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이안숲속...그리고 공주문화탐방
장소 : 공주 이안숲속 일자 : 2011년 2월18일부터 2월 21일 캠핑비 : 1박 1만5천원 연박할인 없음 입장료 : 어른 - 6천원, 청소년 - 4천원, 캠핑시 50% 할인
모처럼 월요일 휴가를 내서 아이들 봄방학이 끝나기 전에 견학도 할 수 있는 공주 이안숲속으로 캠핑을 떠났습니다. 공주에는 박물관과 유적이 많아서 캠핑을 하면서 아이들이 박물관 견학과 문화체험을 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볼거리는 너무 많은데 기간이 짧아서 많이 둘러보지 못하고 올라왔습니다.
우선 이안숲속을 둘러보았습니다.
매점옆 명당이라는 사이트들..
체험관 앞에 있는 데크..아웃백 한 동이 올라가 있습니다.
산 정상의 사이트에서 내려다 본 매점옆 사이트의 모습입니다.
산 정상의 사이트..대략 10팀정도가 생야생 캠핑을 할 수 있습니다.
이안숲속에 가면 누구나 보게되는 풍차...가보신 분들은 사진 한장씩은 있을겁니다.
옆시 멋진 소나무...낙락장송 같은 느낌이 듭니다.
펜션....독립펜션 4동과 연립동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캠핑 안하시는 분들과 같이 오면 좋을 것 같고 수영장이 가까워서 여름에 좋을 것 같습니다.
펜션 옆으로 있는 아이들 놀이터..유치원생들이 놀기에 딱이겠더군요.
이안숲속의 조형물들....우주선
조형물...말뚝박기....그리고 울딸의 x침...ㅎㅎㅎ
조형물...곰돌이와 사냥을....ㅎㅎㅎ
입구쪽에는 연못과 정자가 잘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안숲속의 전시관에는 돌과 식물 그리고 나무들로 만들어진 작품(?)들이 전시되어있습니다. 작품...금강산인가....???
울 아들이 한 포즈를 잡는데...너무 눈에 힘이 들어갔네요.ㅎㅎㅎㅎ
동굴체험...아이들에게 석류굴을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 놓았습니다.
동굴체험을 하고 나면 전시되어 있는 의자...의장에 앉으면 황제가 된 그런 느낌이 듭니다.ㅎㅎㅎ
미니어쳐 조형물...오작교...이외에도 미니교회, 절 등...여러가지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전시관내에는 있는 새집...정말 새가 사는지는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이제 공주의 박물관을 견학해봅니다.
석장리선사박물관...이안숲속에서 나와서 제일 가까운 박물관입니다. 선사시대 문화를 견학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박물관 내부에서는 선사시대 생활모습이 인공조형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박물관 밖 벽에 있는 있는 무슨 동굴의 벽화라는데 기억이 잘 안 나네요.ㅎㅎㅎ
울 아이들이 텐트 대신 사용하면 좋겠다는 움집...그러나 오래돼서 냄새가....ㅎㅎㅎ
쳄험관에서는 펜단트에 그림을 그려서 목걸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체험관에서 선사시대 복장을 입러볼 수 있다는데...울 아들 음료수 사준다고 한 번 입혀봤습니다.ㅎㅎㅎ
둘째는 범무늬 치마라고 좋아라 합니다. 역시 여자애들은 치마라면.....^^;
국립공주박물관입니다. 무령왕릉의 유물이 주류를 이루고 백제 문화에 대한 전시물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입구에 있는 우체통...예전에는 많이 봤지만 이제는 찾아보기 쉽지않은 것이 되었습니다.
박물관 안에서는 사진 찰영이 금지라는데 몰래 살짝....^^;
공주박물관의 공식 포토존입니다. 百濟 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멋집니다.
공주박물관의 체험관에서...입체도형맞추기...울 둘째가 고민을 합니다.ㅎㅎㅎ
백제의 악기와 음악 감상....무슨 음악이 나오는지 심각하게 듣고 있네요.ㅎㅎㅎ
토기조각 맞추기...아이들이 매달려서 서로 맞추겠다고...저도 해보니 쉽지않더군요.
