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예배실황 3지역 루디아 여선교회 헌신예배
대표기도: 박희숙권사님
사회: 이애순회장님
성경봉독 딤전2:1-4(신P.338)박승수권사님
찬양 :시온성가대
박주: 박정실집사님
말씀:디모데전서 강해 (7)모든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느니라
신용대 담임 목사님
헌신의찬송 루디아 여선교회
성도의교제
하나님 앞에 아름답게 서 있는
3부
하늘꿈소식 영상
새가족환영 담임 목사님
성도의교제 담임 목사님
성경봉독 요16:7-13(신P.175)
말씀의증언 요한복음 강해 69.진리의 성령님 담임목사님
결단의찬송 허무한 시절 지날 때(하늘꿈 398)다같이
축도 담임목사님
찬양 시온성가대
박주 박정실집사님
임마누엘 성가대 /지휘 김수배권사님/반주 한가림선생님
시간은 늘 집중을 요구한다.
시간이 금이다. 시간이 힘이다. 시간이 돈이다. 라는 말을 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시간의 중요성을 아는 자만이 그런 말을 쓸 수 있는 것이다. 젊은이는 시간이 많다고 한다. 나이가든 사람은 시간이 없다고 한다. 누구의 말이 맞을까? 그 대답은 이렇다. 시간은 소중함을 알고 쓰는 사람만이 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시간을 보내면서 깨닫는 것은 열정만 있으면 되는 줄 알고 있지만, 열정은 가지고 있다 해도 집중하지 않으면 기대하는 것만큼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 열정을 잃지 말아야 한다. 그러나 집중이 없는 열정은 아무런 것을 이루어 내지 못한다.
옛날 한 청년이 왕에게 찾아가 인생의 성공 비결을 가르쳐 달라고 간청했다. 왕은 말없이 잔에다 포도주를 가득 채워서 청년에게 건네주었다. 물론 먹으라고 준 것이 아니었다. 왕은 큰 소리로 군인을 부르더니 이런 명령을 내렸다. “이 청년이 저 포도주잔을 들고 도시를 한 바퀴 돌아 이 자리까지 다시 오는 동안, 너는 칼을 빼 들고 청년의 뒤를 따라라. 만약 청년이 포도주를 한 방울이라도 흘리는 순간에는 당장에 목을 내려치라!” 갑작스러운 왕의 서슬이 시퍼런 명령에 청년은 어쩔 줄 몰랐지만, 생명을 부지하기 위해 식은땀을 흘리며 조심조심 포도주잔을 들고, 도시를 한 바퀴 돌아 왕 앞에 다시 섰다. 청년은 죽은 힘을 다해 걸었기 때문에 온몸에는 땀이 흘렀다. 왕은 도시를 돌고 돌아온 청년에게 물었다. “시내를 도는 동안 무엇을 보고 들었는지 말해 보아라.” “왕이시여! 죄송하오나 아무것도 보 못하고 듣지도 못했습니다.” 왕은 큰소리로 다시 물었다. “너는 거리에 있는 거지도, 장사꾼들도 못 보고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도 못 들었다는 말이냐?” “네, 포도주에 집중하느라 아무것도 보지도, 듣지도 못했습니다.” 청년이 쩔쩔매며 대답하자, 왕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그렇다. 그것이 네 인생의 교훈이다. 네가 거리를 한 바퀴 돌면서 네 정신을 그 잔에 집중시킨 것처럼 어떤 일을 시작할 때에 그 일에 집중하고 살면 성공할 것이고, 유혹과 악한 소리도 네게 들려오지 않을 것이다.” 시간의 유한함을 제대로 알고 있다면 우리는 필연적으로 선택하고 집중할 수밖에 없다. 인생은 선택과 집중의 싸움이다. 누구의 선택이 옳았고, 누가 더 많이 집중했는지가 승패를 가른다. 우선순위 외의 일은 과감히 포기해야 한다. 이것저것 다 잘하려고 하다가 모두 놓칠 수 있다. 지금까지 삶에 특별한 성취가 없었다면 그저 그런 평범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선택하고 집중해야 한다.
지금 주어진 현재의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삶이 아니라면 내일이라는 시간을 맞이할 수 있을까?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만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멋진 나의 시간으로 만들어 가자. 모든 꽃은 피는 시기가 있다. 봄에 피는 꽃, 여름에 피는 꽃, 가을에 피는 꽃, 또 어떤 것은 겨울에 피는 꽃도 있다. 또 평생에 단 한 번 피는 꽃도 있다. 그런데 명심해야 할 것이 있다. 철을 모르고 아무 때나 피는 꽃은 절대로 열매를 맺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 시간을 맞이할 때만이 시간이 유용한 것이다. 지나간 시간도, 다가올 시간도 모두 내 것이 아니다. 그러기에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시간을 쓰는 자만이 자신에게 닥쳐올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