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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 소시민이 이명박 대통령에 전하는 마음
대한민국의 제 17대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함으로써 새로운 시대가 개막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사를 통해 한없이 자랑스러운 나라, 한없이 위대한 국민 앞에 엄숙한 마음으로 경의를 표하며 제게 주어진 역사적, 시대적 사명에 신명을 바칠 것을 굳게 다짐했다.또한 이를 위해 국민을 섬겨 나라를 편안하게 하고, 경제 발전, 사회 통합, 문화 창달, 과학기술 발전을 약속하고 안보를 튼튼히 하여 평화 통일의 기반을 다지며 국제사회에 책임을 다하고 인류공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대통령이 당선됨으로써 시흥시에 사는 시민들은 이명박 대통령에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지역에 사는 소시민으로서 크고 작은 소망들을 안고 있다. 주간시흥은 특집을 통해 시흥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지면에 담음으로써 이명박 대통령이 시흥시민의 마음을 이해하여 시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국정운영에 동반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기원해 본다. <편집자주>
하늘이 내린 곳을 인간이 망쳐버린 곳, 시화 멀티 테크노 밸리
- 윤 종호 시화 MTV시민대책 위원장 -
1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심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정부에서는 시화호 간석지를 추가 매립하여 미래 산업구조 변화에 충족하고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한 21C형 첨단 복합단지로 개발하겠다는 취지에서 시화MTV를 승인하였습니다. 시화MTV가 이런 취지대로 제대로 개발되면 시화MTV는 수도권 서남부 경제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이고 수도권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할 수 있게 됩니다.
더욱이 시화MTV의 지정학적 조건은 가히 하늘이 내린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시화MTV는 동북아 최대 허브인 인천공항과 불과 30분 이내에 위치한 곳이며, 인천항만과는 더욱 지척이고 대규모 항만인 평택항만과도 1시간이내에 위치해 있기에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 구조에 있어서 최적의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서울과 불과 20Km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과의 접근성도 뛰어나고 제2경인고속도로, 제3경인고속도로, 제2서해안고속도로, 제2수도권외곽고속도로 등 인접해있어서 대한민국 어디든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곳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시화공단 및 반월공단과 나란히 하고 있어서 전기, 용수, 인력 공급 등 모든 면에서 최적의 공단후보지이고 배후에는 약 20여만 명이 거주하는 시화신도시도 있고, 교량 하나만 건너면 여의도의 16배에 달하는 송도국제신도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시화MTV가 이렇게 뛰어난 지정학적 조건과 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작금의 현실은 안타깝게도 제2의 시화공단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첫째, 시화MTV 계획에 있어서 출퇴근을 위한 교통대책이 전무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시화공단으로 출·퇴근 하려면 시화공단 인근에 있는 고속도로나 광역도로까지는 쉽게 접근하지만 공단까지 접근하는 도로가 매우 불편하다 보니 출·퇴근에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사정에 대해서는 시화MTV의 사업시행자이면서 과거 시화공단의 사업시행자인 수자원공사가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수자원공사에서는 시화MTV 교통영향평가를 형식적으로 하면서 이런 심각한 문제를 어물쩍 넘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많은 지역 주민들은 교통대책을 우선으로 수립한 후 시화MTV를 진행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수자원공사는 철저히 무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둘째 원인은 시화MTV 개발 주체인 수자원공사의 한계에 있습니다. 시화MTV와 비슷한 개발사례들을 비교해보면 개발 주체에 따라 그 결과가 극명함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두바이나 가까운 송도신도시와 같은 곳들은 개발 주체가 국가 또는 지방정부이다 보니 장기적인 안목에서 국가 또는 지방정부의 미래를 걸고 전략적으로 개발하고 있지만 시화MTV의 경우는 물관리가 주업인 수자원공사에서 그 주체를 맡고 있다 보니 애당초부터 시화MTV의 경쟁력이나 장기적인 비전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으며 오로지 분양에만 관심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수자원공사에서는 시화MTV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보다는 그저 분양만 잘하고 빠지겠다는 얄팍한 술수만 보고 있는 것이다.
셋째 원인은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함에 있습니다.
