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어려운때 돈벌어 주겠다고
다니는 직장 외에 아르바이트를 갔습니다.
글구 딸아이는 교회 친구들이랑
쎄미나에 가서 아직도 안오네요.
아들은 심심한지 늘 싸우던 누나를 보고파하더니
잠이 들었습니다.
저는 냄새 피우며 맛잇게 끓인 청국장에
밥 뚝딱 먹고 카페 여기저기 돌며 놀다가
흔적을 남기고 갈려구요.
제가 다니는 곳에서는 늘 악보를 봐야합니다.
그런데 똑같은 곡에다 음 하나를 반음올리느냐
내려주는냐에 따라 밝은 곡이 되기도 하고
우울하고 슬픈 곡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생각을 했죠.
우리 마음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밝은 곡의 인생이 될거라는..
뭐 힘들고 무거운 일이 없을수야 없지만
지나고 나면 그 일로 더 좋은걸 얻게 되는걸 봅니다.
그래서 전 웬만하면 기쁘게 삽니다.
그리고 많이 웃고 삽니다.
어제 거울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넘 웃어서 눈가에 주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아무래도 눈가를 붙잡고 웃어야겠습니다.
하하하하하---
호호호호호----
즐건 시간들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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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음뒤에 오는 주름은 아름다운 주름이지요,,,,항상 웃으며 사시는 부활님이 그려 집니다,행복하소서^^*
음...님의 글을 보니까 어째 걱정되네요. 저는 넘 웃어서리...ㅎㅎㅎ 주름 어째요~~~~~~
항상 웃음과 함께하는 늘 행복한 모습으로 만 기억할께요.........................
늘어가는 주름을 어쩔까요...ㅎㅎㅎㅎ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건가? 웃음 복이올까요?
부활님..그건 주름이 아녜요? 남들을 편안하게 만들어줫단..증표예요.. 그만큼 부활님은 천사표예요..!그런주름은 뵈기 싫지두 않은데...!
주름도 주름 나름이랍니다~~~몬 고민씩이나요~~~행복한 비명인것 같아요!~~~행복한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