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전 E'나라도움이란
기회재정부 회계사이트 시스템에
국비교육 사업등록과 교부신청하느라
한참을 컴앞에서 끙끙 거렸다
서울 담당공무원과 메일을
오전에만 7개 주고받았다
작년 담당자는 전화를 못하는
나를 위해 톡으로 했는데~~.
우여곡절끝에 다하니
다음주 화요일 교부금주고
내가 기획한 계획대로 시행이 가능하다
감사하게도~~
작년에는 국비사업에 많이 떨어졌기에
우여곡절이 곱빼기가 된다한들
아무 상관이 없다.
이번 주는 기분 좋은 일들도 있었는데
또 다른 지자체 사업 두개가 붙고
개인적으로 작품하나가
공공기관에 최우수작으로
매입선정되었다
오후에는 일을 일찍 마치고 시간내어
20분 황금의 쪽잠을 자고
옻순.취나물등등 나물하고
황새님 보내주신 어린 부추로도 전부쳐
딸.사위 갖다주고 손자는
이가 나기 시작해 오물오물 먹이라고
내가 먹을려고 산적없는 애플망고등등
비싼 것들 잔뜩 사서 주었다.
메롱크림 강아지도 사고
뽀로롱운전대도 사서 들여주었다
덕분에 나도 잘 먹고~~
나 먹으려고는 잘 하지 않는것들~
늦게 나마 돈을 벌어 나 위해 안쓰고
자식과 손주 위해 쓰는
한국의 어머니 축에 내가 들어가고 있다.
딸은 예전에 자기 위해
뭐 사준다면 한사코 사양하더니
제 자식에게 주는것은 잘 받는다 ㅎ
숨 넘어가게 손자가 무지
아프던거 생각하면
아프지않고 건강히 살아만
주어도 무척 고마우니~~
슬픔은 나누면 반이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니
고운 인연들
고마운 가족들과
의미있는 추억만드는
기쁜연휴되세요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기분좋은 일들이어요
늘 평화
추천 0
조회 293
24.05.04 07:08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하나밖에 없는 손녀에게만은
아깝지 않으니 나또한 K-할아버지가 맞는듯 합니다
행복한 연휴 되시옵소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일만 가득하세요^^
끙끙했어도
잘 마무리 돼셨으니 다행 입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손자에게 쓰는 돈은 즐거움 이지요
어제 저도 손자가 모처럼와서 집옆 양재천에 가서
올챙이도 잡고 잉어밥도 같이 주었지요
5일이 어린이날이라 손자가 돈을 잘모르지만
어린이날 선물사라고 돈도 손자에게 10만원 주었습니다
모든일이 잘 되셨다니 참으로 좋은일 입니다
저는 아직 사위도 손주도 없기에
조카들에게 지출이 조금 되는데
조카가 너무 많아요 ㅎㅎㅎ
늘 평화님 글의 결론은 늘 긍정적이라
늘 평화님 닉만 봐도 늘 기분 좋아요~^^
저두 손주가 없어 그런기쁨을 못느끼니 부럽기도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