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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뒤산(103m) 두루봉[1](117m) 봉화산(203m) 두루봉[2](132m) 큰평산(172m) 작은평산[1](105m) 구봉산(112m) 작은평산[2](112m) 훗내막굴산(100m) /충남 보령
산행일자; 2023년 12월 23일 (토) 날씨; 맑음. 산행거리;11.8km 산행시간;4시간 15분(09;55~14;10)
교통편; 안내산악회 아리솔마운틴클럽
비용;40,000원(하산 후 막걸리와 현지식당 식사제공비용포함)
산행코스; 사호 1리 정류장→사호 3리 열두 문이 → 샘뒤산 (103m) → 두루봉[1](117m) → 봉화산(203m) →한티고개 → 샘터 → 안부 → 두루봉[2](132m) 왕복 → 안부 → 능선 → 임도 → 능선 → 큰 평산(172m) → 작은 평산[1](105m) → 구봉산(112m) 왕복 → 작은 평산[2](112m )→ 훗내막굴산(100m) → 천북굴단지주차장 (충남 보령시 천북면 장은리)
■ 샘뒷산(103m), 두루봉[1](117m) , 봉화산(203m), 두루봉[2](132m) , 큰 평산(172m), 작은 평산[1](105m) , 구봉산(112m), 작은 평산[2](112m) , 훗내막굴산(100m) 은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장은리에 소재한 산이다. 국립지리원 지도상 " 두루봉[1](117m), 봉화산(203m)"은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고 나머지"샘뒷산(103m) , 두루봉[2](132m) , 큰 평산(172m), 작은 평산[1](105m) , 구봉산(112m), 작은 평산[2](112m) , 훗내막굴산(100m)"는 국립지리원 지도상 무명봉인데 오록스맵 Korea지도에 그 이름이 나오는 산이다.
■봉화산( 烽火山, 203.1m)은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에 소재한 산이다. 일명 흥양산으로 불린다. 천북땅은 서해바다의 원산도를 비롯한 여러 도서와 함께 구한말 홍성땅에서 보령땅으로 흡수된 지역이다. 보령과 남포가 통합될 당시 오천은 현감보다도 직위가 높은 충청수영 수사가 임용되어 관할하던 지역으로 주민의 자존감이 유난히 높았다. 이에 오천은 홍성목에서 관할하던 천북과 충청수영이 관할하던 서해바다를 끌어들여 오천군을 만들게 되고, 일제강점기 때 세군 통합의 과정을 거치면서 오늘날의 보령땅이 된, 보령으로 보아선 은혜로운 땅이라 할 수 있겠다. 지리적으로 오서산에서 흘러내리는 광천천과 홍성군내에서 흘러내리는 금리천으로 감싸 안고 둘러쳐진 형국의 퇴적층으로 인해 농토가 기름지고 서해의 풍부한 어족자원으로 풍요로운 동네로, 낮은 산과 구릉으로 이루어진 이곳은 면내 중앙부에 주산인 봉화산(해발 203.1m)이 위치하고 있다.
봉화산이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조선시대 봉화산 정상부에 봉수대가 설치되어 운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는데, 전라도 순천만 돌산도에서 한양으로 이어지는 봉수로 구간 중, 보령지역은 잔미산의 봉수대에서 신호를 받아 조침산의 봉수로 연결되고, 그 신호가 이곳 봉화산에 연결되어 홍주 쪽으로 이어졌다. 물론 서해안 외연도의 봉화산에서 오는 신호도 조침산을 통하여 이곳으로 연결되어 있었다. 조선시대의 봉수로는 요즈음의 국가통신망에 비유될 만큼 중요도가 높아 외적의 침입을 방어하는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고 볼 수 있다.
봉화산 정상은 넓은 잔디밭으로 조성되어 있고 한편에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정자가 조성되어 있다. '흥양봉수대지'라는 안내판으로 이곳이 봉수대가 있었던 곳임을 알려주는데 봉수대의 흔적은 남아 있지 않다. 조침산과 잔미산의 봉수대처럼 고증에 의하지 않고 어설프게 복원한 것보다 차라리 후대에 확실한 고증으로 복원할 수 있도록 이렇게 잔디밭으로 남겨두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서해바다의 섬과 안면도를 미세먼지로 흐릿하지만 눈으로 즐긴다.
