 운영자이신 쟈니님!
영화 플래쉬댄스의 패트릭 스웨이즈가 맡은 배역이 쟈니!
그래서 쟈니님도 쟈니! 야호!
쟈니님이 저에게 물어보셨었지요.
번사모, 한 마디로 말하자면 어떤 모임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이렇게 답했지요.
사랑 이라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
천번을 보면 천가지 느낌이 드는, 천 명이 보면 천 가지 느낌이 드는,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처럼 번사모도 모일 때마다 볼 때마다 천가지 느낌이 들고
다l양한 사람들이 모여있기는 하지만, 하지만 그 기저에 흐르는 원류는 한 가지...
사랑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이 아닐까...싶다고요.
쟈니님! 이제 2주도 넘으셨네요? 앞으로 번사모와 함께 하실 준비는 되셨어요?
[번지점프님]
가입하신지 일년도 넘으셨는데, 처음 나오신 거예요?
저랑 이야기는 거의 못 나누신 것 같습니다.
나이가 있으셔서 자리를 못 옮겨다니셨다고
하셨죠? 다음엔 좀 더 가까이서 이야기해봅시당^^*
소개하실 때 “잘생겼다!”하고 외친 taupo입니다.
[소원님]!
저랑 조금만 이야기해보았는데 별로 이야기할 시간도 없었나요?
안타깝지만, 이게 끝이 아니잖아요? 다음에!!^^* 첨 나오신 번사모였죠?
두 번째였던가요?
암튼 환영하고요, 앞으로 좋은 인연들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달맞이꽃님]!
생일 맞으신 거 뒤늦게나마 축하드렸고요^^*
번사모에서 이렇게 만나게 되어서 축하드리고
또 번사모랑 좋은 인연 만드시길 바랍니다.
모자가 컨셉(!)이신가봐요? ㅎㅎㅎ 그건 아니죠?
[백미르님]!
하얀용, 백미르님! 2001년 2월, 번사모가 생기자마자 가입을 하신
초창기멤버이신데, 가입하자마자 일주일만에 군대를 가버리시는 바람에,
이제야 번사모 정모에 오신 백미르님,,,당신이야말로 정말
“늦게라도 와줘서 고마워”이십니다용!!
백미르님!! 군대가기전 일주일동안 고민하셨었죠? 번사모,,,인연을 맺어, 말어...?
하지만 군대에 들어가기위해 사회와의 인연도 정리하던 차라, 차마
번사모에 가입만 하시고,,,더이상 함께 하지 못하셨던 아픈 기억들,,,
이제 전역을 하셨으니,,,제한없이,,,무제한으로 번사모 사람들과 마음을 정을,
나누시기 바래요^^* 그럴꺼죠? 님의 그 풋풋한 마음,,,보기 좋습니다.!!
번사모 활동 못하고 힘든 군생활 하신 것, 수고정말 많으셨고요, 전역도 축하드립니다!!
[알프스소녀님]!
헉,,,처음엔 남자분의 아이디가 알프스소녀...라고 해서 까무짝 놀랐습니다.
저랑은 한 마디도 나누지 않으시고 귀가 하셨네요!! 섭섭하십니다.
세검정님께 들으니까, 저희 학교 후배님이시네요?
다음 번사모 자리에선 저랑 꼭 인사나누기로 해요^^*
[세검정님]!
세검정 대웅님! 조금씩 슬슬 많이 술을 드셨나요?
하지만 집에 갈때 보니까 하나도 안취했던데...
처음 나온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도
사람들과 분위기 맞추면서 함께 어울리려는 모습, 보기 좋았구요,
같은 학교 후배님을 만나서 저는 개인적으로 더욱 반가웠습니다.
같은 학교 남자분은 처음 만나보았거든요.
앞으로 번사모내에서 그리고 학교에서 자주 보도록 해요^^*
[차카게살자님]!
차카게살자, 항준님!
이름 외우느라고 고생했네^^*
프란체스카랑 동갑이 아니었어요?
아,,,그러니까 학번이 99구나?
하지만 프란체스카의 말에 그냥 압도되었다니^^*
항준님, 그날 밤새느라고 힘들었죠?
하지만 늦게 와서도 주욱,,,함께 해주어서 고마워요.
번사모 이 분위기 속에서 살아남는 자만이 끝까지 함께 할 수 있답니다^^*
복수전공,,,열심히 하시고
다시 한 번 전역을 축하합니다.