현재 시화공단은 태생적인 한계 및 제조업 전체의 불경기로 인하여 경쟁력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으며 그 여파는 배후지역인 시화지역까지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시화MTV에는 기존 시화공단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고 기존 상업지구와 차별화된 토지이용계획이 필요한데, 개발 주체인 수자원공사에서는 시화MTV가 국가적인 프로젝트임을 내세워 지방정부의 요청이나 지역주민들의 이러한 목소리를 철저히 외면하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시화MTV인근에 유니버셜 스튜디오, 대부도 해양관광단지와 같은 대규모 관광위락시설이 들어올 계획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차별화 전략없이 시화MTV 분양면적의 절반 가까이를 상업지구 및 휴양시설로 분양하려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인근지역의 대규모 시설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시화MTV가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가 살려면 지방 정부의 요구사항 및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결국 이 모든 문제의 원인은 본연의 주업인 수질관리업무에서 벗어나 방만한 경영으로 공기업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있는 수자원공사에 있다고 봅니다.
시화 MTV가 최고의 산업요충지가 되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시화 MTV 사업시행자를 수자원공사가 아닌 지자체나 민간기업으로 변경하여 주시길 존경하는 이명박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거시적인 안목에서 국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를 다른 공기업과 통폐합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다시는 시화MTV에서와 같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외면하면서 전횡을 일삼는 수자원공사의 몰염치스런 행위가 종식되기를 기대합니다.
이명박 대통령님께 소시민의 바람
- 신상철 택시기사 -
진심으로 이명박 대통령님의 취임을 축하합니다.
저는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서울, 대전, 부천, 시흥에 정착하여 택시 운전하는 신 상 철입니다.
제가 처음 대부도를 접한 것은 98년 12월 25일, 대부도 중앙치과 기계설치 때문에 서울에서 출발해 30분만에 방파제에 도착해보니 현대건설에서 통행할 수 없다고 해 원주민과 통화 후 들어가는 방파제가(약 20분) 너무 황홀해서 이곳은 도대체 어디 땅인가 했습니다.
그 이후 시흥에서 택시를 하는데 소문에 시흥 땅 이었는데 안산으로 뺏겼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2006년 11월 제1기 시흥시 행정, 의정 모니터링 시범학교 워크숍을 대부도 호텔에 가서 알아본 결과 1994년 12월 26일 화성군 반월면 일부와 웅진군 대부면 전체가 안산시로 편입됐습니다.
그래서 제가 자세히 알아보니까 94년 당시 행정구역변경 주민 투표과정이 투명하지 못했으며 중요한 것은 안산으로 길이 없어 비행기나 배로 들어가지 않으면 시흥을 거쳐서 가야합니다.
안산의 잘못된 정책은 반월일보 2006년 12월 14일자 기사에 안산시 의회 부의장이 시장님에게 시정연설을 통해 대부도에서 고잔신도시 직선도로 연결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예산낭비와 환경파괴이므로 안되고 우리나라 발전을 위하여 인천공항에서 인천대교가 송도신도시로 오고 바로 제3경인고속도로가 시흥 월곳으로 개통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 시흥은 우리나라 관문도시로서 월곳에 생태 수로 관광과 월곳-군자매립지-오이도 갯벌-M.T.V-시화 방조제-조력 발전소-대부도 선착장을 잇는 관광단지를 만들어 한국의 얼굴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대부도는 시흥시로 행정구역을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도주민이 원하고 시흥시민이 환영하고 현명하신 대통령님께서 실용주의를 원칙으로 생각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요즘 시크릿을 읽고 올해 소원은 시흥시로 대부도 찾기 운동을 하여 성공하기를 마음먹고 이명박 대통령님께 이 글을 올립니다.
국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대통령으로 기대하며
- 김 선우 연꾳산악회장 -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취임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하여 용기와 힘이 솟고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해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리면서 이모든 계획들이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오랜 역사에 기록될 수 있도록 깨끗하고 투명하며 올바르고 명쾌한 국정운영을 기원해 봅니다.
국민들의 아픔을 이해 할 줄 알고 국가의 구석구석을 상세히 돌아보며 국민들과 호흡을 같이 할 수 있는 대통령으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대통령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시흥지역은 다양한 개발이 진행되고 있거나 향후 개발이 추진 예정된 크고 작은 사업들이 매우 많습니다.
사업추진 지역에 있는 일부시민들은 조상대대로 지켜오던 토지가 수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슴 아픔을 생각하기도 전에 주공, 토공, 등의 토지 보상이 적절치 않아 불만이 커져 있으며, 양도세 부담으로 인해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합니다.