■ 흥양(興陽) 봉수대지(烽燧臺地) 봉수(烽燧)는 통신방법의 하나로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하던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고대로부터 이 방법을 사용하여 왔으며, 현재 우리에게 전해지고 있는 봉수는 조선 세종 때(1419년)에 전면 정비된 제도로 세종봉수제(世宗烽燧制)라 하기도 하며 전국을 5개 노선의 직봉(直烽)으로 구성하고 있다.
이곳 흥양봉수대는 보령시 천북면 사호리 봉화산(烽火山, 조선시대 흥양산) 202.8m 정상에 위치하고 전남 순천 돌산도(突山島) 방답진에서 시작되어 한성 목멱산(漢城 木覓山, 현재의 남산)에 위치한 경봉수(京烽燧)에 이르는 제5횃불 중 하나의 간봉(間烽)이었다. 또한 주변의 시야가 넓고 군사적 요충지로 서해에 나타나거나 침투하는 외적을 관측하여 그 사실을 봉수로 알리는 연변봉수(緣邊烽燧) 구실을 한 곳으로 남으로는 10여 km 떨어진 보령 주교 조침산(助侵山) 봉수대에 응하였고, 북으로는 거의 같은 거리의 홍성 결성 고산(高山) 봉수대에 응하였으며, 20 여 m 굴레의 연대(煙臺)로 추정되는 흔적이 남아 있고 연조를 쌓았던 돌덩이와 당시 봉수대의 봉화군(烽火軍)이 기거하거나 물자를 보관하던 건물의 터와 기와 파편이 주변에 흩어져 있다.
■천북면( 川北面)은 충청남도 보령시에 속하는 법정면이다. ‘오천(鰲川)’의 바다 건너 북쪽이 되므로 ‘천북면(川北面)’이라 하였다 한다.
본래 홍주군(洪州郡) 용천면(用川面) 지역인데, 충청수영(忠淸水營)이 폐영되고, 오천군(鰲川郡)이 신설되면서 1901년 5월 오천군에 편입되었다. 이때 ‘천북면’이라 하여 61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1914년 군면(郡面) 폐합에 따라 결성군(結城郡) 가산면(加山面)의 6개 리를 병합하여 다시 천북면으로 하여 보령군에 편입하였고, 신덕(新德), 신죽(新竹), 낙동(洛東), 궁포(弓浦), 장은(長隱), 하만(下滿), 사호(沙湖), 학성(鶴城)의 8 개리로 개편하였다. 1995년에 보령군과 대천시가 통합되어 보령시가 출범하면서 보령시 천북면으로 변경되었다.
천북면 대부분의 지역이 높이 100m 내외로, 비교적 평탄한 저평 지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구체적으로 보면, 면의 북동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100m 이하를 나타내고, 면의 서남쪽으로 가면서 높이가 100m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면의 저 평지에는 주변보다 다소 높은 소구릉지들이 곳곳에 산재하고 있다. 한편, 면의 외부는 북서부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천수만(淺水灣)에 의해서 둘러싸여 있다. 따라서, 면의 해안에는 갯벌[간석지], 바위 형태의 암석지형인 해안바위 등의 해안지형이 나타나고 있다.
갯벌은 서부 해안의 대부분과 천북면과 오천면·청소면 사이의 천수만에 분포하고 있는데, 그 규모가 비교적 크다. 해안바위는 서부 해안 위쪽의 사호리 해안과 남부 해안 아래쪽의 학성리 해안에서 나타나고 있다. 모래사장[해안사빈]은 거의 나타나지 않고 있다. 갯벌간석지의 일부는 간척평야로 개발되어 있는데, 동남부의 낙동리 해안에서 나타나고 있다.
