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는 30대 중반 주부입니다!
처녀 때는 그래도 꾸미고 다녔는데…
주부이다 보니 외모에 신경을 못쓴지 꽤 되었네여..
오랜만에 친정엄마가 오셨는데 제 얼굴을 보고
뭐가 이렇게 낫냐면서 병원좀 가보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병원에 가자 가자 해놓고 못갔는데
제 모습인데 눈밑이 많이 까매여 ㅠ
한관종도 많이 나있고
엄마 말도 있고 다음날 바로 집 가까이에 있는 아이러브 피부과를 갔어요.
예전에 딸래미 점을 빼주러 갔을 때 친절하게 해주시고,
규모도 크고 의사 선생님도 많고 전문적인 것 같아 좀 안심이 됐구여.
상담실장님이 알아봐 주셔서 반갑더라능 ^^
제 눈가에 난 것이 한관종이라더군여.
한관종은 피부 깊숙히 뿌리가 박혀있어서 한번에 치료 되기는 어렵고
3-4번 받아야 된대요.. 이런.. 그나마 집이 멀지 않아 다행이져..
예약 못했는데, 상담 받고 바로 치료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여.
사실 일부러 시간 빼서 왔다 갔다 하기 좀 힘들거든여..;;
먼저 마취크림 바르는데 눈가라 그런지 눈이 시큰시큰 거렸어여
물파스 바른 느낌?
조금 있다가 레이저 치료 하는데 따끔따끔!! 마취연고 발라도 따끔 거리네?
이 생각 하면서 빨리 끝나라만 반복 했던거 같아여 .눈물도 주~욱~
애도 낳았는데 이까짓 고통 쯤이야 하면서도
워낙에 겁도 많구 엄살이 심한편이라~~~
암튼 지금 세번째 치료까지 받았구요
한관종 깨끗하게 없어졌어여 ㅎㅎㅎㅎㅎ
그리고 검은것도 많이 좋아졌죠? ㅎ
요놈 다시 기어 나오는 일은 없길 바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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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정말 많이 깨끗해 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