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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금융사기하다 잡힌 중국인 행동책 첫 충격 증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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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0 흑룡강신문 |
“중국 총책들은 한국에서 행동책으로 활동하는 중국인들의 자녀를 인질로 잡고 있습니다. 말을 듣지 않으면 킬러를 고용해 자녀들에게 위해를 가합니다. 제 아들도 인질로 잡혀 있습니다.” 3일 서울시내 한 경찰서 접견실에서 만난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행동책 A(중국인)씨. 그는 은행에서 보이스피싱 사기(网络电话诈骗)에 속은 한 고객의 현금을 인출하다 지난달 경찰에 붙잡혔다. A씨의 고백으로 그동안 보이스피싱 관련 폭력조직이나 사기범의 청부살인 동원, 인질 등 설로만 떠돌던 소문들이 처음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중국과 한국 조직으로 이원화돼 있다는 게 A씨의 설명이다. 중국에는 총책(폭력조직 또는 전문사기집단 추정)과 콜센터(客户服务中心) 운영팀이, 한국에는 조직책임자, 계좌개설(대포통장 모집)팀, 현금인출팀, 현금송금팀이 활동하고 있다. 기자와 마주앉은 A씨는 처음에는 말하기를 꺼렸다. 고개를 숙인 채 손만 매만졌다. 긴 침묵을 지키던 A씨는 짧게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들었다.“아들 때문에…”라고 힘겹게 입을 뗀 뒤 통곡했다. 이후 A씨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충격적이였다.“중국에는 청부살인이 흔합니다. 총책은 한국의 행동책들이 조금만 의심 가는 행동을 하거나 경찰에 붙잡힌 뒤 공범의 주거지를 불면 살인자를 고용해 중국의 인질들을 살해하거나 불구로 만듭니다.” A씨는 입국 전 그 현장을 생생하게 목격했다고 했다. 경찰에 잡힌 행동책 중 한 명이 공범을 자백해 한국 행동책들이 일망타진되자 총책은 5000원 인민페에 살인자를 고용해 그의 어린 아들의 두 손목 등을 잘랐다.12살 된 아들이 있는 A씨는 “제 아들에게도 그런 일이 일어날가봐 시키는 대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너무 무섭습니다.”라고 했다.A씨는 려행비자로 입국했다. 불법체류자 신분을 각오하고 일자리를 찾아 왔다. 한국의 조직책임자들은 이런 중국인들에게 일거리를 미끼로 접근한다. 식당, 공장 등에 취직시켜 준 뒤 한국 생활에 익숙해지면 행동책으로 활용한다. 이들에게는 경찰에 잡힐 가능성이 높은 현금인출과 송금 업무가 맡겨진다. 국내에서 검거된 범인들이 대부분 중국과 대만 출신 불법체류자인 리유다. A씨도 마찬가지였다. 행동책들은 휴대전화를 수시로 바꾼다. 범죄에 사용한 휴대전화와 전화번호를 페기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는 국내에 거주하는 중국인들을 통해 구입한다. 등록자와 사용자가 다른 ‘대포폰’이다. A씨도 대포폰을 사용하면서 여러 번 번호를 바꿨다. A씨는 공범에 대해서는 끝까지 함구했다.1시간여에 걸친 인터뷰가 끝난 뒤 그는 다시 유치장으로 향했다. A씨는 뒤를 돌아보며 나직이 읊조렸다.“제가 죽더라도 아들만은 살려야 합니다. 죄송합니다.” /서울 |
첫댓글 무슨 헛소리야...요즈음 어떤 세상인데 청부살인이 흔해? 돈 오천원으로 어린애 두 손목을 잘라? 진실여부도 확인안하고 이런데 글을 올리는 기자양반들이 문제지... 그넘이 자기 선처를 구하는 거짓말이야.....
기자바보
정말 괘씸하다 .....세상에 이런일 이 정말 있을까요?
전설엮어 가는지 지금 뭔사회인데 아직도 이런 잡소리 하는지........
병신 편하게 돈벌이하다가 잡혓으면 그만이지 먼 헛소리야 할말없으면 없다해라 저런인간이잇기에 ~~먹물이 먹물이!~~~~
진짜 중국이 깡패세상인가 사람 오해하게만들지마세요 이미지 다흐려지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