북부의 천수만은 홍성-보령방조제에 의해서 차단되어 호소(湖沼)로 변해 있다. 이 호소는 ‘홍성호(洪城湖)’로 불린다. 남부의 천수만도 보령방조제에 의해서 차단되어 있다. 구릉성 산지 사면과 저 평지 사이의 골 및 저평지 내 소구릉지에는 자연마을들이 자리해 있다. 구릉성 산지의 완사면에서는 국지적으로 밭농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천북 굴 단지는 보령의 최북단 홍성 방조제 인근에 있는 굴 전문점 집약 단지이다. 천북 굴은 보령 8 미 중 하나다. 천북 굴 단지에는 굴 전문 음식점들이 천수만 바다를 따라 길게 늘어서 있다. 굴은 지방이 적고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과 맛이 우수하다. 굴은 8월까지의 산란기를 끝내고 가을에 살이 차기 시작해 겨울이 되면 최적의 상태가 된다. 굴은 11월에서 2월까지 잡히는 것을 최상품으로 치며 매년 12월 중에 이곳 장은리 굴 단지 일원에서 [천북 굴 축제]를 연다. 천북 굴 단지에서는 굴 구이와 굴회, 굴밥 등 굴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특히 축제 기간에는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등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천북 굴 단지는 국도 40호선에서 홍보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광천 IC가 가깝다. 주변에는 천수만, 홍성 보령 방조제, 홍성호 외에 수룡항 포구, 남당항 등이 있다.
2023년 12월 23일(토).(06;35) 가양역에서 9호선 급행으로 (06;59) 신논현역 8번 출구 나와 (07;05) 아리솔마운틴 클럽 45인승 대원고속버스에 탑승합니다. 24명의 대원들이 참여해 주시어 고맙습니다
차는 서산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 10분(09;05~09;15) 갖고 고속도로 더 달리다가 (09;25) 광천 IC 빠져나와 산행들머리로 잡은 (09;55) 충청남도 보령시 천북면 사호 1리 버스정류장 직전 3거리에서 산행 시작 합니다.
0km 0분[사호 1리 버스정류장 근처 3거리](09;55)
좌향 도로 따라 사호 3리 마을회관 방향으로 이동한다.
(09;55) 타고 온 산악회 버스에서 대원들 하차하여 바로 산행 시작합니다.
(09;55) 사호 3리 연호동 표지석과 사호 1리 버스정류장입니다.
(09;55) 바다가 있는 마을 "사호 3리 연호동" 표지석입니다.
(09;56)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
(09;56) 사호 3리 가는 길입니다
(10;04) 고개를 넘어갑니다. 내려서서 샘뒷산을 바라본 등로 초입 산행들머리에서 엊그제 내린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 차고 산행시작합니다. 묘지까지는 등로가 좋으나 이후잡목의 저항을 뚫고 개척으로 치고 오릅니다.
(10;18) 샘뒷산 오름길입니다
1.2km 25분 [샘뒷산](105m)(10;20~10;21)
함께한 아리솔 대원들이 지나가니 샘뒷산(105m) 정상답다.
(10;20) 샘뒤산(105m) 정상 표지기 답니다
(10;20) 샘뒤산(105m) 정상 아리솔 배하사님도 정상표지판 부착합니다
(10;20) 샘뒤산(105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21) 샘뒤산(105m) 정상 하슬라님, 양병호사장님, 고병선 선배님 모습입니다.
1.4km [두루봉(1)](117m)(10;26)
샘뒷산(103m)에서 약 0.2km/5분 거리 두루봉(117m) 정상이다.
(10;26) 두루봉[1](117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0;26)두루봉[1](117m)정상 삼각점(고남 410) 설명판입니다. 삼각점은 눈 속에 묻혀 찾질 못합니다.
(10;26) 배하사님이 부착하고 간 두루봉 표지판입니다
(10;26) 능선길이 부드럽습니다
(10;47) 풍광
(11;04) 봉화산을 향한 오름길입니다
(11;14) 먼저 간 대원들 발자국만 따라가니 편합니다. 손시러운데 트랙확인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ㅎ
11;16 임도길을 따릅니다
11;17 임도길이 편합니다
11;17 임도길입니다
11;31 봉화산(203m) 오름길입니다
4.3km 97분 [봉화산(1)](203m)(11;32)
봉화산(1)(203m) 정상이다. 약 100m 더 가면 봉화대터 봉화산(2)(202m)가 나온다.
