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외국언니 따라하기 2탄. 셀프만삭화보"라며 "열심히 찍었는데. 모델시절 이런 포즈쯤 정말 쉽게 했는데 어렵네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괜히 남편 앵글이 잘못된 것 마냥"이라며 "땡볕에서 둘 다 벌겋게. 그래도 이렇게 남겨봅니다. 쉬워 보이나 절대 쉽지않은 포즈. 그래도 남겨서 행복한 우리 둘과 뽁뽁이"라고 남편 송재희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괌 여행 행복했다. 아직 다 못 올린 태교여행 사진"이라며 "이 때 배는 지금에 비하면 아주 귀엽네요. 지금은 킹 왕 수박 만한 내 배.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납니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막달 이렇게 힘든 거구나. 존경합니다 모든 어머니들"이라고 출산을 앞둔 심경을 나타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 지소연은 분홍색 비키니를 입고 괌 해변에서 발랄한 분위기의 포즈를 연출하고 있다. 남편 송재희 역시 군살 없는 근육 몸매를 뽐내며 모래 위에 누워 행복을 만끽한다. 올해 출산하는 지소연은 2017년 송재희와 결혼, 지난해 8월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