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정수.

[travel]

출처: 위키하우 사이트

출처:위키하우

방법 1

물 끓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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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하려는 물을 냄비에 담기. 냄비를 스토브에 올리고 센불을 켠다. 물을 끓이면 물 속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어 물을 마시고 병이 날 가능성이 낮아진다. ^[1]

   • 야생지대에 있는데 물을 정수해야 한다면 불을 피워 물을 끓일 냄비를 올린다. 냄비가 없으면 불에 견딜 수 있는 용기를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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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을 팔팔 끓이기. 기포가 올라오면 물이 끓기 시작한다는 뜻이다. 하지만 물이 팔팔 끓을 때까지 계속 열을 가한 다음, 시간을 재기 시작한다. 박테리아와 기타 미생물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5-10분 동안 계속 물을 끓이고 물을 끓여도 소용없는 해발 5,000미터에 이르기까지 고도가 300미터 높아질 때마다 물을 끓이는 시간을 1분씩 늘린다.^[2]

   • 1-5분 동안 끓이면 물은 충분히 깨끗해진다.^[3]물 속에 사는 미생물이 대부분 죽기 때문이다. 화학물질도 증발되어 어느 정도 제거된다. 하지만 물을 끓여도 단단한 물질, 금속, 미네랄은 제거할 수는 없다. 그리고 고도가 높아질 수록 물의 끓는점이 낮아진다. 따라서 산 정상에서 물을 끓이면 해안가 평야에서 물을 끓였을 때와 같은 정수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낮은 온도에서 물이 끓는 것을 감안해서 물을 더 오래 끓이거나 압력을 높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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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냄비를 불에서 내리기. 냄비와 물을 다룰 때 주의한다. 알다시피 매우 뜨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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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끓인 물을 가만히 놓아 두기. 물 속에 단단한 물질, 미네랄, 금속 등이 없는 게 확실한 수돗물을 받아 끓였다면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끓인 물을 가만히 놓아 두면 밀도가 높은 물질이 자연스럽게 바닥에 가라앉으므로 깨끗한 윗물을 마시면 된다.^[4]

방법 2

야생지대에서 간이 정수기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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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껍질로 깔때기 만들기. 자작나무 또는 비슷한 나무의 껍질이 간이 정수기 만들기에 안성맞춤이다. 유연하지만 모양을 유지하기 때문이다. 이 방법으로 물을 완벽하게 정수할 수는 없지만 물 속 미생물의 수를 줄일 수 있다. 아주 응급 상황일 때만 사용하는 방법이다. ^[5]

   • 나무껍질로 깔때기 모양을 잡기가 어렵다면 밧줄이나 주변에 있는 질긴 풀로 동여매 모양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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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대기에 여과재 넣기. 와일드우드 서바이벌(Wildwood Survival)에서 말한대로 깔때기 속에 모래, 숯, 풀, 자갈 (또는 작은 돌)을 층층이 쌓아 올린다. 숯은 박테리아 제거에 매우 효과적이다. 불이 있으면 나무를 태워 가루로 만든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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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깔때기에 물을 부어 용기에 담기. 더 깨끗한 물을 얻기 위해 이 과정을 몇 번 반복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건데 이 방법으로 물이 정화되는 것은 아니지만 물 속 오염물질을 상당수 제거할 수 있다.

방법 3

태양 증류기 사용

태양이 떠 있다면 이 방법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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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이나 물을 담을 수 있고 바닥이 평평한 물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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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 바닥에 묵직한 컵 놓기. 물에 뜨지 않을 만큼 묵직한 컵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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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에 더러운 물 채우기. 컵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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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릇에 투명랩 씌우기. 랩으로 그릇을 단단히 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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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이나 무거운 물건을 컵이 놓인 자리 위에 올려 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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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 아래 놓아 두기. 태양 때문에 물이 증발하지만 갈 곳이 없기 때문에 그릇에 씌워둔 랩에 물방울이 맺히게 된다. 그리고 물방울이 돌로 눌어 놓은 무거운 부분으로 굴러갔다가 컵 안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다. 불순물은 그릇에 남는다. 이런 방식으로 물을 얻으려면 며칠, 때로는 몇주가 걸릴 수 있다.