(11;33) 봉화산(1)(203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32 완만하게 내려섭니다
(11;34) 오름길 오릅니다
4.4km 101분[봉화산(2)](202m)(11;36)
(11;36) 봉화산(2)(202m) 봉화대터 정자입니다
(11;36)봉화산(2)(202m) 봉화대터 " 흥양(興陽) 봉수대지(烽燧臺地)" 설명판입니다. 봉화산 옛 이름은 흥양산입니다
(11;36) 봉화산(2)(202m) 봉화대터 하산 목책계단과 이정표(윗사정 3.2km, 봉굴 1.6km)입니다.
(11;36) 봉화산(2)(202m) 봉화대터 이정표(윗사정 3.2km, 봉굴 1.6km)입니다.
(11;36) 봉화산(2)(202m) 봉화대터 목책계단을 따라 내려섭니다
(11;51) 한티고개 이정표(봉화산등산로)입니다
(11;52) 임도길에서 조망입니다
(11;52) 임도길 따릅니다
(11;54) 묘지를 끼고 임도길 오릅니다
(12;00) 두루봉(2)(132m)를 가는 임도길 인증사진입니다. 두루봉(2)(132m)을 가기 위해 능선에 붙어 왕복을 하도록 트랙은 되어 있으나 그냥 임도길 따라 샘터방향으로 내려 선우 안부를 향해 올라 두루봉왕복을 짧게 합니다
12;00 임도길 내려갑니다
12;08 능선안부즈음에서 조망입니다. 두루봉(2)(132m) 앙복합니다
6.3km 140분 [두루봉(2)](132m)(12;15)
(12;15) 두루봉(2)(132m) 정상입니다.
(12;15) 두루봉(2)(132m) 인증사진입니다.
(12;29) 두로봉[2](132m)에서 되돌아오면서 조망
(12;32) 철조망 능선에서 조망
12;41 지겨운 철조망을 낀 등로가 끝납니다.ㄱ자로 내려선 철조망 능선을 뒤돌아 봅니다. 오름길 올라서면 큰 평산입니다
8.2km 186분 [큰 평산] (172m)(13;01)
(13;01) 큰평산 (172m) 정상입니다.
(13;01) 큰 평산 (17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8.8km[작은 평산(1)](105m)(13;42)
(13;42) 작은 평산(1)(105m) 정상입니다.
(13;42) 작은 평산(1)(105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18) 임도 따라와 아랫사정과 어망골 간 도로 위 육교를 건넙니다.
13;27 임도 따릅니다
13;28 조망
13;28 임도를 건너 구봉산 왕복합니다
9.9km 218분 [구봉산](112m)(13;33)
(13;33) 구봉산(112m) 정상입니다
(13;33) 구봉산(11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33) 구봉산(112m) 정상 인증사진(2)입니다.
10.2km 237분 [작은 평산(2)](112m)(13;42)
오르막 임도길 고개가 작은 평상 (2)(112m) 정상이다.
(13;42) 작은 평산(2)(112m) 정상입니다.
(13;42) 작은평산(2)(112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42 작은 평상(2)(112m)에서 임도길 따라갑니다.
10.7km 237분 [훗내막굴산](100m)(13;51~13;53)[2분]
(13;31) 훗내막굴산(100m) 정상입니다.
(13;31) 훗내막굴산(100m) 정상에서 조망입니다.
(13;31) 훗내막굴산(100m) 정상입니다.
(13;32) 훗내막굴산(100m)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3;53 훗내막굴산(100m) 정상 정자에서 조망 1입니다.
13;53 훗내막굴산(100m) 정상 정자에서 조망 2입니다.
13;53 훗내막굴산(100m) 정상 정자에서 조망 3입니다.
13;53 훗내막굴산(100m) 정상 정자에서 조망 4입니다.
14;05 임도 따라 도로에 내려섭니다
(14;09) 도로 따라 진행합니다
11.8km 255분 [천북굴단지 주차장](14;10)
산행종료 한다.
(14;10) 천북굴단지 주차장 산악회버스입니다
(14;10) 천북굴단지 건너 산악회가 예약한 식당입니다
로커스트랙지도
오릭스뱁Korea트랙지도
산행기록표
산행기록표 2
e-동아트랙ㅈ지도
실트랙
첫댓글 눈 구경 잘하고 오셨네요...
추운날씨에
수고하셨습니다 ^^
즐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