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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1: 아답터를 연결한 상태에서 14%이상 밧데리가 채워지지 않고 꺼진다. 종종 부팅하다 말구 꺼진다.
의문점: 아답터를 연결했으면 밧데리의 상태와 상관없이 꺼지지 말아야 한다.
증상2: 아답터를 연결하는 모니터 오른쪽 아래부분, 즉 밧데리의 오른쪽부분의 전원 단자가 있는 곳의 온도가 엄청 올라간다. 밧데리의 온도는 올라가지 않는다.
의문점: 전원 교환 부분이나 커페시터부분이 이상한것 같다. 아마 피시처럼 둥근 커페시터를 사용하지 않고 작고 조그마한 SMD타입의 커페시터를 사용할 것이므로 온도에 상대적으로 강해야 한다. 밧데리부분이 아니라 파워와 상관 있는 것 같다.
증상3: 동작 중 자주 부팅 되므로 하드디스크에 무리가 간다.
걱정: 빨랑 문제를 해결 하지 않으면 하드디스크 뿐만 아니라 노트북 전체에 무리가 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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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증상을 관찰한 후에 우선 노트북을 분해 해 보기로 했습니다.
노트북 분해및 조립기를 한글 2004포맷으로 올려놓으신 관계로 저는 읽을 수가 없습니다.
현재 스위스에 있는 관계로 한글 2002 버전입니다. (읽을 수 있나? 2002에서 2004를)
어쨌든 스위스에서 파워사기가 쉽지 않은 관계로 무작정 무대포 정신으로 열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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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카루스 분해 순서 ]
1. 전원을 끈 상태에서 어댑터를 빼고 밧데리를 분리한다.
2. 노트북을 뒷면으로 한 상태에서 모든 나사를 푼다. 뒷면 5개, 어댑터부분의 측면 두개.
3. 터치패드 부분을 일자 드라이브나 칼로 살짝 들어올려서 분해한다. 분해한후 터치패드
연결된 연성PCB로 된 띠 커넥터를 푼다.
===> 노트북의 하드디스크 풀 때 두개의 나사를 분후 그것을 감사고 있는부분을 풀고
연성PCB커넥터를 분해한 후에 새로운 하드디스크의 점퍼를 같이 해준후에
연성PCB커넥터 연결하고 감사고 있는 부분을 조립한후에 다시 노트북하판에
붙여 준후 포맷하고 사용하면 된다.
외장 USB드라이버로 부팅할때 바이오스셋업들어가서 USB드라이버를 처음으로
되어 있더라두 설정 저장하고 나와야 나의 이카루스 노트북은 부팅을 인식 할수
있었다. 나만 그런가? 이때 파워켜기 전에 USB드라이브 붙혀놓은 후에 바이오스
바꾸고 나서 다시 부팅할 때 USB를 찾는데 일분가량이 걸린다. 엄청 노가다다.(ㅠ.ㅠ)
(나만 그렇나 이것두?)
4. 키보드 부분의 띠 커넥터를 푼후 키보드를 들어낸 후에 5개의 나사를 푼다.
5. 노트북이 닫히면 들어가서 대기모드로 바꿔주는 조그만 돌출이 있는 부분을 분해한다.
그부분은 밧데리 왼쪽사각형 부분이면 LCD모니터의 왼쪽 아래편에 있다. 이때 칼이나
일자 드라이브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조금 힘을 주면 빠진다. 이때 노트북의 개폐여부를
알려 주는 2개의 선이 연결된 커넥터를 분리해준다.
6. 5에서 말한 사각형을 열면 LCD신호선이 보인다. 이것을 분해하고 모니터를 연결 시켜주
는 부분을 분리한다. 먼저 왼쪽에 있는 돌출 부분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밀면 나온다.
오른쪽에 있는 돌출 부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밀면 나온다.
LCD모니터의 파워및 신호의 연결띠를 감사고 있는 부분은 위쪽으로 밀면 나온다.