방법 4

휴대용 정수기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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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프 방식 정수기 사용하기. 야생지대에서 수통이나 물병이 달린 이런 정수기를 사용한다. 보통 펌프는 손 안에 들어오는 크기이고 합성소재 또는 세라믹 통으로 만들어져 있다. 필터는 대개 2개의 호스로 구성되어 있는데 하나는 깨끗한 물이 들어가고 다른 하나는 더러운 물이 들어간다. 개울이나 호수에서 더러운 물을 퍼 올리는 호스에는 호스가 밑바닥에 가라앉아 미사 섞인 물을 빨아들이지 않도록 기포 부유 장치가 달려 있다. 펌프에는 밀고 당길 수 있는 플런저나 레버가 달려 있어 물을 빨아들여 플런저 내 필터를 통과시켜 물병에 담는다. ^[7]

   • 주방 싱크대에 설치하는 펌프 방식 정수기도 있다. 어느 생활용품점에 가도 구할 수 있으며 휴대용 펌프 방식 정수기와 똑같은 원리이다. 싱크대에 설치하기 때문에 실제 물을 펌프질 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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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 필터가 있는 물병 구입하기. 요새는 정수 필터가 달려 있는 물병을 구입할 수 있다. 필터를 통과한 물이 물병에 담긴다는 점에서 펌프형 정수기와 상당히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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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외선 정수기 사용하기. 사용이 매우 간편하다. 그냥 램프가 달린 펜을 물에 꽂고 펜의 한쪽에 녹색불이 들어오기를 기다렸다가 불이 꺼질 때까지 펜으로 물을 휘저으면 된다. 자외선이 물에 살고 있는 박테리아를 죽이므로 안전하게 물을 마실 수 있다.

   • 이런 정수기는 죽은 박테리아를 걸러 주지 않는다. 하지만 물에 죽은 박테리아가 있어도 위험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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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력 여과 방식 정수기 사용하기. 브리타(Brita)와 퓨어(PUR)에서 나오는 정수기가 이런 방식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중력을 이용해 더러운 물을 필터에 통과시켜 깨끗한 물을 담는 통에 들어가게 한다. 이런 정수기를 사용할 때는 정수하지 않은 물을 더러운 물이 들어가는 부분에 붓고 필터를 통과하기를 기다리면 된다. 대개 더러운 물이 들어가는 부분과 깨끗한 물이 들어가는 부분, 이렇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8]

   • 보통 크기가 아주 크고 야생지대에서 휴대하고 다니기는 어렵기 때문에 가정이나 캠핑장에서 사용하기 좋다.

방법 5

정수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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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제 사용하기. 물을 정수하는 데 쓰는 알약이나 용액을 스포츠용품점 또는 아웃도어용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정수제를 사용하면 물 맛이 좋지는 않지만 박테리아가 든 물을 마시는 것보다는 물 맛이 쓴 게 나을 것이다.^[9]

   • 요오드 정수제가 가장 흔하게 판매되지만 염소 정수제도 효과가 비슷하다. 정수제는 정수하려는 물의 온도가 21도 이상일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정수제를 넣으면 물에 사는 박테리아가 죽는다. 야생지대를 찾는 야영객들이 주로 사용한다.
   • 임신한 여성, 50세 이상 여성,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리튬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들은 요오드 정수제를 사용하기 전에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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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다란 부유물 거르기. 물을 천에 부어 병이나 용기에 담는다. 천이 체 역할을 하여 부유물을 걸러준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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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 정수제 넣기. 사용설명에 따라 정수제나 정수액을 넣는다. 보통 정수하려는 물 약 1리터 당 한알씩 사용한다. 정수제는 일반적으로 유통기한이 있다. 유통기한이 지난 정수제를 사용하면 효과가 떨어진다. 정수제를 사용하기 전에 병 밑에 기재된 유통기한을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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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수제를 녹여 물과 섞기. 정수제를 완전히 녹여 정수하려는 물과 잘 섞는다. 물을 마시기 전에 정수제가 물 속의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30분 정도 기다린다. ^[11]