박물관 박에 있는 투호놀이...솜씨 좀 보이려다가 이미지 구겼습니다.ㅎㅎㅎ
어린시절의 놀이...땅따먹기인가.....이름이 가물가물 합니다.ㅋㅋ
무령왕릉...공주박물관의 유물 전시관의 전시물들이 대부분 무령왕릉과 송산리 고분군에서 출토된 것 같습니다. 아들 녀석은 공주 박물관에서 봤다고 이것저것 이름을 얘기하는데...역시 백문이불여일견...기특하더군요.ㅎㅎㅎ
무령왕릉 입구에 있는 전통체험하기...제기차기, 굴렁쇠, 투호, 윷놀이가 있더군요. 아들녀석이 몇번 실패하더니 잠바까지 벗고 덤비는데....아들아~아직은 아니다...더 연습해야겠다.
그래서 제가 시범을....음..캠핑 후유증과 바람의 영향으로....이미지 구겼습니다.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들 유빈이 한 번 더...몇번하더니 요령이 생겼나봅니다.
끝으로 윷놀이....말과 말판도 있어서 어느 분들은 식사 내기도 한 판 하시더군요. 시간 여유가 있었으면 안지기와 설겆이 내기를 할 수 있었는데...그만 다음으로 미룹니다.
이번 공주 이안숲속의 캠핑은 그동안 회사의 프로젝트로 아이들과 함께할 시간이 적어서 모처러만에 시간을 내봤습니다. 공주가 아이들이 견학하고 구경하고 할 곳이 많이 있더군요. 박물관과 유적지만고도 자연휴양림, 이런저럼 체험학습장 등등...볼걸리가 너무 많은 곳입니다.
이안숲속은 아직 동계라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느라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볼것도 조금 있습니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캠핑 사이트를 늘려가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봄시즌부터 캠핑하는 분들이 더 편하게 캠핑을 즐길수 있도록 시설도 확충하고 있었습니다.
캠핑을 하면서 아이들을 위해서 캠핑을 한다고 말해왔습니다. 그러나 가끔 생각해보면 캠핑장에서 어른들은 캠우들과 술자리...이야기...아이들은 아이들대로 같이 놀게만 했던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어릴대는 같이 놀아줄 친구가 많으면 좋았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커서 놀기보다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달에 한 번쯤은 아이들에게 무환처험과 견학을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캠핑을 가려고 마음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
출처: 碧天之夢 원문보기 글쓴이: 벽천
첫댓글 애들이 중학교만 들어가도 같이 다니기가 쉽지는 않겠지요...
애들과 함께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아이들이 크면 캠핑장에서 놀 아이들이 줄어들더군요.
그래도 큰딸은 내년에 중학교에 들어가도 따라다닌다고 합니다.ㅎㅎㅎ
이안숲속...작년 여름에 땀을 엄청빼고 왔었는데...선선해지면 다시 오자고 한 장소....하지만 아직이네요~~
3월에 계획은 하고 있지만... 얘들 어릴때 진작 시작 못한걸 후회중이네요~~
날이 풀리면 이안은 바닥상태가 좀 안좋을 것 같습니다. 4
5월에 가보시는 것이 더 좋겠는데요.
5월이면 
도 많이 피고 풍경이 더 좋을겁니다.
4
부럽네요.즐거운 캠핑을 하신 거 같네요.다음에 한 번 가봐야겠군요.
아이들과 함께 한 번 가보세요. 볼거리가 많습니다.
캠핑장 배경을 좀더 찍어서 올려주 셨으면 좋았을텐데....즐거운 캠핑 즐기셨다니...좋습니다~^^
캠핑할 수 있는 사이트가 더 만들어지고 있어서 다 보기는 힘듭니다.
그리고 견학을 하다보니 캠핑장 사진을 더 못 찍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