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들의 무례한 말버릇과 오만방자한 말투(2차손질)
--일부러 이 글을 무례하고 오만방자하게 말하는 일부 국회의원놈들 수준에 맞추어 썼으니 그리 알기 바람.
송현(시인.한글문화원장)
부산사람. 동아대학교 국문과 졸업 동대학원 수학.월간 시문학 추천으로 등단. 함석헌 선생에게 세례를 받고, 라즈니쉬에게 비말끼르띠란 법명을 받음. 서라벌고교 교사. 서울 예술신학교 문창과 교수. 공병우 타자기 주식회사 대표이사. 월간 디자인 주간 역임. 한글 글자판 문제로 상공부 장관에게 행정소송 제기함. 현재 국제 펜클럽 한국본부 회원.지난 6월 KBS TV "인간극장"에서 그의 삶을 5부작으로 방송하였고, 월간 중앙 7월호에서 그의 삶을 "전방위투사의 끝나지 않은 전쟁"으로 다루었다."이라크민병대합류 한국민간지원 참전단장"을 역임.현재 공병우 박사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글문화원을 재건하여 원장에 취임.
{저서} 여성 중심의 사랑. 시인 함석헌. 영적스승 라즈니쉬, 한글 자형학, 우리시대의 시민정신, 우리 엄마 회초리 등 50여권
1.본마누라 사진은 버리고 첩년 사진을 거는 얼빠진 인간들
이미 오래 전에 제 나라 글자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는 어리석은 국회의원들에 의해서 국경일에서 밀려난 불쌍한 한글날이 돌아오고 있다. 한글날만 돌아오면 아직도 한글이 천대를 받는 여러 가지 현상을 보면 가슴이 아프다. 정치가들이 얼마나 한글에 대해서 무지하고 한글을 없신여기는가를 알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국회의사당 안에 자기 자리 앞에 놓는 명패에 자기 이름을 한글로 쓰지 않고 한문자로 써놓고도 조금도 창피한 줄 모르고 않아 있다는 점이다. 이런 꼴을 올바른 정신이 박힌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보면 아마 이렇게 생각하지 싶다.
--한국 국회의원들은 다들 시퍼렇게 살아있는 본마누라(한글) 사진은 내버리고 첩년(한자) 사진을 안방에 걸어놓고 있네? 본마누라보다 첩년을 더 존중하는 이상한 인간들이네?
뿐 아니다. 아직까지도 국회의원 중에는 명함을 한문자로 박아다나는 얼빠진 것들이 쌔고 쌧다. 이 나라 국회의원들이 제 나라 글자를 사랑하는 수준이 요 모양이니, 그자들이 과연 제나라 말을 제대로 알고 올바르게 할 리도 없지 싶다.
평소에 그자들이 우리말을 과연 제대로 쓰는지 궁금했지만 나는 그것을 알 도리가 없었다. 그러니 정기국회나 임시국회 때 대정부 질의나 상임위에서 질의하는 것을 TV로 중계해 주는 것을 언뜻언뜻 보면서, 그자들의 말하는 수준을 짐작할 뿐이었다. 그래서 내가 그 동안 TV 방송 중계에서 보아온 그자를의 우리말 사용의 문제점 중에서 가장 기본적인 문제 두가지만 지적하고자 한다.
사실 나는 오래 전부터 그자들이 제나라 글자를 이렇게 천대하는 것을 보고, 그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얼빠지고 싸가지없는 것들이 선거 때는, 창녀보다 추악하고, 거지보다 비굴하게 여기 저기 찾아다니면서 저자세로 표를 구걸한다. 이런 것들이 일단 당선되면 올챙이적 시절을 다 잊고 하이에나나 이리로 돌변하여 교만하고 오만한 본성과 마각을 슬슬 드러내는 것을 멀리서도 보아왔고 가까이에서도 보아왔다.
