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내리던 가랑비가 멈추어서 그동안 미답지인 숫산에 올라 소타운용. 등산로는 내린 비로 촉촉하게 젖어 먼지도 나지 않고 산행하기 적당했다. 예전에 산불진화중이던 마을 주민들 여러명이 사망하는 사고를 기리기 위해 위령비가 조성되어 있는 곳이 숫산올라가는 들머리이다. 5대 정도 주차가능한 간이 주차장이 있다. 주차장에서 북쪽 골진 부분에 계단이 보이는 묘지 입구로 올라서면 주변에 잣나무가 많고 키낮은 잡목이 띄엄띄어 있어 잡목을 비켜가며 능선을 향해 올라서면 뚜렷한 등산로가 보인다. 등산로는 정상까지 쭈욱 이어져 알바할 염려는 없다. 정산에는 삼각점 표지가 부설되어 있고 정상석은 없으며, 소타 등록좌표지점과 다소 거리가 있으나 주변보다 가장 높은 지점으로 길이 20m 제프안테나를 가설하는데는 주변 높은 나무를 이용하여 "ㄱ" 형태로 설치하면 어려움이 없다. 오늘은 일본에 비가 내린다고 JH1MXV Hideo 상이 알려준다. 그래서인지 일본지역 소타맨들이 오늘은 산에 올라가지 않은 듯. 일본과의 S2S는 기대하지 못하겠다.
첫댓글 일본국 신호도 좋은가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어제는 일본국과 교신이 잘되더군요...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오엠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