   • 보통 물이 아주 차가우면 정수제의 효과가 떨어진다. 물의 온도가 4도일 경우, 정수제가 녹은 다음, 가능하다면 최소한 1시간은 기다렸다가 마셔야 한다. ^[12]
   • 정수제를 탄 물에서 나는 이상한 맛을 완화하려면 향신료를 넣는다. 레모네이드 믹스 가루나 소금을 조금 넣으면 정수제 맛을 감출 수 있다.

팁

• 시중에 나와 있는 수돗물 정수용 필터는 물맛을 좋게 하기 위해 기본적인 미네랄만 걸러낼 수 있는데 필터의 질에 따라 다르다. 이런 필터는 정수 처리 시설에서 걸러내는 기생충과 기타 오염물질은 걸러내지 못 할 수 있다. 원하는 필터를 구입하려면 상표를 확인한다.
• 식물이나 토양을 통과해 응집된 물방울은 정수해서 마셔야 한다. 증발 과정에서 침전물이 걸러지지만 물을 끓이지 않는 한 기생충과 기타 해로운 물질이 여전히 남아 있을 수 있다.
• 염소와 요오드는 둘 다 물이 따뜻해야 훨씬 효과가 좋다.

경고

• 위에 소개된 방법은 모두 박테리아 같은 생물학적 오염물만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다. 화학적 (예: 알루미늄 침전물 등 산업용 폐수) 또는 방사성 오염물질은 제거하지 못 한다. 이런 경우에는 물을 증류하거나 탈수 위험과 물을 마시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 염소와 요오드에는 독성이 있다. 권장량 보다 많이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응급 상황에서만 사용한다.

필요한 것

• 물을 담을 적당한 용기
• 깨끗한 천
• 요오드 정수제 또는 염소 정수제
• 위에 언급된 휴대용 정수기 중 하나
• 냄비
• 스토브 또는 불
• 나무껍질, 숯, 모래, 풀, 자갈

출처

1. ↑ http://news.discovery.com/adventure/survival/top-ways-to-purify-water-in-the-wilderness.htm
2. ↑ http://www.enviroalternatives.com/watermethods.html
3. ↑ http://traveltips.usatoday.com/long-boil-water-purification-62933.html
4. ↑ http://www.enviroalternatives.com/watermethods.html
5. ↑ http://traveltips.usatoday.com/remote-wilderness-water-filter-tips-18317.html
6. ↑ http://traveltips.usatoday.com/remote-wilderness-water-filter-tips-18317.html
7. ↑ http://www.backcountryedge.com/video-how-water-filters-and-purifiers-work.aspx
8. ↑ http://preparedchristian.net/types-of-water-purifiers-and-their-applications/#.UlRAJFMjaKo
9. ↑ http://www.princeton.edu/~oa/manual/water.shtml
   

[코난.카페장(경기)]

재난시 깨끗한 물이 제일 중요한데 정수법 여러개 알고 있어야죠 좋은정보입니다

[칸츄리꼬꼬(미국)]

제일 간단한 양말정수법은 없네요,
예전에 오지캠핑 다닐때는 숯만 빼고는,
집에서 아예 서너개 만들어 가죠,
밤에 잠잘때 정수를 하고요,
아침에 일어나서 그 물 끓여서 드랍커피를 만들어서 마시곤 했네요.

[오낙도]

아주 급박한 재난시에는
목말라 죽겠는데 정수할 생각이나 있을려나요?!
일단 개울물이든 샘물이든
변기에 고인 물이든 빗물이든 마시고 보는것일테고

일차적 목마름 이 가시고 난후에 생각해 볼 문제이군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