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 '십월'이 아니고 '시월'인 것이 맘에 듭니다. 뭔가 무거운 것을 하나 덜어내는 기분이거던요. 높아진 하늘 덕분에 향유할 공간이 더 커진 것 같구요. 이제야 올렸습니다.
피워서 피우지 못한 것들의 꽃 살아서 살지 못한 것들의 넋,.....문득 이 시가 생각나게 합니다 ...잃어버린 육신의 마디보다 더 서러운 것은 살아 움직이는 영혼을 마주 보지 않으려는 부패한 혼을 지닌 ..어쩌면 내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편지님은 편지만 쓰는줄 알았는데 늘 봉사활동에 쉴틈이 없군요 그래서 이름도 선한 어쩌구 저쩌구 겠지요? 시월에 행복하시길.
짧디짧은 글속에 만은것을 담아내신 편지님. 하동 잘다녀오십시요
첫댓글 '십월'이 아니고 '시월'인 것이 맘에 듭니다. 뭔가 무거운 것을 하나 덜어내는 기분이거던요. 높아진 하늘 덕분에 향유할 공간이 더 커진 것 같구요. 이제야 올렸습니다.
피워서 피우지 못한 것들의 꽃 살아서 살지 못한 것들의 넋,.....문득 이 시가 생각나게 합니다 ...잃어버린 육신의 마디보다 더 서러운 것은 살아 움직이는 영혼을 마주 보지 않으려는 부패한 혼을 지닌 ..어쩌면 내가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편지님은 편지만 쓰는줄 알았는데 늘 봉사활동에 쉴틈이 없군요 그래서 이름도 선한 어쩌구 저쩌구 겠지요? 시월에 행복하시길.
짧디짧은 글속에 만은것을 담아내신 편지님. 하동 잘다녀오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