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BBC 가십
TRANSFER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앞으로 2년간 선수 영입에 무려 3억 5,000만 파운드(약 6,107억 원)를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들이 가장 눈독을 들이는 선수로는 AS 로마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케빈 스트로트만(24)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독일 대표팀의 센터백 마츠 훔멜스(25) 등이 있습니다. (타임스)
맨유의 루이스 판 할(63) 감독은 사우스햄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네이서니얼 클라인(23)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더 선)
스트룀스고세 IF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천재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15)가 최근 리버풀의 1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가졌습니다. 리버풀의 브렌든 로저스(41) 감독은 그의 영입에 계속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외데고르는 리버풀 외에 레알 마드리드와 맨유로의 이적설에도 휘말린 바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아스날은 내년 1월에 입스위치 타운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왼쪽 수비수 타이론 밍스(21)에게 800만 파운드(약 139억 원)를 제의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또 아스날은 내년 1월에 소튼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모르강 쉬네들랭(25)에게 1,500만 파운드(약 261억 원)를 제안할 계획입니다. 이들은 리버풀과 토트넘 홋스퍼, 맨유를 제치고 쉬네들랭을 데려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인테르 밀란은 내년 1월에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코스타리카 대표팀의 윙어 호엘 캄벨(22)과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에릭 라멜라(22)를 동시에 영입할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토크 스포츠)
콜롬비아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작손 마르티네스(28)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엔히크 폼페우 씨는 아스날과 리버풀, 토트넘에서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지만, FC 포르투를 떠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앨런 퍼듀(53) 감독은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시소코(25)가 이적을 감행할까봐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스날이 시소코를 데려갈 것이라는 소문이 흘러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레알과 파리 생제르맹은 지금도 내년 1월에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3)의 영입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첼시는 아자르를 잔류시키기 위해 지금보다 더 좋은 조건의 재계약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크루제이루 EC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루카스 시우바(21)는 맨유와 아스날의 손길을 뿌리치고 레알에 입단할 예정입니다. (데일리 스타)
레스터 시티는 내년 1월에 공격수와 수비수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특히 토론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저메인 데포(32)는 여전히 가능성이 있습니다. (레스터 머큐리)
OTHER GOSSIP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풀백 파블로 사발레타(29)는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스트라이커 세르히오 아게로(26)가 요즘 절정의 기량에 올라 있다며, 부상만 아니었으면 지금쯤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톤 빌라의 폴 램버트(45) 감독은 얼마 전까지 자신을 보좌했던 로이 킨(43) 수석코치가 최근 사퇴하자, 그의 후임으로 여러 인물들을 놓고 저울질하는 중입니다. (버밍엄 메일)
리버풀은 허벅지에 부상을 입은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대니얼 스터리지(25)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보내 재활에 박차를 가하도록 했습니다. (미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와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28)가 드디어 부상에서 회복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 주 월요일(현지시각)에 열리는 소튼과의 원정 경기에 출전할 준비를 갖출 것입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현역 시절 맨유와 잉글랜드 대표팀의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폴 스콜스(40) 전 코치는 최근의 FC 바르셀로나에 대해 과거의 모습이 유령처럼 따라다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바이에른 뮌헨을 이끌고 있는 주젭 과르디올라(43) 전 감독 시절의 스타일이 지금까지도 이어져, 이제는 이들의 축구가 지루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인디펜던트)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라이언 쇼크로스(27)는 이번 주말에 치를 홈 경기의 상대인 아스날에게 브리태니아 스타디움에 들어서는 순간 엄청난 야유에 직면할테니 각오하라고 으름장을 놓았습니다. (더 선)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마리오 발로텔리(24)는 최근 트위터에 올려 논란을 일으킨 '슈퍼 마리오' 글에 대해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조사에 착수하자, 자신은 결백하다며 관련 증거를 제출할 것입니다. (가디언)
소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26)는 올 여름에 이적을 감행한 덕분에 맨시티의 조 하트(27)를 제치고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를 꿰찰 수 있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타임스)
BEST OF SOCIAL MEDIA
맨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웨인 루니(29)는 지난 수요일(현지시각)에 열린 팀의 크리스마스 파티에서 자신의 노래 솜씨를 뽐냈습니다. 루니는 인스터그램에 이날 파티에서 노래를 부르는 자신의 모습을 영상 대신 사진으로 올렸지만, 전세계는 그의 노래 소리가 담긴 파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루니의 인스터그램)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의 풀백 알베르토 모레노(22)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보라, 저기 모레노가 있다.* 이게 바로 첼시의 역사이니."라고 쓰인 '리버풀복음(The Liverpool Bible)' 이미지를 공유하며 첼시를 도발했습니다. '리버풀복음'의 배경에는 모레노가 스페인의 미드필더 헤수스 호아킨 페르난데스 사에스 데 라 토레 '수소'(21)와 함께 찍은 사진이 실려 있는데요. 그러면서 모레노는 "니들이 역사를 만든다고? 꿈 깨!"라고 덧붙였습니다. (모레노의 페이스북)
* "보라, 저기 모레노가 있다." - 신약성서 <누가복음> 17장 23절, "보라, 저기 있다."에서 유래한 것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2) 감독은 훈련 도중 멋진 프리킥 실력을 뽐내며 그 비법을 선수들에게 전수했습니다. (토트넘의 공식 유튜브 채널)
AND FINALLY
리코 아레나를 소유한 영국의 럭비팀 런던 와스프스(Wasps)는 이곳을 함께 사용하고 있는 코벤트리 시티 선수들을 홈팀 라커룸에서 쫓아내 원정팀 라커룸이 있던 곳으로 옮겨 쓰도록 했습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
번리의 션 다이크(43) 감독은 요즘 유소년팀에서 뛰는 잉글랜드의 어린 선수들이 너무 물러터졌다고 볼멘소리를 했습니다. 다이크 감독은 "아니 글쎄, 이제 8살밖에 안 된 꼬마가 저에게 햄스트링을 다쳤다고 징징거리지 뭐예요? 그래서 저는 '이 자식아, 네가 햄스트링이 뭔지 알기나 해? 나가서 뜀박질이나 하라고.'라고 얘기해줬습니다."라고 한숨을 쉬었습니다. (타임스)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의 해리 레드냅(67) 감독은 선수들에게 올해만큼은 크리스마스 파티를 가질 생각일랑 접고, 강등권에서 탈출하는 데 온 힘을 기울이라고 지시했습니다. QPR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9위까지 처지며 극도의 부진에 빠져 있습니다. (가디언)
원문 : http://www.bbc.com/sport/0/football/gossip/
첫댓글 정보감사합니다
음.. 아자르 이적설은 파리면 몰라도 레알은.... 뭐 출처가 출처인만큼 신뢰성은 없지만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