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짜 팜유 보고 사랑에 빠짐 ㅠ....(기안제외) 저 유사가족 애틋한게 너무 기분 좋아ㅠㅠ 그리고 허허 유들유들 칭찬 집단 존나 최고 ㅅㅂ 댓글들 보면서 좀 반성하게 됐음 ㅠㅠ 배울점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니 참 좋다ㅠ 넘 좋아 이 유사가족집단.........(기안제외 기안은 그냥 이상행동 증가/감소 여부가 너무 신기함ㅋㅋㅋ 감소시키는 키 코쿤 이장우 같은 허허실실충의 존재가 너무 멋져보임 ㅠ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싶고.. 나 기안같은 유형 진짜 개개가가개개개개ㅐ개개개극혐하고 외향적 찐따 개 극혐하는데, 암튼 유들유들의 아름다움에 지금 감명깊어서 헤어나오질 못하는 중임 ㅠ 기안마저 감화하는 부드러움의 힘 ㅠㅠㅠㅠ 기안한테 감동한게 아님 ㅗ 부드러움의 힘에 감동한거 존나게 모난 사람도 모나지 않아보이게 해주는거에 감동... 키한테 진짜 배울점 너무 많다고 느꼈어.. 솔직히 키 하면 바로 떠오르는 이미지는 예민쪽에 가깝잖아ㅠ 그래서 더 감동이었음 ㅠㅠㅠㅠㅠ 예민갈리가 중요한게 아니라, 존중과 배려와 열린마음이 중요한거구나ㅠ)
기안은 이상행동의 제어가 어려운 사람임 유들충만 있다고 기안이 제어되는게 아니야 걍 기안이랑은 뭔가 거창한걸 같이 하면 안됨
얘한테 주도권을 너무 줘도 안되고, 기안이 주도권을 너무 갖고 싶어해서도 안됨
이말년이랑 주호민도 기안 조절에 실패했음
침펄이랑 간 여행에서 기안이 주도권을 너무 가짐 주도권을 너무 줘버려서 셋이 평등하지 못한 여행을 함.. 걍 기안만 신난 여행이 되는거
기안이 주도권을 적당히 갖고싶어하는 여행이 되려면 기안이 우러러보는 키 송민호 이런 부류랑 어울리는게 ㄹㅇ 맞말인듯 ㅋㅋㅋㅋ
너어무 친하지도 않고 적당히 거리감도 있어야함 침펄은 기안이 ㅈㄴ 편하게 대하고 만만(?)한 대상이잖아, 근데 키랑 송민호는 기안 눈에 되게 멋져보여서 만만하게 못대하고..
그리고 키가 워낙 상대방 의견 존중도 잘해주면서도 휘둘리지 않고 대쪽같으니까 기안의 이상행동 조절을 잘하는거 같음
그치만 아무튼 기안은 여행 가는 프로 찍을거면 혼자 보내야함 키는 최믾호랑 놀아야 재밋음 (동등한 관계)
기안이랑 키랑 둘이 가면 키는 맘편히 못놀고 기안 케어하고 이상행동 조절해줘야함.. 기안이 불안감 느끼지 않게 좀 위로칭찬 당근을 살살 잘 써야하잖아 그럼 이게 무슨 친구끼리 여행이야
그니까 적어도 여행에서는 기안만 없어지면 모두가 행복함
결론은 결국 이상행동자 배척이라 미안하긴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기안은 .. 딱 박나래 머슴 롤일때가 재밌어
기안은 진심으로 너무 심각하잖아 수준이..ㅠ 난 무례한 사람 진짜 너무 싫어해 특히 "애는 착해..^^" 로 포장된 무례함을 극극극혐해
기안 발언권이 적어야해 무리 속에서 형누나들 가운데에 두고 사이드에 조미료 역할일때가 제일 안불편하고 ㄱㅊ은듯
암튼 기안이랑 여행은 진짜 아닌거 같다 태어나서 웅앵 제작진은 기안 혼자 여행을 보냈어야해.. ㅃㄴㅂㅌ 얘 섭외한것도 시청률 기대하고 한걸텐데 아무리봐도 기대에 비해서는 ㅈ망인듯
하필 또 여행지는 고산병으로 개고생하는 곳이라서 다들 계속 축축 쳐지고...
