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람에게 2,.4를 사준지 1년이 조금 지난 시점에서 얼마전 파격적인 가격인하와 함께 요즘 인기리에 판매중인 bmw 528은 어떤가 하고 한번 시승을 해보았습니다.
가격대가 같은 6천만원대라 어떤가 하고 호기심에서 시승을 해보았는데
일단 배기량 차이가 있기때문인지 반응 속도는 bm이 훨씬 빠르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참고로 528이지만 배기량은 3,000cc 라더군요. 2.4는 아시다 시피 2,400cc 입니다.
집사람이 타는 차인지라 고속으로 운전 할 일도 없고 해서 신차일때 중고차 가격 제법 나올때 한번 bm으로 바꿔 줄까 생각도 있었는데 같이 시승해본 마누라도 2.4가 훨씬 낫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일단 실내 공간이나 편의시설에서는 2.4가 훨등히 좋았습니다. bm이 2.4보다 좋은점은 네비게이션, 그리고 기어 변속 기능이 좀 편리하더군요. 나머진 전체적으로 실내 공간이 좁고, 특히 조수석은 아주 좁더군요
후륜구동이라 그런지 핸들도 2.4에 비해 상당히 무거워서 여성드라이버들에겐 별로인것 같았습니다.
딜러는 bm이 성능면에서 우수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하였습니다만. 실내 인테리어나 디자인등 모두가 2.4가 우위에 있어 보였습니다.
두 모델은 두고 고민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성분은 2.4, 남성분들은 bm이 나을것 같았습니다.
2.4의 단점이 반응이 좀 굼뜨다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첫댓글 2.4 멀티트로닉 미션의 장점은 변속 충격이 전혀 없다는 것이지요....여성분들이나 패밀리 세단용으로는 정말 이만한 차도 없지 싶습니다...참..그리고 반응이 느리긴 한데...평소 80km정도 주행시에 팁트로닉으로 4~5단 왔다리 갔다리 하면 제법 재밌습니다...ㅎㅎ 속도도 적당하고 안정감도 있고...제법 치고 나가요...그 이상 기대는 금물이지요 ㅠ.ㅠ OTL~~ ㅎㅎㅎ 저도 쩜사 타요 ㅎㅎㅎ ^^
2.4도 기름 반 이하로 채우고 다니면 다이나믹합니다.전 그래서 기름채울때도 항상 5만원씩만 넣습니다.bmw5는 대시보드가 실내쪽으로 많이 튀어나와서 그런지 굉장히 좁고 답답한 느낌입니다.a6타다가 다른차 운전하면 아주 피곤한데 그 원인인 부드러운 핸들과 살짝만 밝아도 잘 듣는 브레이크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전 항상 어디 갈때 제법 장거리면 30리터, 서울시내에서 왔다리 갔다리 할거면 15리터씩 채웁니다 ㅎㅎㅎ
저도 2.4 타는데 워낙 얌전히 타는중이라.. 근대 기름 적게 넣으면 무슨 차이가 나지요? 궁금하네요...
심지어 bm525 보다 아우디 a4 1.8T 가 좋던데요. 달리는 느낌이나 의자편함이나 조작감이나 .. 525 는 다만 가격만큼 실내가 넓고 고속시에서 힘이 좀 더 좋다는 (엔진차이) 외에는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우디의 인테리어는 동급차종 중 최상이죠. ㅎㅎㅎ. 마눌왈 워~ 이거 비머랑 많이 틀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