2년 4개월동안 참 수고많았습니다.
현역은 아니더라도
그 기간만큼 말로 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있었을 거예요.
제대하면 아니 소집해제하시면,
그동안 못해보고 미뤄놓았던 것들 차근차근하시고,
2년4개월동안 느끼시고 극복해왔던 어려움들,,,그 지혜들, 잘 간직하십시오.
[헤~님]과 [해피걸님]!
두분 친구분이셨구나! 그럼그럼,,, 저는 처음 뵌 것 같은데,
저번에도 오셨었나봐요? 11월 정모때 오셨나요?
왈츠님하고 저하고 4명이서 잠깐 이야기 나누었었죠?
2차에서도 재밌게 놀고 가셨었죠? 번사모로 맺은 인연들,,,
다들 소중하게 가지고 계셨으면 하네요^^*
번지점프를 하다 영화도 좋지만 번사모라는 인연의 끈도
너무나 소중하니까요^^* 아마 좀더 계시면 느끼시게 될 거예요~~
[모래알반짝~님]
제가 제 처제 이야기 잠깐 했던 것 같아요, 기억나세요? 그날
만나게 되서 반가웠구요, 이렇게 번사모,,,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에
오시게 된 거 축하드려요^^* 아마 앞으로 모래알반짝님의 회사생활과
저녁공부시간 때문에 시간은 많지 않으시겠지만, 가끔씩 들려서 소식도
전해주시고 또 번사모 사람들의 향기도 가져가세요,
그리고 이번 6월6일 야유회나 정모때 가끔씩 얼굴 보여주시고요. 반갑습니다^^*
[왈츠추실 줄 아세요님]!
저랑은 처음 얼굴보신 거죠, 왈츠님? 저 결혼축하 글 써주셔서
감사했고요^^* 그날 처음 얼굴 보았지만 왠지 낯익은 얼굴인 듯
했습니다. 혹시...?플래시의 주인공이라니 더욱 친숙했고요, 또
홈페이지에 들어가니 정말 영 딴판(?)이더군요^^* 하하^^
흑백사진 넘 멋있더군요^^* 그리고 글들도요^^* 왈츠님, 번사모의
또 다른 활력소가 되실 든든한 분이신 것 같아서 너무 좋네요^^
왈츠님!!! 번사모내에서 알게 되어서 정말루 반갑습니다.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우산]님!
저랑 이야기 많이 나눴죠?
일단 저랑 같은 함양박씨시죠?
넘넘 반갑습니다.
회사생활하시고 바쁘시더라도 종종 번사모 나오세요.
좋은 인연이 될 거예요.
제가 이런 이야기 드렸었죠?
세상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번사모라는 곳은
번지점프를 하다라는 영화로 인해,
한 번은 체로 거른 사람들만이 오는 곳인 것 같다. 라고 말이예요.
보기 드문 참 좋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랍니다.
사람냄새 정말 진한 곳이구요.
우산님, 밤새 번사모 분위기 적응하시느라 고생많으셨구요^^*
아마 다음엔 더 익숙하고 친근해지실 것입니다.
우산님!! 알게 되서 참 좋습니다.^^*
[해피바이러스님]!
처음 얼굴본 거군요? 엠티도 가셨었더랬어요?
번사모내에서 처음 이야기도 나눠보고, 웬지 낯설지가 않은
느낌이더군요. 많은 이야기 못 나눠서 참 아쉽고요,,,하지만
인우와 태희가 그랬듯이,,,이게 마지막은 아니니깐,,,뭐,,,그쵸?
멀리서 해피님 모습만 보았지만, 얼핏 느끼기로는 아마 해피바이러스님도
번사모에 오게 될 운명이었을 겁니다. 이곳 번사모에서 좋은 인연
만들어나가시기 바라고요, 6월 토익 잘 보시고^^(아 이미 획득하셨나요?)
얼릉 마두에서 만납시다^^* 홧띵!! 덩말로요!!
[쫑이]
그날 쫑이가 많이 수고하더라^^* 학교 과제도 많고
매일 바쁜 것 같은데, 그래도 번사모 모임엔 항상 적극적으로
나오는 쫑이가 참 좋네요^^* 이번 야유회때도 올 거지, 쫑이야?
이번에 신입회원들하고도 많이 이야기 나눴니?
[은정,태진님]!
