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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또 한 번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오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와 관련해선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모두 열어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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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 관리 강화 등
수해 예방 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오늘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인데,
여야는 수해 대책 TF를 가동해
관련 법안 처리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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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이 학부모의 악성 민원을
교권 침해 항목에 추가하는 등
교권 회복을 위한 법 통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7개 시·도 교육청에서 도입한
학생인권조례 개정도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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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에서 진행하는
청량리4구역 재개발 사업에서
재개발 추진위원장이 마음대로
직원을 뽑아 억대 상여금을 지급하고,
주변인에게 사실상 공짜로
분양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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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동에서 흉기 난동을 벌인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33살 남성 조선인데,
범행 하루 전 컴퓨터를
망치로 부수고
휴대전화를 초기화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한 정황도
포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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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가 끝나면서 오늘도
여름 찜통더위가 예보됐습니다.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전국 곳곳에
소나기도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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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뒤 영화 '투모로우'
현실 될 수도,
북미·유럽에는 혹독한 추위가
찾아오고 열대지방은 더 더워지는
‘기후 재앙’이 찾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코펜하겐대 연구진은
대서양자오선역전해류(AMOC)가
2025년부터 2095년 사이에
멈출 것이며 2050년대에
그럴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연구 결과를 네이처지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
북반구에선 AMOC가 대표적인
해류 순환입니다.
지구 온도를 조절하는
컨베이어벨트 같은 역할을 합니다.
대서양 해류 순환이 멈추면
유럽과 북미 지역에는
극한 추위가,
적도 인근에는 폭염이 찾아오고
인도·남미·서아프리카 지역에서는
몬순 계절풍이 교란될 수 있습니다.
👉
지구 전체가 빙하로 뒤덮이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 ‘투모로우’도
AMOC가 멈추는 상황을
가정했다고 하는데요.
연구팀이 활용한
1870년부터 2020년 사이의
데이터가 부정확해 연구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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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파세대 잡아라"
확 달라진 'Z플립5'
서울에서 처음으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연 가운데
조선일보는 삼성전자가
이례적으로 플립에 힘을
실었다고 보도했습니다.
👉
갤럭시 플립5는
화면을 닫은 상태에서
볼 수 있는 외부 디스플레이 면적을
전작 대비 네 배 가까이 확 키워
휴대폰을 열지 않고도 셀카를 찍거나
카카오톡 메시지에 답할 수
있도록 바뀌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애플에 맞서
10~20대 잘파세대
(Z세대+알파세대)를
공략할 수 있는
갤럭시 플립을
하반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공략의 ‘핵심 무기’로
삼은 것으로 해석됩니다.
👉
갤럭시 폴드5도 손에 쥐는 순간,
전작 대비 확연히 얇고 가벼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느낌이 바뀌었으며,
갤럭시 플립5와 갤럭시 폴드 5 모두
경첩 역할을 하는 ‘플렉스 힌지’란
최신 부품을 적용해,
두 화면이 최대한 맞붙도록 하고
화면 접히는부분의 손상도
최소화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5세대 폴더블폰으로
폴더블폰 대중화를 앞당기고
중국 업체들의 추격을 따돌려
프리미엄폰 시장 1위 자리를
수성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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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주행성능 정보,
비쌀수록 '깜깜이'
판매가격이 비싼 전기자동차
모델일수록 차량 성능 정보가
제한되어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전기차 구매자는 겨울철
주행 가능 거리를
핵심 고려 사항으로 삼고 있지만
고가 차량은 관련 정보를
비공개에 부치고 있습니다.
👉
업계에 따르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 승용차는
총 65종입니다.
이 가운데 저온(영하 6.7도) 환경에서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 거리를
공개하고 있는 모델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31종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조·판매사는 보조금 지급 대상이
아닌 8500만 원 이상 모델에 대해
저온 주행거리 성능을 요구하는
환경부 인증을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
값비싼 전기차 모델의 저온 주행 성능을
확인하고자 하는 국내 소비자는
해외 사설 기관의 자료를
참고할 수밖에 없는데,
차체가 크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다고 강조하는 모델일수록
저온 환경에서 주행거리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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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값 반등세에 대출 완화까지…
역전세 우려 줄어든다
수도권 아파트 전세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체결된
수도권 아파트 전세 계약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9.6%가
1분기보다 오른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서울은 전셋값 상승
거래 비율이 50.8%,
경기는 49.2%,
인천 48%로 집계됐습니다.
부동산 빅데이터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이날 기준 3만 2238건으로
한 달 전보다 6.8% 감소했고,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일주일
전보다 0.07% 상승해 9주
연속 올랐습니다.
👉
이로써 그동안 2년 전
전세 계약 때보다
전셋값이 하락해
집주인이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돌려주기
어려워지는 역전세난
우려는 잦아들고 있습니다.
정부가 역전세 반환
대출 규제 완화를 시행하면서
역전세난에 처한 임대인의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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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부동산 '줄부실'
런던 빌딩 투자 80% 손실날 판
새마을금고 등 국내 금융회사가
영국 런던 번화가에 있는
오피스빌딩을 매입했다가
약 1400억 원을 날릴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국내 대체투자운용사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제38호’를
통해 보유한 런던 섀프츠베리애비뉴
125번가의 오피스빌딩 매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업계에서는 이 빌딩이
매입가보다 30% 이상 싼
1억 8000만 파운드(약 3000억 원)
수준에서 팔릴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20년간 임차하기로 한
공유오피스업체 위워크가
올해 글로벌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위약금을 내고 떠나기로 결정하면서
대규모 공실이 발생한 영향입니다.
실제 1억 8000만 파운드 안팎에
매각된다면 지분 투자자인
국내 금융사들은 1400억 원의
매각 손실을 우선 책임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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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원 밑도는 환율·
외국인자금 순유입
지속에도 불안 커져
한은, 가계부채도 늘어
추가 인상하자니
경기·부동산PF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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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