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맑은샘 졸업생 이세영 어머니입니다^^
저희를 모르는 가족들을 위해 잠깐 소개를 하자면....저희는 지금 스페인 마드리드에 살고 있고요,
여름방학을 맞아 한국에 나와 있어요.
다들 건강히 잘 계시죠? ^^
오늘 맑은샘 동기인 우진이와 수찬이가 세영이를 만나러 안양에 왔어요.
덕분에 여러 가족들 소식을 전해 들을 수 있어 반가웠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많이 컸더라고요.
(왼쪽부터 세영. 우진. 수찬 입니다.)
지금 맑은샘은 덕적도 자연속 학교 중이죠?
내일 세영이와 우진이 수찬이도 함께 선생님과 후배들 보러 그곳에 놀러간다고 하네요.
간만에 세영이 자연속 학교 가방 준비를 도와주며...옛날 추억이 몽실몽실 떠올라 행복했어요.
서희(세영 여동생)는 일찍 스페인으로 가서 한국에 친구들이 없으니까....이곳에 올 때마다 조금 심심해 하는 것 같아요.
그런데 세영이는 모교인 맑은샘 학교 덕분에 한국에서 보내는 시간이 언제나 뜻깊고 즐거운 것 같아
참 고맙기 그지 없습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어 그게 또 참 고맙고요.
그래서 이 밤에 혼자 제 블로그에 끄적끄적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를 썼어요.
스페인으로 이주한 다음부터 블로그를 시작했는데, 하다말다 하다가^^
한 열흘전부터 새블로그를 다시 오픈해서 열심히 해보장, 하고 매일 포스팅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ㅋㅋ
그럼 시간될 때, 오늘 아이들과 함께 한 이야기 보러 함 놀러와주세여,
http://blog.naver.com/madridnoul/220758500567
저희 가족은 마드리드에서 잘 지내고 있고요. 이번에도 세영이 아버지는 직장때문에 함께 못나왔네요.
화요일부터 가까운 친척들과 거제도에 가기로 해서, 서희와 저는 덕적도 자연속학교에 함께 하지 못하지만
다음주에 선생님들 뵈러 학교에 함 놀러갈게요.^^ (우리 또 산나물비빔밥 먹으러 가요 쌤들!)
참, 맑은샘 어머니들도 다 뵈어야 하는데요^^(지금까진 같은 반이었던 유찬이 어머님만 잠깐 뵈었네요. 유찬이도 키가 176정도로 많이 컸어요^^)
그럼, 모두 건강히 덕적도 자연속 학교 잘 마치시고요.
더욱 까맣게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만날 날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싸랑해요 맑은샘!!!
이세영 어머니 올림
추신: 아이들이 같이 덕적도에 놀러갈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부모님과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꾸벅
첫댓글 세영이네, 안녕하세요! 한국에 잠시 나오셨군요.
세영이 사진 보니 이젠 길가다 보면 몰라보겠네요. 동창 수빈이도 많이 컸습니다. ^^
참고로 이주 목요일이 자연속학교에서 돌아오는 날 입니다. 학교에 오심 꼭 연락주세요.
뭐 좀 여쭤보려 세영아버지와 잠깐 이메일 주고 받다 말았는데, 어떻게 지내시는 지 궁금하네요.
와 아버님 안녕하세요? 다들 건강하시죠?
오늘 정류장에서 희주 잠깐 봤는데 완전 아가씨 티가 물씬 나데요. 그러니 수빈이는 정말 얼마나 컸겠어요!^^
세영이가 수빈이랑 윤영이 준다고 오기 전에 선물도 챙긴 것 같던데요.
동기들은 연락해서 다같이 본다고 하는 것 같아요.
세영아버지는 일한다고 그냥 정신없이 하지만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물어봐주셔서 감사해요.
내녀쯤에는 나올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럼 수빈이 어머님께는 제가 따로 또 연락드릴게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와우!! 이~ 잘생긴 청년들은... 멋지네요. ^^
특히 세영이는오랜만에 봐서 그런가... 완전 청년티 나네요.. ^^ 멋지게 잘 컸습니다. ^^
덕적도도 간다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겠네요. ^^
세영어머니 정말 반갑습니다. ^^ 서희는 또 얼마나 예쁠까요? 소식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세영이가 많이 컸고요. 서희는 그대로예요.ㅎㅎ 어제 우진이랑 수찬이가 서희 일곱살인 줄 알았다고 그러더라고요.
원래는 정우보다 그냥 한 살 어릴 뿐인데요 ㅋㅋ 지우도 졸업하고 정우가 벌써 4학년이죠?
아이들 큰 모습이 정말 궁금하네요. 지우어머님과는 다같이 함 보게 될 것 같아요.(담주에 언니 방학 맞죠?)
제가 더 자주 연락드렸어야 되는데...시간이 정말 빨리 가네요...에공
담주에 쌤들 평가회 끝날 때 맞추어 학교에 함 놀러갈 생각인데 잠깐이라도 인사하러 들릴게요. 아버님.
그럼 항상 건강하세요 꾸벅^^
하이~
햇살같이 따스하고 햇님처럼 환한 지영씨^^
반가워요. 또 여름이 되어 그대가 한국에 온걸보니 또 한해가 지났구려^^,,
이리 멋진 아드님들이라니.. 오호~
정말 모두 잘컸네요^^ 밥 안먹어도 배부르겠시요~^^ 얼굴 봐야죠^^
연락줘요~ 보고 싶어요♥
아침 출근 길에 지우 엄마한테 한국 왔다고 들었어~ 세영이 덕적도 간 사진 보면서 가족이 다 왔는지 궁금했는데... ^^ 여행 갔다와서 연락해~
세영어머니 반가워요. 예전에 느꼈던 밝고 힘찬 기운이 글에서 느껴지는데요. 세영이도 멋있어졌네요.
보고싶어요!
호오~ 선생님들이 덕적도에서 올려주시는 사진으로 세영이가 온 줄 알았는데..세영어머니도 여기 들리셨군요.
양지마을 놀러오실 거죠? 연락 주세요~~ ^^
오~ 세영어머니. 아주 방가운 손님이 오셨었군요.^^ 세영이도 안녕^^
세영어머니, 반갑습니다 ^^
세영이도 엄청 컸네요. 카를로스 형님도 잘 지내시지요 ^^
이제 스페인이 세영이네 터전이 된 듯하여 좀 아쉽습니다만 스페인서 잘 지내시고 세영이도 한국과 스페인 모두 어머니 나라로 잘 관계맺고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