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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비에르 밀레이, 대선 후보 지지율 1위
- 아르헨티나는 현지 시각으로 2023년 10월 22일, 차기 대통령을 선출하는 대선 1차 투표를 진행함
- AP통신(AP News), CNBC, 로이터(Reuters) 등 다수 유력 언론사에 따르면 대선을 목전에 둔 지금, 자유당(Partido Libertario) 소속의 하비에르 밀레이(Havier Milei) 후보가 대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가장 높게 점쳐지고 있음
- 다만, 아르헨티나는 1차 투표에서 1위 후보가 45%를 넘는 표를 얻거나, 40% 이상을 득표하면서 2위와 10%p 이상 차이를 벌려야 1차 투표에서 당선이 확정되는데, 이번 대선은 2차 투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밀레이 후보, 과학 예산 감축과 국립과학기술연구소 폐쇄 공약 발표
- 대선이 다가오면서 각 후보의 공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음. 중앙은행을 폐쇄하겠다는 극단적인 공약을 내세운 밀레이 후보는 다른 여러 부문에서도 우려를 자아낼 만한 공약을 밝히고 있음
- 최근 밀레이 후보는 아르헨티나 국립과학기술연구소(CONICET, Consejo Nacional de Investigaciones Científicas y Técnicas)를 폐쇄하는 한편, 과학기술 연구 예산을 감축하겠다는 공약을 공개했음
- 1만 2,000여 명의 연구원과 300개 기관에 연구 자금을 지원하는 CONICET 폐쇄를 언급하자, 과학계는 밀레이 후보가 아르헨티나 과학계에 큰 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고 비판했음
☐ 밀레이 후보, 중국과의 외교 관계 재고하겠다 발언
- 밀레이 후보는 대통령 당선 후에 중국과의 외교 관계를 단절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음
- 이러한 밀레이 후보의 발언에 대해 아르헨티나에 진출한 중국 재계 관계자 및 알베르토 페르난데스(Alberto Fernández) 현(現) 아르헨티나 대통령도 “매우 우려되는 발언”이라며 불편함을 감추지 않았음
출처
News TheU, Buenos Aires Times, Nature, AP News
원문링크1
원문링크3https://www.nature.com/articles/d41586-023-03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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