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특성과 주변 특성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이
코끼리를 만져 본 후에 제각기
한 마디씩 평한 이야기를 아실 것입니다.
기둥처럼 생겼다고 한 사람,
밧줄처럼 생겼다고 한 사람,
절구공이처럼 생겼다고 한 사람......
각기 자기가 만진 부분을 전체로
생각하여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외국을 다녀 온 사람이
어느 지역, 어느 풍물만 보고 와서
그 나라 전체를 아는 양
이야기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일을 평가할 때
‘중심적 특성’이란 것과
‘주변적 특성’이란 것이 있습니다.
핵심적. 본질적 특성이 중심적 특성이 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이 주변적 특성입니다.
그래서 어떤 문화를 평가할 때도
중심문화와 주변문화를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어떤 인물을, 어떤 일을 평가할 때도
중심적 특성을 간과하면 주변적
특성만으로 파악하기 쉽습니다.
“그 사람은 냉정한 사람인데,
일을 아주 잘하지.”
“그 사람은 정이 많은 사람인데,
일도 아주 잘 하지.”라고 했을 때,
‘냉정하다’, ‘정이 많다’는 말이
중심적 특성을 나타내고
정이 많다는 쪽에 호감을 갖습니다.
그리고 주어진 정보가
어떤 순서로 제시되느냐에 따라서
받아들이는 강도가 달라집니다.
그래서 첫인상이 중요하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중심적 특성과 주변적 특성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어떤 내용을, 어떤 순서로 설명하느냐가
전체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자칫하면 중심과 주변이 혼동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의 핵심을 파악하고
중심과 주변의 무게를 잴 수 있는
안목이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 정현파(서울)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