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956년 병신생 현재 나이 53살입니다...
50이 넘은 놈의 필명이 죽돌이라..조금은 웃기죠.그것도 앞에 말봉까지 붙이고.....저도 동감입니다....
요즘도 쪽지로 저 보고 혹시 말봉 관계자이냐고 문의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저는 분명 말봉관계자는 아닙니다..
단지 여러가지 이유로 이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유 1 : 바다낚시터의 매력을 말봉에서 경험...
이전글에서도 언급을 하였습니다만은 저는 말봉에서만 낚시를 하고 다른곳은 용궁에 딱 한번 갔습니다...
그러니 말봉이 유터에서의 나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입니다...그러고 말봉에서 거의 꽝을 쳐본 경험이 없고...
다른곳을 갈려고 해도 솔직히 변화가 두려워서 가 보지 못한점도 있습니다...
왜..잘모르니까..시간 허비하면서 다시 배워야하니까....
이유 2 : 말봉 홍보 효과를 위해서
예전 말봉은 손님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자연적으로 예전 사모님, 사장님 과의 대화가 잦았습니다....
옆에서 보기가 너무 안타까워서 이왕 카페활동을 할 것이면 필명에 말봉을 추가하면
약간의 홍보의 효과가 있지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사용하겠됨.
이유 3 : 지인들이 많아져서....(30분 친구)
낚시터에서는 옆분과 30분정도만 이야기하면 친구가 됩니다....
혹시 오늘 가면 다시 만날 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지고 가죠...
이름도 모르고 그저 얼굴만 기억하지만 낚시터안에서는 서로의 관점이 낚시에 한정되다보니 말이 잘통하죠....
이것이 발전해서 서로 식사도 대접하는 관계까지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유 4 : 기억 하기 쉽다...
나이가 쫌 있는 놈이 필명이 말봉죽돌이라 하면 아무래도 상대편에서 기억하기가 쉽죠...
이상입니다.....
현재(08년 10월) 처럼 말봉에 낚시인들께서 많이 찾아주시면 저는 필명을 조만간 말봉죽돌이에서
저 원래 daum 사이트 팔명인 "괸당"으로 환원 할 것입니다....
아니면 실명을 사용할려고 합니다...
"괸당"의 뜻은 친족, 혈족 이라는 제주도 사투리입니다. ( 저가 제주도 출신 이라서...)
감사합니다.....
10월 28일 말봉죽돌이 김용표 씀....
첫댓글 말봉 블로그 개설하셨으니 죽돌님도 괞찮을듯합니다..ㅎ
뜻있는 필명이셨군요..^^ 한줄한줄 잘 읽었습니다..
말봉죽도리님~~~~56년생쉰셋이라고라???나는57년생쉰둘인깨로 나보다한살만크만요!나는 나보다훨씬많은줄알았는디~ㅋ~ㅋ~ㅋ~농담이구요 엔제나 좋은글잘읽고있읍니다!함만나면 쐬주?라도한잔나누었의면합니다! 추운날씨감기조심하시고 항상어복충만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