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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탄 : http://cafe.daum.net/subdued20club/VETW/27362
안녕 여시들.
당시에는 진심 빡치지만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시트콤 같은 회사 얘기 썼었는데 2탄 바라는 여시들이 있기도 하고, 얘기 거리가 많아서 또 왔어.
글구 지난 글에서 여시들이 궁금해 하는거 답해줄게.
*차장님은 남자분이시고, 곧 50이셔.
성격은 완전 온순하시고, 내성적이시지. 화내는 걸 한 번도 보지 못했어.
*월급은 제때 나옴. 보너스도 나오고 용돈도 주심.
그리고 여기 직원들 집구할때 천만원씩 내주신 사장님이심.
*사장님은 내년에 60세 되시고 대머리임.
간혹가다 대머리 긁혀서 피남.
*빡치는데 어떻게 다니냐는 여시들 있는데, 진짜 빡치는 일이 많지만 사무실 나혼자 쓰는데 취미생활 존중해주심. 일 없을 때 사무실에서 잠도 자고 여시도 하고 글도 쓰고 책도 읽고 방구도 내맘대로 뀔 수 있음. 이제 비즈공예도 할 거임. 그거때문에 참음.
*시화공단에 있는 회사고, 매출액은 꽤 됨.
잘 먹고 잘 살 정도.
*그리고 난 절대 긍정적인 성격 아님. 대신 적응력이 빠름.
얘기 시작할게.
1. 알루미늄 소재 다루는 회사인데 알루미늄 알레르기가 있다며
계속해서 비닐장갑을 하루에 한통씩 쓰는 비닐장갑 직원은 결국 그만 뒀음.
그리고 나서 며칠 뒤에 새직원이 왔음.
역시나 사장은 환영회를 한다며 퇴근후에 고기집으로 회식을 잡음.
신난건 새직원과 사장 둘 뿐. 아, 식당 아주머니도 또 오셨냐며 신나보이셨던 것 같음.
우리는 새직원이 어색한데 새직원은 우리가 어색하지 않은지 말도 잘 걸고 장난도 침.
내성적이신 차장님은 그런 장난들이 어색한지 자꾸 밖으로 나가서 자리에 앉아있는 시간이 별로 없는 듯 함.
이런 어정쩡한 분위기 속에서 새직원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자작시를 읊어보겠다 함.
우리 사장님 좋다고 박수침.
난 부끄러워서 다른 생각하느라 기억은 잘 안나는데 내용이 대충
'사랑하는 내님은 자꾸 시냇물처럼 흘러 나에게서 멀어지네요...' 이런 내용이었던 것 같음.
사장님은 감격스럽다는 듯이 반찬 리필해주시던 이모님에게도 박수 강요하심.
그렇게 새직원이 채용되는 줄 알았음.
근데 며칠 만에 잘림.
학력, 경력 다 속인 것도 있지만 울 회사가 있는 공단 내에 그 직원에 대한 안좋은 소문이 퍼져있던걸 뒤늦게 들은 거임.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일은 잘 안하면서 자작시 쓰기만 하고 자꾸 직원들 앞에서 읊는다고 함.
(사장님이 같은 공단 내에 아는 사장님들 많은데, 사장님들끼리 모여서 놀러도 자주 가고 점심도 자주 같이 먹음.
근데 모임에서 그 직원 이름 대니 다 알고있음. 그직원 고향. 나이. 외모. 자작시 얘기 모두 통일. 사장 빡침)
그리고나서 다른 직원을 뽑기 위해 구직 공고를 냈음.
난 알아서 뽑으시겠지 하고 신경 안씀.
그러던 어느 월요일 아침에 사장님이 열받은 상태로 들어오심.
왜그러시냐고 했더니 어떤 남자가 일요일 새벽 6시에 면접보겠다고 전화하더니
오늘 아침 7시에 회사 앞에 와서 면접보러왔다고 전화했다 함.
사장님은 그때 밭에 계셔서 안된다고 가라함.
여기까지가 사장님이 아는 부분이고 차장님 얘기 들어보니 면접 보겠다는 남자가 담배하나만 빌려달라해서 빌려줬다 함.
