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29(목)
■미국 증시 마감 동향
12/28(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1.10%)/나스닥(-1.35%)/S&P500(-1.20%) 中 확진자 급증 속 경제재개 기대 후퇴(-), 내년 경기 침체 우려 지속(-)
이날 뉴욕증시는 중국의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경제재개 기대 후퇴와 함께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1.10%, 1.20%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35% 하락.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내년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美 증시는 하락.
아울러 홍콩이 29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PCR 검사와 '백신 패스' 등을 폐지하며 본격적인 '위드 코로나'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의 국격 개방에 따른 글로벌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우려가 커지며 경제재개 기대가 후퇴한 점도 증시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한편, 최근 폭락세를 보였던 테슬라 주가는 이날 반등에 성공했지만,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애플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는 등 투심이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
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에너지-화석연료, 경기관련 소비재,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화학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이날 국제유가는 中 경제 재개 낙관론 위축 등에 하락.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2월 인도분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1.89달러(+2.51%) 상승한 77.28달러에 거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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