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1월 19일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쳤습니다.아이들을 태우고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차선을 위반한 차로 인하여 왼쪽머리를 부딪쳐 피를 많이 흘렸습니다..놀란 가족들은 MRI 촬영을 해 달라고 해서 분명 촬영을 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다며..3주진단으로 뇌진탕에 경추염좌라는 병명으로 10일 그 병원에 있다가 이후 별 이상이 없다고 해서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서 매일 진통제로 살다가 너무 머리가 아프고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하구 구토증세와 악몽에 시달리며.. 그 병원에서 한달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도저히 차도를 보이지 않아 의사에게 머리MRI를 한 번만 더 찍을 수 없겠냐는 나의 말에 의사는 MRI를 한 번 찍었으면 다시 찍을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렇지만 아픔을 참을 수가 없어서 개인비용으로 일산 동국대 병원에 예약을 해서 진료를 받기로 결심하고 갔더니.. 먼저 찍었던 MRI를 가져오라 하더군요.. 그래서 처음병원을 찾아 촬영한 MRI를 복사하러 갔는데.. 기가 막힐일이죠... MRI를 촬영한 적이 없다고 하더군요.. 너무 기막혀 한달 동안 나를 치료한 병원의 사무장에게 말을 했더니.. 처음부터 안 찍은걸로 알고 있다고 그제서야 이야기를 하는데..환자를 한달동안 치료하면서 MRI를 촬영했는지 안했는지도 모르고 치료한 의사 어떻게 판단해야 할까요.. 그 후 한달을 한방 병원에 입원을 하고 치료받으며 지금은 통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을 할 수 밖에없는 상황에서 계속 쉴 수가 없어서 지금 다른직장을 다시 다닙니다.. 그런데제가 피아노를 개인레슨 하던사람인데.. 한달에 150의 수입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렇게 해 줄수 없다는 겁니다.. 세금을 낸 것이 없다고 주부임금 28,000원을 이야기 하더군요..3개월 입원에 5개월을 통원치료하며.. 합의금액은 아직 말은 안했지만.. 제가 어떻게 계산을 해서 말해야 될 지를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이야기 좀 해주세요.. 보험금도 타야하는데 삼성화재는 합의를 봐야 준다고 아직도 보험금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직접 김미숙씨한테 전화를 해야할까요.. ??
첫댓글 카페 운영자 김미숙입니다. 유선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