그리고 담배피러 나갔길래 화장실 들어갔다고 함.
사장님은 의심 많아서 씨씨티비 돌려봄.
확인해보니 면접 본다는 그 사람이 차장님 화장실 간 거 확인하고 차장님 담배 훔쳐감.
차장님은 그제야 본인 담배 없어진거 알고 화난 연기하심.
(사실 진짜 화나셨을지는 모르겠는데, 하도 화를 안내다 보니 화내는게 연기같아보였음)
사장님은 그후로 직원 안뽑겠다 함.
근데 자기 화난다고 회식하자해서 또 그 고깃집 감.
그때 박수치던 이모님이 시냇물 아저씨는 어디갔냐함.
사장님이 진심 빡치신 표정으로 내님 만나러갔겠지 하심.
2. 이건 좀 짧음.
차장님은 사장님 전화번호를 저장 안해놓으심.
그걸 사장님이 보심.
정없는 인간아, 같이 일한지 10년이 됐는데 저장도 안해놨냐며 타박하심.
차장님 급히 저장하시려는 거 봄.
그로 며칠 후에 사장님이 자기 폰 없어졌다고 차장님한테 전화좀 해보라 함.
차장님은 아무 생각 없이 사장님한테 본인 폰 넘김.
사장님 굳은 표정으로 차장님 폰 화면을 뚫어져라 쳐다봄.
그러고나서 폰 찾았음. 자기 차 안에 있었던 거임.
근데 그후로 출근하실 때마다 차장님한테 "왜놈 왔다!"하심.
차장님은 그럴때마다 죄인처럼 고개떨구심.
사장님은 항상 "왜놈 생각은 이런데~" "왜놈은 간다~" 라고 하심.
난 나빼놓고 상황극하는 줄 알고 섭섭해지려 했는데 ...
차장님이 외근나가신 사장님한테 전화할 때 폰 화면 보니까 '왜' 라고 저장되어있음.
왜 '왜'라고 저장하셨냐 물어보니까 저장 하라고 하는 순간 떠오른 단어가 '왜'라고 하심.
3. 이것도 좀 짧음.
난 문화생활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돈이 없어서 자제 중임.
그러다 무리해서 엘리자벳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라는 뮤지컬을 보고 옴.
난 한가지에 꽂히면 끊임 없이 하려고 함.
아직 할부 걸려있는데 뮤지컬이 또 보고싶음.
뭘 볼까 고민하다가 여시에서 레베카 영상을 보게 됨.
옥주현 언니가 노래하는데 넘 멋짐.
난 필받아서 혼자 있는 사무실에서 레베카 열창함.
그냥 안부름. 뮤지컬 음악답게 손짓과 표정 모두 따라하며 레 붸~~~~~콰~~~ 하고 근엄하게 부름.
그때 차장님이 들어오심.
의자 위에 올라서서 두팔 벌리고 레베카를 외치는 날 보고는 놀라심.
난 달래드리기 위해 레베카 영상 보여드림. 뒤이어 들어오신 사장님께도 보여드림.
그후로 사장님, 차장님, 그리고 나머지 직원들도 눈치껏 내가 레베~~카~~하면 레베카!하고 외침.
사장님은 어떻게 내 드레스를! 어떻게 내 작업복을! 하고 울먹이시기도 함.
가끔 내 파트 뺏으려는 자가 있는데 그땐 정색하고 내 파트 뺏지 말아달라 해야 안뺏음.
(정확한 이해는..레베카 영상을 봐주길..난 유투브에서 옥주현, 임혜영님이 함께 부른 영상 봄 진짜 멋짐 신영숙님도 멋짐.)
+난 노래들을 때, 내가 가수이고 콘서트장에서 팬들을 위해 그 노래를 부르고 있다 생각하고 들음.
아는 부분 나오면 내가 더 크게 부름.
차에서 신랑이랑 노래 듣다가 만약 다음 곡으로 넘기거나 목적지에 도착했다고 꺼버리면 그날은 전쟁임.
내 콘서트를 망친거니까.