멀리 부산에서 오시느라 늦었던 은정님! 늦게나마 얼굴 보게 되서
참 반가웠습니다. 와~~~ 여전히 그대로네요^^* 그 변치 않는
그 마음,,,참 소중한 마음이죠? 우리 번사모에 은정님 같은 분이 많이
계신다고 생각하니, 참 마음이 절로 따뜻해져 옵니다. 태진님도 마찬가지^^*
두분,,,어서 국수 먹여주셔야죠? 공식 1호 커플님이신데!!!!
참, 은정님 결혼 축하해주셔서 감사했어요!
[프란체스카]
여전히 프란체스카의 인기는 죽지 않는군... 공개적으로
“나의 이상형은 프란체스카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남자도 있고요^^*
그날 많이 마시긴 많이 마셨지? ㅎㅎㅎ 정은이보다 많이 마셨지? 녀석!!
공부는 열심히 하고,,,그리고 알바는 쉬엄쉬엄하셔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늘,,,힘내고!! 번사모가 있잖아!
너를 많이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고
네가 많이많이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
번사모가 있단다^^*
내 인생의 전환점이 된 번지영화라고 말하는 번사모회원,
그리고 번사모없이 이젠 못살아요,,,라고 말하는 번사모회원,
그래,,,우리 옆에는 번사모가 있단다.
그저 인터넷 동호회라는 형식과 사전적 의미에 그치지 않는,
삶속에서 실제의 자신의 삶속에서 녹아 흐르는,,,
인우와 태희같은,
번사모가 있다는 것, 잊지 말아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당신들도요^^*
여러분들도 말이예요.
휴,,,여기까지만 쓰고, 나머지는 내일 올리겠습니다.
내일은 1차 호프집을 마치고 2차에 대한 글을 올릴 예정입니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나...? ^^*)
종빈!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꽃띠야, 번사모내에선^^* 보담! 일부러 그렇게 쓴거야, 장난쳐서 먄^^* 혜선아! 작년 8월 31일 종로 만원부페에서 가진 벙개(여름 갈음이 엠티 다녀와서 일주일만에 친 벙개)에서 글루미랑 마냐랑 생일케익 같이 자르고나서 혜선이랑 말텄지? ㅎㅎㅎ 이제 기억난다^^*
형의 기억력..저한테주세염...^^ 항상 기억해주시고 써주시니 고맙네영..^^ 저도 요즘 토익땜에 스트레스쌓이는데 여름에 끝내버려야죠..넘 오래끌고있는듯한..^^;; 방학때 서울에 있으면 벙개한번 나갈게요..^^ 기아가 요즘4위여서 슬퍼영...ㅠ.ㅠ 이많은 분들이 한번에 나오면 굉장할텐데..ㅎㅎ
첫댓글 수고 하셨습니다..^^
네~~~글험요...자주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울이 가문을 만나다니~~~ 믿기지가 않습니다 ^^ 글구...정모때 저에게 관심이는 배려 넘 고맙습니다. 잊지 않을께여...
와~ 정말 대단한기억력입니다~~ 담 정모땐 어떻해서든 꼭 참석할께요!!
우와~~~~ ^^*
존! 경!
딴지걸기. 1. 혜미는 '까짓것' 이 아니라 '까짓거..' 임. 2. 사막 주인인 분의 닉네임은 그녀 님임. 3. 혜선언니랑은 아마 동갑이 아닐걸요. 언니가 한 살 어린 걸로 아는데... 딴지 끝~~~~~ㅋㅋ
도대체....저걸 다 어떻게 기억해요?? 전 꽃띠처럼 보이지 않아요...점점..더..ㅠㅠ
푸르매님에게 열독상을 수여합니다^^* 알려줘서 고마워, 후나미!! 글구, 모히칸 혜선인, 나보다 한 살 적다고라? 야,,,혜선이로선 천만다행인 일이네 그려,,,-.-어쩐지 어려보이더라,,, 그럼 앞으로 타우포 오빠라고 불러라, 잉잉~~~~
오빠...번사모 명단 따로 만들어서 들고다니져? 어쩜 그렇게 기억력이 좋아여?ㅋㅋㅋ 글구...진짜 반가워서 반갑게 맞이한건데...고마워하시다니...훗훗 담에 또 뵈여~~~ 근데...이게 1편이면 2편은 당췌 어떤 일들을 쓰실랍니까?
