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디뱅크에 일보러 갓더니..주차 장이 협소하여 ..본의 아니게 파킹시 주차해 놓은 옆차의 뒷범퍼를
살짝 긁힌것 같아 내려서 보니 별거 아닌것 같앗고..바쁘기도 해서 은행에 들어가 일을 보고 왓는데..ㅋㅋ.
한 5일쯤..지나 경찰이 집에와서 티디뱅크에 갓던일과 내차의 긁힌방향을 물어 보고..면허증을 보여주엇다..
누군가가 목격자가 잇엇던것 같앗고 내 차 번호판을 적어둔 모양이다..ㅋㅋ.
경찰은 내가 메모도 남기지 않고 ..신고는 접수 되엇고..와서 물어보는데 나는 영어는 약하고..
경찰은 네임카드에 아이시비씨에 신고가 되잇으니 기다리면 연락이 올것이다 하면서 피해자 접수번호를
알려주고 ..나에겐 교통벌칙금 티켓을 주지않고 젠틀..나이스..쿨하게 돌아갓다...ㅋ.ㅎㅎ.
나중에 알아보니...티켓을 주고가는게 대다수라 한다..ㅋ.
경찰이 왓다가니..갑자기 겁이나고 ..이리저리 알아보니..
런 앤드 힛트다 하고 ..뺑소니 행태라던지..런 어웨이등등 ..피해자와 합의가
필요한게 아닌지 등등 ..시민권자가 아닌분이 메모도 안 남겨 놧다고 겁도 주는분도 잇고..ㅎㅎ.
부랴부랴..아이씨비씨에 나도 신고하여 ..오늘 차량을 가지고 출두 하엿다..
가보니..상대편 고치는 가격은 675불이 나왓고..인터넷으로 상대편 차량의 사진이 잇엇고..ㅋ.
통역관 불러준다하더니..통역관은 없엇다..ㅋ.
상대편차량은 보험으로 처리 하엿고..내차는 고칠게 없엇고..
1000불이하라면...내가 현금으로 배상하는게 나을것이라고 하느,ㄴ분도 잇엇지만...
아내는 1한국서 10년 무사고에 여기서도 5년무사고 엿으니 현금으로 배상하라고 햇지만..ㅋ.
이곳 시스템은 아이씨 비씨는 공정하게 심사는 하지만 고치는 가격이 비싼듯하다..
즉..500불이든 2000불이든 그곳까지 갓다면 무조건 보험으로 처리 하는것이 맞을 듯..
7년동안 675불을 분활해 보험금이 올라가긴 하지만..조그만 사고 하나 낫다고 보험요율이
그리 뛸까 싶다..규칙이13 이하라면 보험요금이 안올라간다 등등 뭔가 잇겟지만..ㅋ.
여기서 중요한건...노 티켓으로 교통딱지 안받은게 다행이고..우선은 한푼도 내지 않코
종료되엇다..오늘로...아이씨 비씨 쎈타는 크고 설비도 좋앗다..
웃으며 모든게 끝이 낫고..영어도 별로 어렵지 않앗고..몇일 꿀꿀햇는데..ㅎㅎㅎ.
가벼운 접촋사고든 뭐든 왠만하면 보험으로 일 처리합시다...ㅎㅎㅎ.
첫댓글 외국에서 그리 오래 사신분이 한국적인 생각으로 처리를 하셨군여,,이젠 한국도 많은 블랙박스 차량이 있어서 조그마한 사고,불법 운전등을 신고 한다 하더군여,,,
싸게 처리 하셨군여 ,,,,내가 판사이거나 사고처리하는 경찰관이었다면 사고를 낸후 아무런 조치 없이(글의 문맥으로 봐서,,,) 뺑소니를 친것이기에,,강력한 조치를 취했을듯 합니다,,,
남에게 일단의 피해를 주었으면 정직하게 처리를 하는것이 양심의 가책이 생기지 않겠지여,,,
우리 모두 건전사회에서 어떤일이든지 뺑소니는 치지 맙시다,,ㅋㅋㅋㅋ
글구,,,7년동안 675불을 분활해 보험금이 올라가긴 하지만..,,,이건 무슨 뜻인가여,,,,
내려서 상대편차를 보니 멀쩡해 보엿고..바로 후진하여 한적한곳에 차를 세우고..즉..나도 사고 냇다는 의식을 못햇다는 것입니다..하지만..상대편에겐 틀리겟지요..ㅎㅎ.즉..경찰이 딱지 안띤게 그동안 사고기록이 없엇기에 봐주엇을 수도..짱님은 무섭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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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난생 처음 집으로 오다니..엄청 쫄게 됩니다..ㅋ..이런일은 처음이엇고..별게 아니다 싶어 잊고 살다 5일 후 경찰방문이라..암튼 글에 쓴것처럼 경찰분이 조은분 같아요..말도 억앞투도 아니고 조심해 물어보구요..ㅋ..이젠 조심 할터이니..그런일은 없겟지요..ㅎㅎ.