얼마전에는 환희의 투모로우 부르는데 집에 도착했다며 꺼버림.
콘서트 망쳤으니 배상하라고 함.
신랑은 집에 들어와서 음악 다시 켜줌. 집에서 콘서트 하라고. 비욘세 춤 추다가 강아지한테 쮠지 공격당함.
4. 우리 회사는 8시 반까지 출근임.
근데 그날 버스가 일찍 도착해서 나는 7시 40분쯤 도착함.
회사 들어가니 사장님이랑 차장님 두 분이서 참외 드시고 계심.
나도 같이 껴서 얘기 중인데 사장님이 차장님 코 밑에 난 여드름을 보시며 아주 꽉 찬게 홍시 생각이 난다며
애창곡인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하심.
그러다가 노래방가고싶다 하심.
사장님 흥 오르셔서 춤까지 추심.
평소보다는 조금 약한 강도의 털기춤이었음.
골반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는 춤도 추심.
그 춤 출때는 입술에 힘준 상태로 오므리고 광대는 미세하게 떨림.
그리고 시선은 꼭 아래를 향해있음.
그건 바로 흥을 주체 못하겠다는 표정임.
차장님과 나는 조마조마했음.
아니나다를까 사장님이 오늘 노래방가자 하심.
뒤늦게 출근한 직원 두 분 들어오자마자 빡침.
어떻게 여드름에서 홍시로 홍시에서 노래방이 되었냐며 화냄.
차장님은 더이상 흥을 돋구지말아야 겠다며 여드름짜러 화장실가심.
그렇게 어이없게 퇴근을 1시간 당기고 고기먹고 노래방 감.
아, 신랑도 부르래서 울 신랑까지 부름.
사장님 나훈아의 홍시만 두 번 부르심.
그러더니 나랑 신랑한테 거위의 꿈을 불러달라 하심.
우리는..싫었지만 열창함. 미지근한 물 마시면 노래 더 잘 나와서 미지근한 물도 마시며 열창함.
사장님 눈물 글썽이시며 감동하심.
갑자기 옆사람 손을 잡고 둥글게 서보라함.
우리는 강강수월래하듯 손잡고 둥글게 섬.
사장님은 먹먹한지 하늘을 보며 눈물을 삼키고는 차분히 이야기를 이어감.
나는 내 사람들..나 죽을 때까지 절대 떠나보내지 않을 거야..
울 신랑도 감수성 풍부하고 눈물이 많은 편임.
옆에서 신랑 들썩거림.
오늘은 취해야 겠다며 술도 못하는 인간이 맥주 들이키기까지 함. 돌아버리겠음.
그러고 두시간 더 놀다 집 감.
+왜 울었는지 묻지는 않았음. 눈물이 많아서 그러려니 함.
신랑은 동물 농장 보다가도 가슴아픈 부분 나오면 옆에서 자고 있던 나 붙잡고 움.
어느날은 내가 톡 읽씹, 안읽씹 하지말라니까 회식하다가 달려와서 미안하다며 움.
나 아플땐 자기 마음도 아프다며 움.
프로포즈 하던 날도 우느라 말도 못함.
난 눈물이 찔끔 났는데 신랑은 엎드려 오열함.
난 웃음도 눈물도 별로 없어서 첨엔 당황했는데 이젠 걍 말없이 토닥여줌.
5. 이건 좀 안쓰러우면서도 솔직히 짜증나는 거임.
원래 사장님 혼자 남품 하시는데 그날은 나한테 같이 가자하셔서 둘이 평택으로 납품 감.
아무래도 사장님이 혼자 있는 거 외로워서 되게 싫어하시는 성격이라 일부러 나 데리고 간 것 같음.
난 무뚝뚝하고 필요한 말만 하는 편인데 그래도 사장님이 말 많으셔서 주절주절 얘기하며 기분좋게 납품처에 도착함.
근데 그 거래처 사람이 물건에 하자 있다고 화를 냄.
사장님이 말도 못꺼내게 다다다다다 쏘아댐.
사장님이랑 나랑 둘이 한시간이 넘게 욕먹은 거 같음.
