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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안철수 캠프의 대권 플랜에 대한 분석과 전망
함께모두 추천 0 조회 260 12.09.04 13:1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지금부터 쓰는 제 글은 아래 기사가 '안철수 캠프의 대권플랜'이라는 가정하에 글을 시작합니다.

 

헤럴드경제에서 단독으로 안철수 캠프 핵심 관계자와 만나 얻은 정보라고 하는데...

신빙성이 얼마나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능성있는 대권시나리오라는 생각이 들어

제 나름대로 분석과 전망을 해보겠습니다.

 

안철수 캠프의 여론분석 및 대권 로드맵

 

1. 출마발표시기 - 9월10일(대선 100일전) 혹은 추석이전에 출마선언

2. 출마방법 - 무당적 독자출마(여론조사결과 독자출마가 민주당입당 보다 3:2로 우세)

3. 지지층 - 새누리당, 민주당 사이의 진보성향 유권자

4. 대선조직구성 - 시민사회연합(대선후 해산)

5. 야권 단일화 여부 -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 여부에 따라 단일화 혹은 독자출마 고수

6. 창당여부 - 무당적(창당 안한다는 뜻)

7. 대통령 당선 후 - 무당적 유지

 

여기까지가 헤럴드경제에서 보도한 안철수원장 캠프의 대권 로드맵인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대선 전략은 상황에 따라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는 것이겠습니만

일단 큰 그림에서 보면 출마방법등 여러 면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 때와 무소속 출마 - 야권 단일화등이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지금도 민주당에서는 입당해서 1:1 경선을 원하고 있지만은

박원순 서울시장 선거때와 마찬가지로 표를 깍아 먹을 수 있다는 분석은 맞는 것 같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후보시절 공식 팬클럽에서도 민주당에 입당해야 당선할 수 있다는

주장하는 민주당 지지자들이 많았습니다만...

(예를 들자면 민주당에게 주는 기호 2번을 달아야 당선할 수 있다...민주당 지지자들을 우습게 보느냐는 등등)

글을 쓰는 필자는 그 카페에서 박원순 후보는 무소속 시민후보로(전략적 용어로 쓰였음) 나서야

이길 수 있다고 강변했었죠.

 

그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후보와 단일화 경선을 치루고 야권단일화 후보가 되면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은 입당을 해야 이길 수 있다고 압박을 해올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안철수 원장이 민주당에 입당하는건

안철수를 지지하는 표를 깍아먹는 일이니 무소속 국민후보로 나서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지지유권자 층에 대한 분석도 어느 정도 방향은 맞는 것 같지만 부족한 면이 있어보입니다.

지금의 안철수 지지율을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중간의 진보성향의 유권자들만의 지지라기보다는

안철수원장 지지율이 어느 순간부터 고정적인 지지율로 바뀌었다는 겁니다.

 

안철수 박근혜 1:1 구도에서 박근혜 후보처럼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 40%대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죠.

다자구도에서도 30% 가까이 나오는 것은 이미 안철수 지지층이 어느 정도 고정되어간다는 의미라고 봐야 하는데

그 지지의 이유가 무엇인가에 대한 분석이 중요할 것 같네요.

 

박근혜씨의 40% 지지율은 이미 보수를 지지하는 계층에서 지지를 확정하듯이

안철수란 브랜드에 유권자들이 흔들림 없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는 신호로 보이거든요.

즉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중간층에서의 쏠림이라기 보다는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아닌 부동층의(무당파) 지지현상이 오히려 더 많다는 분석이 맞다고 봐야겠죠.

즉, (새누리당)박근혜도 아니고 (민주당)문재인도 아니고...

안철수이기 때문에 지지하겠다는 층이 생겼다고 보는겁니다.

이건 치킨게임이나 풍선효과가 아니라 분명한 안철수 효과라고 봐야죠.

 

야권단일화에 대한 저울질은 옳지 않은 것 같네요.

안철수 지지층 중엔 새누리당 지지자들도 있겠지만

현 새누리당 보수정권인 이명박 정권에 대한 심판 성격이 짙습니다.

하지만 민주당 후보도 마음에 들지 않으니 대리인 격으로

안철수 라는 인물을 택하는 성격이 크고, 그 속에 정권교체라는 희망이 섞여 있다고 봐야 옳지 싶네요.

그렇다고 하면 지금 보도된 내용처럼 야권단일화에 대한 부정적 발언보다는

야권단일화에 대한 강한 의지 표명이 지지율을 올리는데 유리하게 작용하리라 봅니다.

(박원순 후보에게 서울시장을 양보했던 안철수원장이 맞다면 제가 말하는 방향도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안철수 원장이 야권단일화 후보가 되고나서

시민사회연대 조직으로만 선거를 치루겠다는 발상은 위험해 보이는군요.

시민사회조직이라는 느슨한 조직으로 대통령선거를 치루기는 힘들어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안철수를 대통령으로 만드는 것은 정당 조직이 아니라 국민들이 선택해야 맞긴 하지만

그 유권자들의 담아내는 것은 강한 조직이 있어야 가능하기 때문이죠.

물론 야권단일화 한 후 민주당 입당하라는 주장은 아닙니다.

