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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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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번역 일이 힘들고 지친다 느껴질 때.
chris2009 추천 0 조회 1,900 16.08.02 12:51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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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6.08.02 13:13

    첫댓글 왜 그렇게 노역을 했냐고 물으신다면, 몸이 받아줄 줄 주 알아서였습니다. 헌데, 후에 팔 다리가 무감각해지고, 심한 구토 증상이 나오더라고요. 다행히 며칠 전부터 몸의 마비는 풀리는 호전을 보이고 있지만, 구토 증상이 좀 심하게 있습니다. 몸에 이상이 있나 걱정이 되서, 진단 받으러 못가고 있습니다.

  • 16.08.02 13:29

    저도 지난 주에 +60만원 수입을 위해서 노역 했어여 ㅠ 몸이 안풀리네요 ㅠㅠ

  • 작성자 16.08.02 14:24

    많이 힘드시지요? 월 평균 꾸준히 벌다, 갑자기 60만원을 더 버시는 것이 쉽지는 않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도 과거에 그런 경험 있습니다. 근대, 지금 저는 자그마치 두 배의 수입이었거든요...

  • 작성자 16.08.02 14:00

    네 그 이후 수입이 수직적으로 하락을 하더라고요. 제 경력 상 최저의 금액입니다. 지난 달과 지지난달. ...이 정도면 거의 수입이 없는거나 다름 없죠? 그래도 최소 한 달은더 쉬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무리하지 않으려 하고 있습니다. 많은 걸 배웠습니다. .... 생활비가 없어서 대출 받아 쓰고 있는데요,. 정말 힘들군요.. 불규칙한 번역일

  • 작성자 16.08.02 14:17

    두 달 간 쉬면서, 때론, 욕심도 생기더라고요. 몸을 만들어서라도 벌까 하구요. 다른 분들 월 500-1000버시는데, 나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합니다. 정~말 몸이 안 따라주는데, 어떻게들 하시는거예요? 적응이 되나요? ... 전 구토 증상 때문에, 아침마다 시름하고 있습니다.

  • 16.08.02 17:18

    몸이 안따라준다면 체력을 기르셔야죠. 운동을 하세요.

  • 작성자 16.08.03 12:21

    의견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먼저 구토 증상이 있으니, 샤워 먼저 하고) 줄넘기를 해볼까 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6.08.03 12:22

    의견 감사합니다.

  • 16.08.03 11:13

    그냥 지나가다 불쑥 하는 말이니 크게 괘념치 마시고 한 번 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전 늘 느끼는 것이 많은 분들이 번역을 책상에 앉아서 일하니까 쉽게 생각하고 최저생활비도 건지기 힘든 낮은 단가와 적은 일감을 감수하고 뛰어드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한 살이라도 젊을 때 기술을 배워 다른 일을 알아보심이 어떨지 싶습니다. 나이만 젊고 중병만 없으면 아파트 경비원, 택시 기사, 택배 배달원 등 월 150만원 이상 벌 수 있는 길은 얼마든지 널려 있지 않을까요? 제가 세상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건지...?? 여러 분의 많은 의견 부탁 드립니다.

  • 16.10.05 15:17

    모든 프리랜서 번역가 분들이 최저생활비도 못 건지면서 일 하시는 건 아니죠. 어느 분야든 아무리 경기가 힘들어도 돈 잘 버는 사람은 잘 벌게 되어있습니다. 능력있고 자기관리 잘하면 일감 넉넉하게 들어오니 자연히 돈도 들어오죠. 번역가 분들이 달리 할 일이 없고 그저 이 일이 만만해 보여서 이 분야에 뛰어드는 거 아닙니다. 저 역시 언어능력은 기본으로 갖췄고 제 전문분야를 살려서 자부심 갖고 번역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리고 세상에 힘들지 않은 일이 어디 있던가요?

  • 작성자 16.08.03 12:26

    정말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노력은 하고 있는 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직종을 바꾼다는 것이.)

  • 작성자 16.08.04 15:22

    헌데, "많은 분들이 번역을 책상에 앉아서 일하니까 쉽게 생각하고"란 표현은 좀 아니지 않나요? 얼마나 많은 분들이 어려운 번역일로, 두통에 시달리고, 정신병까지 앓고들 하는데요....

  • 16.08.05 14:29

    물론 저보다 경력이 훨씬 많으신 분이시니 더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 이제 번역 작업을 많이 해서 큰 돈을 벌겠다는 생각은 접어야 할 듯합니다.
    그저 생활비나 벌거나 아니면 번역에 뜻이 있어서 벌이에 상관없이 임하고자 한다거나 하는 생각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건강에 이상이 보이는 정도라면 잠시 쉬십시오.
    프리랜서의 장점이 그래도 당분간 자의로 일을 그만 할 수도 있다는 것 아닐까요?
    그것마저도 없다면 프리랜서 번역사란 정말 못할 직업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자꾸 나이가 들면서 더 깊게 깨닫는 사실이란, 돈 벌기 위해 건강 갖다 버리는거 절대로 현명한 짓이 아니라는 것이죠.

  • 16.08.05 14:30

    일하다 건강 버리고 나면 고생고생해서 그나마 좀 벌어 놓은 돈 한 순간에 다 날아갑니다.
    물론 돈보다 더 귀중한 것은 말할 것도 없죠.

  • 작성자 16.08.06 11:33

    그러게 말입니다. 처음엔 번역이 즐거워 시작을 했는데, 어느 순간부터 돈벌이가 되는 현상이 저에겐 발생했습니다. 생활비를 번역비로 해결했으니까요. ... 암튼, 건강을 헤칠 정도의 노동은 삼가야 할 것 같아요.

  • 16.10.05 15:26

    경력도 꽤 되시는데...슬럼프가 온 듯 하네요..힘드실 만도 하죠. 조금 쉬었다 가야 합니다. 한 달 간은 푹 쉬면서 재정비 하세요. 저도 힘들땐 분명 있지만 실용번역이라 지루할 틈 없이 배우면서, 또 재밌게 즐기면서 하고 있거든요. 쉬는 동안 여태 접해왔던 분야와 다른 분야의 컨텐츠들도 접해보면서 머리를 식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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