그렇게 뒤지게 욕먹고 다시 회사 돌아가려는데 터벅터벅 걷던 사장님이 화장실 가자고 하심.
알겠다며 각자 화장실 들어갔다가 나옴.
여자 화장실에서 출입구로 가려면 남자화장실을 지나는데, 지나가면서 슬쩍 보니 사장님이 세면대에 머리박고 계심.
엥? 잘못봤나하고 다시 뒤로 돌아가서 보니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얼굴 박고 계심.
난 놀란 마음에 들어가서 사장님 말림.
사장님은 내가 뭘그리 잘못했냐며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울부짖으심. 진심 눈물 흘리며 우셨음.
난 당황해서 멜론뮤직으로 나훈아의 홍시 틈.
사장님은 홍시고 뭐고 다 터트릴거라며 더 화나심. 진짜 온몸을 흔들어대며 화내심.
나는 얼른 노래 끄고 동영상 찍으면 화내실까봐 못찍고 그냥 지켜만 봄.
한참을 그러고있다가 회사 돌아옴.
그 후로 사장님은 물을 보면 세숫대야를, 세숫대야를 보면 물을 찾으심. 그러고나서 물받아놓고 얼굴 박고 한참을 계심.
나는 어찌해야 하나 걱정인데 차장님은 예전에도 저랬다고 그때 사온 세숫대야라고 괜찮아질거라 하심.
근데 생각보다 꽤 오래감.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달려오셔서는 사장님좀 말려보라하심. 가보면 세면대에 물 받아놓고 얼굴 박고있음.
이건 언제 나아졌냐면, 며칠 뒤 회식 끝나고 노래방에서 나훈아의 홍시를 열창하니 사장님 물개박수 치시며 좋아하심.
6.마지막으로 차장님 얘기 하나 쓰고 가겠음.
차장님은 와이프 분을 굉장히 사랑하시는 분임.
주말에 무슨 데이트 할지 항상 고민하시고, 와이프가 아프다 하면 점심도 안먹고 집에 다녀오시고, 집안일도 열심히 하심.
그날도 여전히 참외를 먹고 있던 중이었음.
차장님은 와이프 분과 애정넘치는 통화를 마치고 실실 웃으며 참외를 집으려던 걸 옆에 놓인 각진 알루미늄을 들어 씹으심.
우리가 말릴 새도 없이 일어난 일임.
차장님 앞니 부러지심.
내가 "차장님 앞니 깨졌어요!" 하니 옆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노래부르시던 사장님이
요즘 담배를 많이 펴서 목이 걸걸해서 삑사리 난 거라며 금연해야겠다 하심.
"아니, 차장님 앞니가 깨졌다구요!" 라고 다시 말하니 사장님 심각해지심.
알루미늄을 왜 씹냐고 당황한듯 타박하심.
차장님은 다시 붙이면 된다하시더니 자신도 방금 한 말이 어이없는지 실실 웃으심.
앞니가 있을 자리에 혀가 왔다갔다하는 게 보임.
결국 차장님은 치과가서 치료받으시고 사장님은 금연해야겠다며 보건소로 상담받으러 가심.
그리고 며칠 뒤, 금연한지 며칠 되었으니 노래 잘 나오겠다며 회식함. 딱딱한 음식 못 씹으시는 차장님 배려한다고 장어집 데려가심.
그리고 또 나훈아의 홍시를 들음.
신랑이 울 회사 회식때 자주 와서 같이 노는데, 그때마다 홍시 노래 들어서인지 가끔 흥얼거리기까지함.
또 생각나면 오겠음!
