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전에 생갈치사서 젖갈담아놓고
지금쯤 다 삭았것지 생각하고 열었다
그대로 있어 카페에 여쭙고 맹셈께서
무쳐먹으란말씀에 무쳤읍니다
요거요거 밥도둑 맞네요
요즘 새우젖에 갈치젖에 빠져 조금씩 먹고 있네요
염분섭취 넘 많아도 안되잖아요...
만드는법
잘삭아진 갈치 서너마리 건져다
국물을 꼭짜고, 국물은 따로 보관합니다
겉절이때 사용하려구요...
도마위에 놓고 가시째로 마구다지다
마지막에 썰듯이 합니다
파, 마늘, 고추가루, 통깨 듬뿍 넣고
땅콩 한줌 다져넣고
생강효소 세수저 넜었읍니다
그리고 생수도 세수저 넣고 마구 섞어 줬읍니다
엄청 맛 납니다...
생강효소를 넣으니 달지는 않고
짠맛을 줄여주는듯 합니다



첫댓글 먹고싶어요
아고 우짜요ㅎㅎ
입맛만 다십니다
입에 침이자꾸고여요
선자님 미워요~
유혹을 합니다~
감사해요...
전음방살피다보면 젖갈용갈치 팔아요
함 만들어 보셔요...ㅎ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31 23:28
@김선자(안양) 아닙니다
저는 수원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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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2.01 00:05
@김선자(안양) 아닙니다~
구미에 저랑같은이름을
가진분을아시나봅니다
옛날엄마가
보리 밥에 갈치속젖 다져서
땡초 마늘듬뿍넣고
비벼 먹으면 정말 맛있었던기억 나네요
저도 여기서배워 첨해봤는데
비린내도 안나고 구수하고 담백하고
입맛없을때 먹으면 좋을거같아요
기회되면 함 만들어보세요...
저도 잡젓산거 갈치가 많이 섞여서 골라서 청양고추 송송썰어넣고 무침 했더니 잘 곰삭아 어찌나 맛있는지,
요즘 물미역 양배추찜 봉동배추에 쌈 싸서 잘 먹고 있어요~~^^
맛나겠어요
식구들 식성이 모두달라
저혼자 먹네요
동생들과 나눠먹으니 좋아하고요ㅎㅎ
어릴적 먹던 생각이 나서 군침도네요.
생각처럼 짜지도않고
비린내도 안나고 구수한거이 이거하나만 먹어도 맛나네요ㅎㅎ
맛있어 보입니다
넴 기회되면 함 담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