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은 서론, 결혼은 결론◁◀④⑤(아프지마요. 나의 공주님 *재선이* ⅳ)
얼마나 잤을까.
내가 눈을 살며시 뜨니
어둑어둑 어둠의 성 같았다.-_-
밖에 비가 와서 더 어두웠다.
그나저나 재선이는 어딨지?
"사과가 싫어요. 12시가 싫어요."
-_-; 어디서 들어본 가산데.
"물레방아가 싫어요."
역시. 내가 작사작곡노래한 곡이다.
그런데 누가 부르는거야.
"마녀는 더욱 싫어요."
이건 분명 재선이 목소리다.
언제 들은 거지?-_-
나혼자 있을때 부르는 노랜데.
"하지만. 멋진 왕자님은 더더욱 싫어요."
저건. 없는 부분이 잖아.
멍청한놈 노랜 부르려면 제대로 불러!-_-
"왕자님은 다른 공주님을 찾아갔으니깐요."
!!!!!
무슨 노래를 부르는거야.
이재선..
"새로운 왕자님이 와주세요."
그건 무슨 내용이니?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기 전에요."
인어공주 이야기가 왜 나오는거야.-_-
"공주님 제가 왔어요."
.......재선아.
"물거품이 되어 사라지지 마세요."
재선아.
그건.. 혹시.
내 이야기니?
"제가 사랑해 드릴께요."
이재선........
말해 줄래?
"아프지마요. 나의 공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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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니깐
세상이 맑아졌어요 -_-;
더워 더워 (사실 별로 안 더움)
내일 또 어떻게 학교를 갈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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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로맨스소설
[코믹/연재]
▶▷짝사랑은 서론, 결혼은 결론◁◀④⑤(아프지마요. 나의 공주님 *재선이*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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