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30(금)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반짝 랠리…나스닥 2%대↑마감
뉴욕증시는 올해 마지막 거래일을 하루 앞두고 급등했다.
내년 고용시장이 완화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됐다. 주요 빅테크(대형 기술주) 종목 주가가 반등하면서 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테슬라의 주가는 전일대비 8% 이상 오르며 120달러대를 회복했다. 전일 1년 반 만에 최저치로 내렸던 뉴욕증시 최고 대장주 애플도 2.8%대 상승했고, 아마존도 2% 이상 올랐다.
나스닥지수는 2% 이상 올랐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증가한 점에도 주목했다.
특히 내년 노동시장이 약간 완화될 수 있다는 전망에 힘이 실렸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24일로 끝난 한 주간 미국에서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의 수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을 청구한 사람이 늘어났다는 소식은 경제에는 부정적인 소식이지만, 증시에는 오히려 호재로 해석됐다.
고용 시장이 살짝 둔화하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강도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이 내년 2월에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7.7%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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