또한 개발 지역 내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던 사업주들은 물론 임대공장에서 힘들어 하던 영세기업주들은 공장이전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여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있습니다.
심도있는 검토 속에 현실적인 부동산 정책의 개선을 기대하고 투기가 아닌 투자의 활성화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어 부동산 경기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李明博 대통령께 바란다
-윤 영숙 주간시흥신문사 시민기자 -
제17대 대통령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취임사에서 말씀하셨던 것처럼 ‘열심히 일하면 꿈을 이룰 수 있는 나라, 성공의 기회가 보장되는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진정으로 앞장서 주셨으면 합니다.
‘어느 누가 대통령이 돼도 똑같더라’라는 지도층을 신뢰하지 않는 자포자기성 얘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또한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국민의 의견을 존중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책임감 있는 대통령이 되도록 성심을 다해 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함께가요~ 국민성공시대~~ 화이팅!!
제17대 대통령 취임에 부쳐
- 박 미영 시흥시 장현동 주부 -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 한 나라의 수장이 된 이명박 대통령.
국민들의 작은 바람까지 헤아려 줄 수 있는 세심함으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는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눈에 보이는 커다란 공적 사업에 치중하기보다 눈에 드러나지 않지만 국민들을 어루만져 주고 표 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사업을 해 나갔으면 한다.
취임에 맞추어 국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었다가 맥없이 금세 시들게 하지 말고 모두들의 염원인 ‘잘사는 나라’를 만드는 일에 총력을 기울였으면 하는 게 가장 큰 바람이다.
5년 동안 수고 했다는 판에 박힌 인사를 듣고 청와대를 떠나는 대통령이기보다 마음에서 떠나보내고 싶지 않는 대통령으로 남기를 바란다.
앞만 보고 나아가기 보다는 뒤도 옆도 돌아보는 진정 국민들의 울타리가 되어 주는 그런 대통령이 되었으면 한다.
新政府 출범의 새 希望으로!!
- 최 병례 시흥시예총 사무국장 -
우리들은 새해를 맞이하게 되면 나름대로의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여 의식과 각오를 새롭게 다지기 때문에 각별하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가운데에서도 새 정부를 맞이하는 것은 더욱 큰 의미를 갖게 된다.
그것은 새 희망을 또다시 설계할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며칠 전 새로운 정부의 제17대 대통령의 취임식을 보면서 아젠다의 프리젠테이션과 “함께 가요, 국민성공시대”의 슬로건으로 화합과 발전을 강조한 엠블럼으로 통상의 관례에서 벗어난 새로운 설계가 우리들의 가슴에 희망으로 가득하길 바란다.
그리고 이제까지의 모든 정부가 [예술문화정책]에 대한 화려한 구호로 출범했지만, 이에 대한 구호대로 실질적인 정책적·제도적 지원으로 실천한 정부는 거의 없었다고 기억된다.
그리하여 이번 새 정부는 이런 역사를 답습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불어 노블레스 오블리주 미덕은 중세와 근대 사회에서도 조직을 이끄는 리더십의 표본으로 간주되어 왔듯이 서민을 제대로 섬기는 새 정부를 기대해 본다.
끝으로 새 정부의 출범으로 시흥시민 모두에게 역대의 가장 빛나는 역동적인 비전과 충족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명박 대통령에게 바란다
- 고 철린 시흥시 정왕동 시민 -
이명박 대통령은 새벽을 깨우고, 국민은 새벽을 기다리는 자세로 지난날의 아픈 기억과 상처를 치유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시종일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국정을 이끌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와 같은 맥락에서 경기도의 서남부에 위치한 경기시흥의 현안 문제로 떠오른 전철 문제 또한 예외 일수 없을 것이다.
경기시흥의 절체절명의 당면 과제로 시민스스로가 나서 전철시흥 시민연대를 결성하고 29만여 명의 서명을 받아 국토해양부(전건설부)에 전철유치에 대한 시흥시민의 염원을 담아 전달한 적이 있다.
정부의 동서남 해안발전특별법과 균형발전 정책에도 부합하며, 범국가적인 행사로 치러질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와 2014아시안게임의 경부고속철 이용승객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광명(K.T.X)역에서 수인선 월곳역으로의 전철망 확보에 이명박 정부가 앞장서 조속히 해결 해 주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첫댓글 시흥시민 모두의 소망이 이루어 지기를 간절히 소원 합니다!! 시흥시민 만세! 만세! 만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