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가볼만한 곳
거제 코스모스축제
제 7회 둔덕 청마꽃들코스모스축제
2017년 9월 20일~9월 26일 (7일간)
연일 계속되는 바쁜 회사일 때문에
비록 축제가 끝난 뒤 둘러봤지만
하마터면 코스모스 군락지를
구경 한 번 못하고 내년을
기약할 뻔 했다니까요~
작년 가을에는
하동코스모스축제장을
찾았었는데요.
올 가을은
거제 둔덕 청마꽃들의
코스모스를 둘러봤습니다.
전체 규모와 명성 면에서는
하동 북천코스모스축제보다
뒤지지만 해가 거듭할 수록
규모도 늘어나고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좋아지기에
내년이 기대되네요.
제 7회 거제 둔덕
청마꽃들코스모스축제
배치도입니다.
12ha 면적에 심어진
수많은 코스모스가
청마 유치환 선생이
어릴적 뛰어놀던 황금 들녘에
알록달록 예쁘게
수를 놓았습니다.
이곳 방하마을이
청마 유치환 선생
생가가 있는 곳이거든요.
산방산을 비롯한
주변의 산들이
거제 둔덕면 방하마을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어
고향 들녘에 와 있는 듯
포근합니다.
가을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리는 코스모스
보는 것만으로도
감수성을 자극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해주지요,
마을 도로를 따라
둘러보게 되어있는데요.
도로변을
예쁘게 꾸며놨어요.
완연한 가을이 오면
주변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꽃이
코스모스일 겁니다.
요즈음 코스모스는
색이 참 예쁘네요.
노란 물결
다른 종류의 꽃이나 싶었는데요.
노랑코스모스입니다.
노랑코스모스
원산지가 멕시코라고 합니다.
꽃말은 넘치는 야성미
일반 코스모스와는
생김새가 조금 다르지만
그래도 코스모스속에 포함된
엄연한 코스모스이지요.
축제가 끝난 뒤
박터널은 시들해졌네요.
길이가 상당합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알록달록 코스모스
너무나 아름다운 자태
마음껏 뽑내고 있습니다.
둘러보는 길 가장자리로
해바라기를 쭉~ 심어놨어요.
코스모스와 더블어
또 다른 볼거리입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찰칵~"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청마 유치환 선생님이
어릴적 뛰어놀던 방하마을
그래서
청마를 가져다 놓았나 봅니다.
청마를 타고
폼 좀 잡았답니다.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비록 우리나라 토종꽃은 아니지만
가을이 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가을을 상징하는
너무나 친숙한 꽃입니다.
예쁜 사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엄청 많더라구요.
코스모스 뒤로 보이는 산이
바로 산방산입니다.
몇 년 전 산방산 정상까지
올라갔었는데요.
등산로가 험하지 않아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었어요.
산방산 아래에는
각종 야생화와
희귀식물이 어울어진
수목들의 천국인
산방산비원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진
남길 수 있는 곳에 서면
웃음꽃 만발하지요.
결실을 기다리고 있을
가을 들녘에
코스모스가
대신하고 있는 건데요.
농사를 짓는 것보다
코스모스를 심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게
경제적인 면에서는
더 낫나 봅니다.
올 가을이 가기 전
코스모스 마음껏 즐겼네요.
청마 유치환 선생의 생가와
청마기념관도
당연 둘러봤지요.
거제 둔덕 청마꽃들 코스모스축제 2017
경남 거제시 둔덕면 방하마을
(청마기념관 주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여러 지역에서
계절에 어울리고 지역에 맞는
다양한 축제를 열곤 하는데요.
전국적으로 이름난 축제만
둘러보는 것보다
그렇지 않은 곳을
둘러보는 것도
나름 매력이 있고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부족하지 않습니다.
특히 거제는
주변 이름난 관광지가
많기 때문에
겸사겸사 코스모스축제
둘러보면 좋을 듯합니다.
청마꽃들 코스모스축제장은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생가와
청마기념관이 있는
둔덕면 방하마을에 있기 때문에
청마 유치환 선생님의
발자취도 알 수 있어요.
카페 게시글
◎국내여행/관광지◎
제 7회 거제 둔덕 청마꽃들 코스모스축제가 끝난 뒤에도 코스모스는 여전합니다.
킹덤
추천 2
조회 473
17.10.06 21:26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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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최근에 유치환선생께서 그리던 그분의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서 검색을 해 볼까 하다가 참고 있던 중이었는데
청마꽃들이아라니 급 관심이 갑니다.
이곳 마을에 청마기념관과 청마 생가가 있는데요.
둘러보면 청마 유치환 선생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 마무리 잘하시고
활기찬 업무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