게시판에 먼저 질문하셨더라면 좋았을 뻔했네요. 곧 한국으로 돌아가실 것이라면 모르되 여기 오래 사실 경우 675불짜리 수리비는 당연히 현금으로 하셨어야... 2천불까지는 보험 처리 하지 않는 편이 결국 이익이라는 게 BC 주에 오래 산 사람들 사이에서의 `정설'이지요. 어떤 이는 2천~3천불까지... 이유는 BCIC 의 무사고 운전자 우대 제도 때문인데 5년 무사고였으니까 몇년만 더 있으면 보험료가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는 Road Star 급이 되셨을 텐데 아쉽네요. 매년 5%씩의 할인 혜택도 없어져 완전히 새로 시작하면서 프리미엄은 더 올라가고 다음에 사고를 냈을 경우 할증... 그리고 다른 일을 위해서도 무사고 기록은 중요하지요.
보험료에 대한 관점은 다 틀리지요..어떤분은 앞유리창이 지에스피 도난으로 파손되엇는데..견적460불인데 300불 디럭터블로 자손으로 처리한분도 잇구..5000불 견적사고를 내고도 자기는 보험료가 활증 안돤다는 분도 보앗구요..무엇보다도 언제 사고가 날지 모르는 상황에서 매번 1000불이하는 현금으로 처리하기 싫엇기 때문입니다...또 사실 큰사고는 없엇지만 자손으로 내돈내고 수리한적도 몇번되구요..이제부턴 사고나면 다 보험으로 처리할겁니다..ㅎㅎ..차량 두대에 운전자3명이니..이번사고로 여러분들의 경험담도 들엇구요..벤쿠버온지 2년째라는분은 나같은 경우가 3번이나 잇엇다 합니다.ㅎㅎ.
저도 몇달전에 어떤 X가 제 차 tail-light를 박살내놓고 도망쳤었습니다. 님과는 반대상황이었는데...떡하니 일하는 곳 주차장에 세워놨는데 아무도 못봤는지...아무런 연락도 없더군요. 뭐 범퍼에 살짝 긁힌 정도라면 저같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이건 말그대로 뺑소니인데...몇달이 지난 지금도 그냥 테이프로 붙여놓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튼 당한 입장에서는 아무런 메모도 안남겨놓고 그렇게 가버렸다면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았겠네요.
그런경우도 히트앤 런 보험으로 차수리 받을수 잇답니다..물론 디럭터블로 300불은 내겟지만 ..저야 상대편차 상황도 직접 내려 보앗고 ..고의로 도망갈려 한게 아니랍니다..일단 신고하시면 보험료는 안올라 가고 300불만 내고 속쓰려도 고치셔야..암튼..나도 잘못이지만..그런 자그마한 실수로 일이 커지니 무지 당황 하게 되더군요..ㅋ..와서 수고하신 경찰분이 양반이라 그나마 다행이어ㅅ지요..ㅋ.
그거 tail-light교환하는데 300불까지는 안듭니다. 그러니 뭐 보험처리하나 안하나 제 주머니에서 돈 나가는 것이니 하나마나하더라구요.
저는 2달전 야간에 제차 조수석 창문을 돌로 깨고 GPS를 훔쳐 갓는데, 경찰에 신고, 경찰 얘기가 마약하는 애들이 이런짓을 한것이라고 하네요. 캐나다 사회 마약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강력한 단속을 안하는것 같구요. 이 사고로 보험 처리했는데, 견적 2600불에 디덕터블 250불을 제가 지불햇습니다. 분실 GPS는 보험사에서 일부 보상받았구요. 브로커 얘기로는 제 잘못이 아니기에 내년 보험료 인상이 없을거라고 하더군요. 아뭏튼 GPS는 차에서 내릴때, 가지고 내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