 

민주당도 단일화 후 정권창출에 일조를 하고나서 그 댓가를 얻으려고는 하겠지만

결국 대한민국의 대통령제에서 정권을 움직이는 것은 대통령의 의지이지

정당에서 좌지우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대선과정에서 야당과의 전략적 제휴를 충분히 고려하는 것이 유리할 듯 싶네요.

 

아직도 언론에서는 제3지대 창당설이 나오는데...그건 소설일 뿐이겠죠.

지금 제3지대 창당이라는 건 오히려 혼선만 초래할 가능성이 크므로

대선을 앞에 두고 창당은 배제되는 것이 맞는 것 같고...

대통령이 되고 나면 자연스럽게 정치권은 빅뱅이 시작될 거라고 봅니다.

인위적이라기 보다는 자연발생적으로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거죠.

 

대통령이 된 후 무당적 여부는... 충분히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어차피 무소속으로 당선이 되고 나면

연합정권을 꾸리거나 각료들을 선임하는데 있어서

당과 관계없이 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일 수 밖에 없겠군요.

다만 어떤 라인업을 꾸리느냐에 따라서

집권초기의 국정을 부드럽게 운영할 수 있는가 여부가 결정될거라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당선 후의 구상은 아마도 그때가면 또 달라지지 싶네요.

 

마지막으로...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당이 아닌 국민후보로도 당선 가능성이 충분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그건 아마도 안철수니까 믿어보자는 국민들의 심리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고 보기 때문이죠.

이번 대선을 통해서 새누리당도 민주당도 밑바닥부터 싹 뜯어 고치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입니다.

 

무소속 국민후보...안철수 화이팅!!!!!!!!

 

 

 

*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화 경선장에 자발적으로 경선단에 참여했던 시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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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안철수 독자출마,당선돼도 무당적

2012-09-03 11:11

 

[헤럴드경제=한석희ㆍ양대근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기성 정당에 의존하지 않고 독자적으로 18대 대선에 참여하기로 내부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통령에 당선되더라도 당을 새로 만들거나, 정치권의 예상처럼 민주당 등에 입당하는 식의 ‘여의도 기반’ 에서 탈피, 무당적으로 국정을 운영키로 했다. 민주통합당과 후보 단일화 및 대선후 입당 등 기존의 정치권에서 거론되던 시나리오 대신 “국민의 의견”대로 정면 대결을 선택한 것이다. 이에 따라 야권후보 단일화는 민주통합당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공산이 커졌으며, 12월 대선은 ‘박근혜 대 안철수’의 맞대결로 펼쳐질 공산이 커졌다.

안 원장 측 핵심 관계자는 최근 헤럴드경제와 만나 “(출마를 전제로 한다면)안 원장은 안철수현상으로 대변되는 지지에 대해 굉장히 소중하게 생각하고, 그에 부응하는데 충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야권 후보 단일화 및 민주당 입당 등에 대해 “국민들이 원하는 대로 하겠다는 것이 안 원장의 굳은 의지”라고 밝혀, 사실상 안 원장의 독자출마 계획을 시사했다.

각종 여론조사 결과, ‘안 원장의 독자출마해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 입당’보다 3 대 2 정도로 앞서고 있다. 정치 전문가들 역시 안철수현상에 대해 ‘안 원장의 성향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중간지점이기 때문에, 새누리당 민주당 진보유권자를 끌어오는 것’이라고 해석, 현실성을 떠나 독자출마가 표결집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성정당의 도움없이 무당적으로 출마하면 실패할 것이라는 지적이 많이 있지만, 이번 대선은 과거와 전혀 다른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안 원장이 잘 끌고 간다면, 12월20일(대선은 12월 19일)전 세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정치실험에 크게 주목할 것”이라고도 했다.

대통령 당선이후에 대해서도 기존 정치권에서 예상하는 방식과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이 관계자는 “여의도에서 생각하는 정치와 국민들이 생각하는 정치는 다르다다”며 “헌법만 보더라도 그 구성이 ‘국민→국회→대통령’ 순으로 돼 있어 국민이 국회와 대통령 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회에서 여당의 지원없이 국정운영이 사실상 힘들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이 관계자는 “과거 여대야소였던 시절, 대통령이 국회에서 여당의 지원을 제대로 받았느냐, 또 성공한 대통령이 있는지 돌아봐야 한다”면서 “제대로 되지 않은 사례를 모범으로 삼을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 당선 이후에도 여의도와 완전히 분리된 중립적 지위에서 국영을 운영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되며, 선거과정에서 이를 실현할 수 있는 권력분립에 대해 개헌을 제기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 원장이 독자출마→무당적으로 사실상 방침을 굳힘에 따라 안 원장측은 시민사회연합 등으로 세를 구성한 후 대선을 치른뒤 해산하는 한시적인 조직을 꾸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민주당은 후보 지지율이 계속 저조할 경우, 안 장쪽으로 흡수되던지, 아니면 독자후보를 내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ㆍ안철수 원장ㆍ민주당 후보가 경쟁하는 최악의 3자대결 구도로 갈 수 밖에 없게 됐다.

한편 국민의견을 듣고 있다는 안 원장의 출마선언 등 입장표명 시기는 대선이 꼭 100일 남은 오는 10일, 늦어도 추석전에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hanimom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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