그회사 어디야 진짜 안산인데 나 뽑아주면 열일 열심히 놀 수 있는뎈ㅋㅋㅋㅅㅂ ㅋㅋㅋ근데 사장님 세면대 얘기 넘나 슬프다 ㅠㅠㅠ힝
홍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에 사장님 좀 마음아픔 ㅠㅠ 그치만 홍시때매 웃곀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아여시도귀여웤ㅋ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 역싴ㅋㅋㅋㅋㅋㅋㅋ 오이도 20분 공단이면 시화공단이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알바 시화공단 공장에서 했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시 어떡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일하다가 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에 얼굴을 박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장님 진짜 독보적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참외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외랑 홍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ㅁㅊㅋㄱㅋㅋㅋㅋㅋㅋ진짜웃겨 미쳤어ㅋㅋㅋㅋㅋ여시회사 재밌겠다ㅋㅋㅋ왜래ㅋㅋㅋㅋ왜놈ㅋㅋㅋㅋ홍시ㅋㅋㅋㅋㅋㅋㅋ
거기서 홍시를 왜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구독중ㅋㅋㅋ
ㅠㅠㅠㅠㅠㅠ도랏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존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취직시켜주라ㅠㅠㅠㅠ
이 여시도 역시 그 회사 직원이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하하하핳핰ㅋㅋㅌㅋㅋ
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웃곀ㅋㅋㅋ언니잘보고있어 찰지게 글 잘쓴당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홍시ㅋㅋㅋ홍시피피엘아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미칠거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놈ㅋㅋㅋㅋㄱㅋㅋ시밬ㅋㅋㅋㅋ왜놈 때문에 울엌ㅋㅋㅋㅋ규ㅠㅠㅠㅋㅋㅋㅋㅋ홍시는 왜 트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번볻면서 운다 울엌ㅌㅌㅌㅌㅌㅌ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싴ㅋㅇㅌ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쳤나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이런회사가다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회사가즐겁넼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ㄴㅋㅋㅋㅋㅋㅋㅋㅋ쿄쿄 재밌당헤헷
아 ㅜㅜㅜㅜㅜ다들 너무 재밌으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회사면 진짜 평생 재미지게 다닐수있을듯ㅋㅋㅋㅋㅋㅋㅋㄱ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도범상치않은데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시를왜틀엌ㅋㅋㅋㅋㅋ
나님 만나러갔다능게 젤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존나 미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ㄷ 여시고 범상찮앜ㅋㅋㅋㅋ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ㅌ
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언니 회사에서 사람안뽑아? 나일잘하니까 나좀뽑아주면안돼 ㅠㅠ 으앙 사장님비위 내가다맞춰줄게!! 내애창곡은 둥지야
사실비위맞추는게아니라 내흥풀러가는거야 ,,사장님 나랑 흥레벨 동급인듯,,,,,,옛날에 학교에서 오케이오케이거리다가 복도에서 유고걸 춤 그때가 고3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홍시 홍시밖에 기억안낰ㅋㅌㅋㅋㅋㅋ진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회사애시 진짜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
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놈에서 개터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낭 ㅅ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회사 맨날 참외만 먹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는 남편귀여워ㅜㅜㅜ
아닠ㅋㅋㅋㅋ 남편은 또 왜 캐릭터갘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시트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ㅋㅋㅋㅋㅋㄱㅋ
아 미치겠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아 우리아빠도 공단에서 회사랑 공장 운영하는데 근처 회사에 저런 사장님 계심 고딩 때 아빠 회사에 뭐 갔다드리러 갔다가 처음 봤는데 내 앞에서 갑자기 노래 열창해서 존나 식겁했는데 그 분은 볼 때 마다 그러고 계시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공단 회사안에 진짜 특이한 사람 개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댓글도웃기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끼워주새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존나웃겨
아존나웃겨 ㅋㅋㅋㅋ
진짜 대박이닼ㅋㅋㅋㅋ
ㅁㅊㅋㅋㅋ무슨 뽀로로틀어주는것도아니고 ㅋㅋㅋㅋㅋㅋ홍시왜트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왠지 나훈아 홍시 들어야할것만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여시 회사 또 사람안뽑나요 퓨ㅠㅠㅠㅠ 들어가고프다
ㅋㅌㅋㅋㅌㅋㅋㅋㅌㅋㅋㅋ아웃죽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ㄲㅌㅋㄱㅌㄱㄱㅋㅌㅋㄱㅋㅌㅋㅋㅌㅋㅋㅋㅌㅋ걍다욱겨ㅋㅌㅋㅋㅋㅋㅋㅋ
왜놈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