압박이에요 ㅡㅡ;;;;;; 켜켜켜
우와~~대단하시네요^^ 저또한 타우포님 만나뵈서 정말 좋았습니다. 담에 또오~~ 뵈여^^
으앙~~~가뜩이나못가서죄송하고배아푸고그랬는데..아픈델콕콕찌르시다니...으헝헝ㅠ.ㅠ그러게말입니다..배신을때릴라고때린것이아니고..초월님께문자를날리긴했습니다만..입이백개라도드릴말씀이없습니다ㅡㅡ;;야유회때에는회사야유회랑겹쳐서..참..언제보나요..다들보고싶습니다너무너무^___^v
나도 승혜와 같은 생각이 파파팍 드는데..^^;; 진짜 명단 만들었죠?그쵸?
헉! 오빠 최고~! =_=)=b
캬캬캬... 결혼식에도 못 갔는데...ㅜㅜ 넘 방가왔구여~~ 많은 야그는 못했지만여... 나중에 꼭~~~~~~~~붙어있어야쥥~~~^^
나..뽀담아니구 보담인뎅..ㅡ,.ㅡㅋ
와~~~ 정말 글이 장난아니시군여~~^^ 수고 많이 하셨구여. 야유회떄 꼭 뵈여.
기억력 짱~!!! 오라버니를.. 번사모 암기도사로 임명하옵니다~~ 턱턱턱!ㅋ
오빠.. 저까지 언급한 사람은 드문데... 리스트 뽑아서 보면서 쓰신거져?--+
승혜, 준영 : 내 생각에는 한 명 한 명... 이름에 특징까지 죄다 전자수첩에 적어두는 게 아닐까? ㅋㅋㅋㅋㅋ 정욱 : 그건 틈새시장까지 노리는 거야!! 헤헤헤헤. --;;
진짜 대단하다.번사모 이름만 옮길래도 못할것 같은뎅... 기억해줘서 고마워영~~
헥!!!
예상은 했지만 기대 이상입니다...정말대단하시네여...수고하셨어여..행복하세요...^^
내가 말이지, 일곱살때 학교들어갔거덩. 예전에 그런 얘기 하면서 맞장뜨기로 했었는데, 기억을 못하는구만. 아.. 타우포도 놓치는 기억이 있구나 ㅋㅋ
저를 기억해주시구....감사합니다^^....늦었지만 결혼축하드려요...행복하시구여~~
종빈! 여전히 그리고 영원히 꽃띠야, 번사모내에선^^* 보담! 일부러 그렇게 쓴거야, 장난쳐서 먄^^* 혜선아! 작년 8월 31일 종로 만원부페에서 가진 벙개(여름 갈음이 엠티 다녀와서 일주일만에 친 벙개)에서 글루미랑 마냐랑 생일케익 같이 자르고나서 혜선이랑 말텄지? ㅎㅎㅎ 이제 기억난다^^*
으윽......오빠 멋지다....... =_=;; 근데 아쉽게도 저 야유회도 못 가요..ㅠ.ㅠ 그날 성당에서 애들 체육 대회가 있거든요..으으
혜선이 그때 나랑 동갑이라고 친하게 지내라고 옆에서 소개시켜주니까 나한테 처음 던진 질문이 "통장에 예금액수는?"하고 물었던 거 아직도 기억납니다^^*혜선아, 암튼간에 우리 아직 젊은 나이 맞지? ㅋㅋㅋ 한창이지 뭐!! ^^*
빨랑 2탄이나 써주셔욧!!!!!!!!!
항상 빼먹지 않고 기억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동이야 ^^; 그리고 결혼한지도 몰랐어. 그렇게 큰일을 그렇게 조용히 소리소문없이 치루다니..^^;..늦었지만 정말 축하하고..예쁜 가정 만들길 바래요~
와~~ 이 말 밖에는 나오질 않습니당... 정말 애정과 사랑이 아니면 이런 글을 쓸 수 없을거란 생각이... 정말 반가웠습니다. 담에 뵐 때는 많은 대화를 나눴으면 좋겠어요. 후기 잘 읽었습니다. 시험 잘 보셨나요? ^^
형의 기억력..저한테주세염...^^ 항상 기억해주시고 써주시니 고맙네영..^^ 저도 요즘 토익땜에 스트레스쌓이는데 여름에 끝내버려야죠..넘 오래끌고있는듯한..^^;; 방학때 서울에 있으면 벙개한번 나갈게요..^^ 기아가 요즘4위여서 슬퍼영...ㅠ.ㅠ 이많은 분들이 한번에 나오면 굉장할텐데..ㅎㅎ
감격과 감동의 눈물이..
경이로움..그 자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