7. 이제 화면을 고정시켜주는 왼쪽나사 두개와 오른쪽 나사 두개를 분리해서 LCD부분을 분리해난다. 그리고 밧데리 오른쪽에 있으면서 LCD부분때문에 풀 수 없었던 나머지 하나의 나사를 분리 해낸후 위 상판의 프레임을 들어낸다.
8. 노트북의 메인보드가 다 보인다. 메인보드마저 들어 낼려면 모든 나사의 위치를 기록한 후에
전부 푼다. 그리고 팬 부분의 커넥트와 왼쪽 상단의 스피커 커넥트를 뺀다. 터치패드있는 위치
에 보면 두개의 커넥터가 있다. 이것도 빼낸다. 이중에 하나는 동그란 부분에 연결 되어있는데
이것은 메인보드의 밧데리이다. 이놈을 뺀후 다시 연결 시켜주면 바이오스가 초기화 된다.
패스워드 읽어버리신 분은 이 방법으로 다시 설정을 해 주시면 되겠다.
9. 이제 다 연결된것들을 모두 풀었으나 잘 안 빠진다. 이때 오른쪽의 IEEE1394단자가 있는 부분을 밀어서 빼내고 PCMCIA를 빼내기위한 버턴을 밀어서 빼낸 후에야 마드보드가 빠진다. 이때
마드보드밑의 하판에 연결된 스피커선들을 주의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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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분해를 마치고.........휴. 성공적으로 분해했습니다.
이상을 살펴본 결과, 파워연결 부분인 어뎁터연결 단자중에 그라운드에 해당하는 놈의 납땜이
깨져 있었고 이것이 접촉이 좋지 않아서 온도가 올라갔으면 밧데리 충전이 되지 않았고 파워가
나가버리는 결과가 나온 것이었다.
( ======> 음 돈 벌었다. 파워 살려구 엄청 찾아봤는데
유럽에는 독일(www.asuscom.de)에서 팔긴하던데 똑같은 2200mAh가 15만원 가량했다. 이거 배달비까지 합치면
더나가는데)
그부분을 납땜을 하고 다시 분해순서의 역순으로 조립을 한후에 바이오스셋업 다시 해 준 후에
이글을 적고 있습니다.
물론 이 증상때문에 리튬이온 밧데리도 300회이상의 충전이 되면 결국 갈아야 한다는 것은 알게
되었구, 때 아닌 분해 조립도 하게 되었네요. NEC Versa 꺼랑 ASUS M5XXX 꺼랑 같은 모델들이 존재하구
시피유와 램과 기타 부붐과 다를 뿐이며 마더보드의 디자인은 똑같은 것을 사용한다는 것두
알게 되었네요. 내년 초부터 ASUS가 한국에서 노트북 판매한다구 하니 밧데리 구하기는 쉬워진것 같네요. NEC보다는 싸겠지요.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를 올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미 분해 조립기가 있으니 필요 없을것 같긴한데.....
첫댓글 참 노트북을 침대에서 두번이나 바닥으로 떨어뜨려서 일어난 사고 였습니다. 한번은 어뎁터전원부 있는 곳의 모서리가 박살이 난적이 있고 한번은 이어폰 부분으로 떨어져서 외부 이어폰의 휘어질 정도 였는데 컴은 무사해서 그런 줄 알았는데 위의 증상이 결국 일어났네요.
좋은 정보 감사 합니다.
별 말씀을요. 저같이 고생하시는 분이라던지 밧데리 못찾아서 고생하시거나 하드 바꾸거나 패스워드까먹어서 시모스(바이오스)초기화 하는 정도라던가 USB인식 문제등 이카루스 사용하면 누구나 격는 문제일꺼라 생각이 들었을 뿐. 근데 이카루스가 생각보다 알차더라구요.
사진도 올려 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요...^^ 계정 없으시면..이멜로 제게 보내주시면 제가 링크걸어서 올리도록 하겟습니다... 사진이 보고 싶어서요
대단하십니다... 휴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