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탕의 해악 - 마약보다 해롭다
2. 설탕의 해악성
3. (설탕) 슈거 블루스, 백화점 디저트 유행의 단상 - 윌리엄 더프리
쌀을 주식으로 먹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치명적인 설탕의 해악을 속속들이 파헤친 고전 베스트셀러.
태어나자마자 엄마 젖 대신
물리는 분유에서부터 설탕이 듬뿍 들어간 모닝커피, 그리고 습관처럼 입에 달고 사는 빵과 아이스크림, 케이크, 콜라, 심지어 담배에 이르기까지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식품을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1950년대 뉴욕 포스트 기자로 활약하며 인권에 대한 예리한 기사로 필명을 날렸던 저자
윌리엄 더프티는, 이 설탕을 니코틴이나 헤로인 이상의 중독성을 가진 ‘우리 세대 제1의 살인 물질’로 고발한다.
1975년에
출간되어 지금까지 160만 부 이상 판매된 이 책의 성공 비결은 크게 두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하나는 그 내용이 당장에 설탕과 설탕이 들어간
식품을 내다버리게 할 정도로 충격적이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해박한 인문과학적 지식에 풍자와 위트를 곁들인 저자의 글솜씨로 마치 FBI의 수사
파일을 보는 듯 흥미진진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출간연도로만 보면 분명 ‘오래된’ 책이다. 하지만 그 내용은 지금도 신선하고 충격적이며 우리의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다. 우리가 여전히 이 책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
저자 : 윌리엄 더프티
1950년대 《뉴욕 포스트》 기자로 활약하며, 전 FBI 국장 에드거 후버와 군부의
비리를 밀착 취재하는 등 인권에 대한 예리한 기사로 필명을 날렸다. 1955년에는 조지 포크 상을 수상했다.
더프티는 재즈
피아니스트로도 활동했는데, 첫 부인의 절친한 친구이자 아들의 대모였던 여성 재즈 싱어 빌리 홀리데이와 함께 그녀의 자서전 《블루스 부르는
여인(Lady Sings the Blues)》을 1956년 공동 집필했다(이 자서전은 1972년 다이애나 로스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1960년대를 풍미한 여배우 글로리아 스완슨과의 우연한 만남을 기점으로 그녀의 자연건강법에 감명을 받은 더프티는,
이후 건강과 영양에 관한 집필에 몰두, 1975년 설탕의 해악과 그 정치적?문화적 영향을 비판한 《슈거 블루스(Sugar Blues)》를 펴내어
미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또한 이 책이 출판된 이듬해, 스무 살 연상인 글로리아 스완슨과 재혼해 세간에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역자 : 최광민
1971년 서울 출생. 연세대학교 생물학과 학사 졸업. 텍사스 주 오스틴 소재
텍사스대학에서 분자유전학-미생물학으로 석사 학위. 현재 인디애나 주 블루밍턴 소재 인디애나대학에서 바이오인포매틱스를 공부하고 있다.
역자 : 이지연
1971년 서울 출생.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 경희대 한방병원 일반 수련의 수료.
현재 예화당한의원(www.yewhaclinic.com)의 원장으로 전통 한의학과 현대 영양학적 식이치료를 병행한 맑은 몸 다이어트 클리닉을
운영하며 젊은 여성들의 고민을 풀어주고 있다.
첫댓글 좋은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