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 어떤 결과물을 내면 꼭 이곳에 글을 적고 싶어 했던 지방대 학생입니다.
스스로도 다른사람들의 글을 보며 힘을 얻었고, 열의를 불태우기도 했으니 저도 동기부여를 줄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습니다.
대우건설/인턴/기계-원자력/최종면접탈락
현대로템/인턴/방산생산/예비합격
포스코건설/인턴/플랜트시공/인턴합격
GS건설/인턴/플랜트시공/인턴최종합격
부산사립/기계/4.03/880/IM/봉사활동228시간/컴활2급,모스2개
과 내 학회회장
'2008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 대학생홍보단 학교 대표단장,
LG전자, 굿네이버스 후원 '레츠고 봉사단' 봉사활동공모전 팀장
방과후 대학생 멘토링 강사
등이 제가 가진 스펙 전부 입니다. 낮진 않지만 그렇다고 높지도 않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얻을수 있는 그런 스펙이 전부입니다.
스펙보다는 해왔던 경험들을 자소서 각항목에 살려서 적으려고 노력했던게 서류는 합격할수 있는 이유인것 같습니다.
자소서 많이 써보고, 많이 수정받으면서 자신의 인생을 압축한 나만의 무기를 만드는것이 다른 지원자들과 차별화 시킬 수 있는 유일
한 부분이었던거 같습니다. 4학년 1학기를 맞으면서 기사자격증을 따야할지 취업준비를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저는 자소서나 면접을
위주로한 취업준비를 선택했던것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비록 인턴이지만 상반기 취업시장을 겪어 보면서 지방대에 관한 대기업 입장에서의 편견이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반대로 우리의 자
리도 확실히 있다는것도 함께 느낄수 있었습니다. 저는 3학년을 마치고 집안사정으로 계획하던 어학연수를 포기하고 다른 친구들은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을 때 서울에서 웨이터 생활을 하며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불안감과 위기감으로 6개월을 보낸 후 다시 공부를
할 수 있었을땐 정말 즐거운 마음으로 무엇이든지 할 수있었습니다. 그래서 필요한 토익점수도 3개월만에 440점을 올릴 수도 있었구
요. 무슨 일이든지 마음먹기에 달린것 같습니다. 지방대라서 안돼...써도 떨어질거야..이런건 정말 쓸데없는 편견인것 같습니다.
지방대생의 장점은 스스로 부족한것을 알고 있기에 무엇이든지 열정적으로 부딪혀보려는 근성입니다. 바닥의 힘을 아는것은 큰 무기
니까요. 우리 모두 자신감을 가집시다^^
이제, 취업뽀개기(취뽀)를 티스토리와 트위터에서도 만나세요!
ㅈ
아 멋지네요^^
멋져부려요.
와우,,, 저두 님처럼 열심히 해서 꼭 여기에 글 쓰고 싶네요~~!!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 많이 배우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ㅠ_ㅠ~~
토익이 그렇게 단시간에.....
자소서를 잘쓰셨나봐요 ㅠㅠ
축하^^
이글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님 잘 보고 갑니다
축하드립니다. 저도 힘내야겠네요
흠.. 축하드려요 !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