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1.26 양극화 타개를 위한 민생현장 행보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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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극화 타개를 위한 민생현장 행보 첫걸음 |
- 최상목 부총리, 기재부 주요 간부들과 동절기 취약층인 노숙인 자립지원기관 방문 - 현장의 목소리와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는 민생대책 마련 주문 - 부총리도 솔선하여 연내 2~3회의 추가 민생현장 방문 계획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금주 중반 첫눈과 함께 기온이 급감한다는 소식에 11월 26(화) 오전 8시 ‘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추운 겨울철 큰 어려움을 겪는 노숙인들의 보호 및 자립지원 준비상황을 살펴보는 한편, 노숙인들의 손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 실무 종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방문에는 민생경제의 정책, 예산, 소통 등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 주요 간부(차관보, 예산실장, 대변인 등)들도 동참하여 민생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노숙인들에게 장갑 등 방한용품과 따뜻한 음료를 전달하였다.
| 방문기관(서울 다시서기 종합지원센터) 개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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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할) ①노숙인에 대한 식료품‧생필품‧의료 지원, ②목욕‧세탁 등 기초생활 지원, ③취업알선‧신용회복 지원 등 자활서비스 제공 ◇ (특징) 일평균 50~80명 이용 / 시설청소 등 노숙인 일자리 제공(월평균 임금 100만원) |
정부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한 노숙인 보호*와 함께 에너지바우처 지원 확대(31.4만원), 7천여개의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난방비(월 30~100만원) 지원, 겨울철 근로공백 방지를 위한 노인‧장애인일자리 참여자 조기 모집(12월) 등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이와 같은 정책들의 집행상황을 점검하고, 실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한 자리였다.
* 노숙인 밀집 지역 주·야간 순찰 확대, 응급 잠자리 및 구호물품·무료급식 지원,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 추진시설 24시간 개방에 따른 인건비·난방비 지원 확대 등
최 부총리는 센터 종사자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노숙인들의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일선에서 지원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정부의 민생대책들이 현장에서 이행되는 데 어려움은 없는지 점검하였다. 또한 정부의 역할이 단순히 보호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와 소득을 통해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꿈꾸도록 지원하는 데 있음을 강조하면서 취업지원(국민취업지원제도), 공공임대주택 등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부분도 세심히 살펴볼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동행한 기재부 간부들에게 “국민의 일상이 정책 수립의 출발점임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통계나 숫자에만 의존할 때 빠지기 쉬운 평균의 함정에 주의해야 한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민생안정과 사회이동성 개선 등 정책과제는 전달체계 실무자들의 의견이 중요한 만큼,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수립~집행~보완~체감 등 모든 단계에 반영하는 등 ‘현장에 진심인 기재부’로 거듭나자고 주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국민과 현장의 눈높이에 맞는 양극화 타개 대책 마련의 첫걸음이며, 부총리는 물론 간부들도 수시로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를 가질 계획이다.
담당 부서 | 기획재정부 복지경제과 | 책임자 | 과 장 | 오현경 | (044-215-8570) |
담당자 | 사무관 | 김정희 | (jhkim320@korea.kr) |
민생안정지원단 | 책임자 | 팀 장 | 강창기 | (044-215-2861) |
담당자 | 사무관 | 신채용 | (shinchy@korea.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