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전유진] 기름뿜뿜(12/23)
유가↑, 정제마진↓, 화학제품↑, 태양광↓
1) 유가
●WTI $77(+2.3%), Dubai $77(+1.4%)
①중국 수요 기대와 미국 SPR 구매, 러시아산 감소 등에 대한 우려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유가 상승
②셰일혁명 이후 미국이 Swing Producer 역할을 해왔으나, 유가 변동 및 ESG 압박 등에 따른 E&P 투자축소로 이젠 미국도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음
③지난 3년간 DUC 유정만 소진된 추세가 이를 방증하는 한편, 앞으로도 그 역할이 제한될 것임을 시사. 원유 시장의 Swing Producer 부재는 유가 상방 압력이 될 전망
2) 정유
●래깅 $3.0(+1.6$), 스팟 $15.6(-1.1$)
●휘발유 $11.5(-0.4$), 등유 $34.0(+0.9), 경유 $37.0(-1.6$)
①미국 한파와 Keystone 파이프라인 운영 차질로 가동률 91%까지 하락
②21년 한파 당시 가동률 최저 56%로 조정됐고, 정상레벨로 회복하는데 약 1.5개월 소요
③올해는 에너지 대란 속에서 등/경유 재고도 부족해 21년 같은 타격 발생 시 그 영향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어, 정제마진 오버슈팅 염두에 둬야할 듯
3) 화학
●N +1.1%, BZ +4.8%, PVC +1.8%, TDI +2.5% 등
①한파 대비해 CP Chemical, Braskem 등 Texas 일부 업체 가동 중단
②21년 초에도 한파에 따른 가동 차질로 제품가격 급등. 주목해야 할 점은 당시엔 IT/가전제품 등 내구재 수요가 강해 수급밸런스가 더욱 타이트했다는 것
③올해도 한파 타격으로 공급차질 장기화될 경우, 제품가격 상승 및 아시아 업체 반사수혜 기대
④다만, 21년과 달리 전방수요 약하고, 최근 시황 둔화로 가동률 낮춘 유휴 설비도 충분해 그 강도는 크지 않을 듯
4) 태양광
●폴리 -12.4%, 웨이퍼 -5.5%, 셀 -6.2%, 모듈 -1.0%
★링크: https://bit.ly/3FS51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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