그래도 솔직히 이시언만 아니었어도 망했다는 소리는 안들었겠다 악조건들 여럿 모였지만 그중 최악조건은 단연 이시언.
암튼 이시언도 그렇고 결국 성훈 따라서 망하는 루트 타네 무례한 사람들은 어떻게든 스스로 재앙을 불러오게 되어 있어
댓글들 읽다보면 먼가 힐링임 ㅠ... 그 유들한 분위기에 나도 맘이 편안해짐...
그리고 이장우도 ㄹㅇ 감동임 ㅠ 솔직히 난 이장우 살 찌는거 보기 안좋았거든 배우인데 뭐야 싶어서..
근데 "배우는 예전에 하던 직업이고, 이제는 나혼산 멤버를 업으로 합니다." 이런 느낌으로 아예 직업을 바꿔버린거 같아서 걍 재미있음ㅋㅋㅋㅋ
팜유즈 사이에 있어서 찐으로 행복해할때 내가 다 힐링이었음ㅋㅋㅋ 팜유랑 있는 덕분에 소스 여러개 산다고 좋아하는겈ㅋㅋㅋ 다른 친구들이랑 여행오면 소스 여러개 못산다곸ㅋㅋㅋㅋ
그리고 싹싹하게 계속 막내역할 수행하는 느낌??ㅋㅋㅋ ㅈㄴ 북극곰 처럼 몸집 거대해서ㅋㅋㅋㅋ 자전거 뒤에 박나래 태우고 다니는거 너무 보기 좋았음ㅋㅋㅋㅋ
하 암튼 다 너무 최고였어 알아서 카트 찾아서 가져오고.. 이런 좀 할일거리 알아서 찾아서 싹싹하게 하는 느낌?
솔직히 화면에 다 안잡혀서 그렇지, 셋 다 서로 배려하려고 자잘하게 노력들 많이 했을거 아냐
그런 몇가지 노력들을 안하면 싸움 나는거잖아 그걸 안해서 기어코 싸움나게 만드는게 기안 이시언 성훈 이런 애들이고ㅋㅋ
암튼 쥰나 ㅠ 셋이 평탄하게 여행 다녀올 수 있었던게 쉽게 이루어진게 아니라는걸 알아서 감동이 쏟아짐..
보여지지 않은 자잘한 배려들이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발휘해서 너무 멋진 결과를 낸거 같아.
아 맞아 물티슈 미리 챙겨둔거 그것도 ㅋㅋ 그런 자잘한게 ㄹㅇ 적절한 타이밍에서 발휘하잖아ㅋㅋ
이런 자잘한거는 준비성이 가미된 배려심에서 나온거라 생각함ㅋㅋ 보부상들 귀여운 이유 중 하나가 타인에기 도움 될 만한 상황을 상상하고 있는게 넘 마음씨 예뻐서라 생각하거든 (양말 빵꾸난 친구에게 비상양말을 꺼내줬다는 일화 같은거 ㅋㅋ)
뭔갈 챙겨두는건 단순 대비를 떠나서 배려심이 많이 묻어나는 행동이라 생각함 나만을 위해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도움 될 수도 있음을 염두에 두고ㅠㅠ 흑흑.. 이렇게만 보면 나 ㅈㄴ 허벌감동충인거 같은데 나 진짜 메마른 사람임 ㅠㅠ 흑흑... 물티슈 너무 감동이네......내가 이런거에 감동 받을줄은 상상도 못햇다
그리고 나는 박나래 진짜 ㅈ오오오온나 섬세한 사람이라 생각하거든 나혼산 멤버들 다들 장난식으로 생색은 내도 진심으로 생색내진 않잖아 배려해서 얻는 기쁨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들..
박나래가 특히 더 그런거 같다 느낀 이유가 나래바 !! 요리 존나 하고 사람 초대해서 먹여주고 그런게 다 존나 수고스러운 일인데 기꺼이 하잖아
첫댓글 기안을 빼면 되잖아...
진짜 기안이 빠지면 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