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0 한국 증시: 휴장이 아쉽지만 연초 강세 기대 확대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MSCI 한국 지수 ETF는 0.92%, MSCI 신흥 지수 ETF는 1.67%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0.9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5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7% 상승. KOSPI가 개장되었을 경우 1.3% 내외 상승 출발했을 것으로 추정.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2%, 러셀 2000지수가 2.57%, 다우 운송지수가 1.49% 강세를 보이는 등 한국 증시에 영향을 주는 주요 지수의 강세가 뚜렷했기 때문
연초 이후 KOSPI는 24.89%, KOSDAQ은 34.30% 하락하며 한 해를 마감. 대체로 심천 종합, 대만, 미국 나스닥 등 전기전자 업종의 상대적으로 큰 국가들의 지수는 20~30%하락한 반면, 원자재 비중이 큰 영국, 브라질, 노르웨이, 인도네시아 등은 상승하는 등 국가별 차별화가 진행.
이런 가운데 미 증시가 올해 낙폭이 컸던 대형 기술주 및 반도체, 전기차 업종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인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오늘 한국 증시는 비록 휴장이었지만, 내년 초 한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더 나아가 인플레이션 하방 압력이 뚜렷한 가운데 달러 약세 등도 연초 한국 증시 강세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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