이것들이 온갖 이권에 개입하여 정치자금을 긁어 모으는 작태는 다음 기회에 따로 짚어보기로 하고, 오늘은 이것들이 인간적으로 얼마나 되먹지 못하고 싸가지 없는 한심한 것들인지를 그들의 말투와 오만방자하게 말하는 시건방진 태도 중심으로 짚어보기로 한다.
2.인간 말종이 아닌가 의심스러운 국회의원들
이것들이 인간 말종이 아닌가 의심스러울 때가 있다. 그것은 국정 감사 때나 상임위 등에서 국무의원을 출석시켜놓고 그들이 질의하는 말버릇과 오만 방자한 태도를 보는 순간이다.
흔한 말로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한다. 높은 자리에 있을수록 더 겸손해야 한다. 겸손함은 언행에 잘 나타나게 마련이다. 그래서 말은 인격의 표현이라고 하는 것이다. 그 사람의 말씨만 보면 그의 출신 성분과 성장 과정, 배운 정도, 하는 일, 교양과 인격 등을 짐작할 수 있다. 왜냐면 말씨와 태도에 그런 것들이 자연스레 묻어나오기 때문이다. 조선시대에 쌍것들 말투와 양반들 말투가 다른 것이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우리말에 "아" 다르고 "어"다르다는 멋진 말이 있다. 이말은 같은 의미라도 적절한 단어를 정확하게 골라서 써야 함을 강조한 말이다. 그리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도 곱다"는 말도 있는다. 이 말은 말하는 쪽이 먼저 상대에게 말을 부드럽고 곱게 잘해야 좋은 말이 자기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이 말들은 한결같이 평상시 대인관계에서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는 소중한 교훈을 담고 있다.
그런데 나는 우리나라 국회의원들이 대정부 질의 혹은 상위에서 질의하면서 국무의원을 2인칭으로 지칭할 때, 장관의 직책 뒤에 그 흔해빠진 접미사 "님"자를 붙여서 "장관님"이라고 하는 이를 아직 한 번도 본적이 없고 그런 이가 있다는 소문도 못 들었다.
설령 장관이 아니라 시장이나 구청장, 아니 동장이라고 하더라도 공적인 자리에서는 최소한 그 직책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갖춰야 한다. 그러자면 "시장님!" "구청장님!" "동장님"이라고 불러야 예의를 갖춘 것이 된다. 그러니 장관보자 직급이 엄청 낮은 동장이나 통장을 불러다놓고 질의한다고 해도 "동장님!“, "통장님!"이라고 호칭해야 상대를 존중하는 예의 바르고 품위 있는 말법(어법)이 된다.
3.국회의원의 돼먹지 못한 말버릇과 시건방진 말투 애들이 보고 배울까 두렵다.
말버릇이 돼먹지 못한 일부 국회의원들, 이것들이 수많은 시청자들이 TV 중계로 지켜보고 있는데, 그런 무례하고 오만방자한 말법으로 말하는 것은 우선 비교육적이다. TV앞에 학생들도 보고 있는 수가 많은데, 한창 배울 나이에 그것을 보고 배우면 어쩔까 두려워 걱정하지 않을 수가 없다. 그자들은 말투를 보면 인격이라고는 개미 뭐 만큼도 없다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만약, 답변하는 장관이 이것들에게(국회의원)에게 님자를 붙이지 않고 그냥 "김의원" "박의원"이라고 한다면 이못난 것들은 아마 길길이 뛰고 난리 부르스를 출 것이 뻔하다. 심지어는 이것들이 알게 모르게 별별 악랄한 방법으로 해꼬지나 보복을 하지 싶다. 만약 지역 주민이 의원회관이나 지구당에 찾아와서 "님"자 안 붙이고 "김의원!" "박의원!"하고 부르면 아마 이것들이 금새 얼굴색이 똥색이 될 것이다.
심지어 어디서 들은 소린데, 밑에 사람이 아첨하려고 “의원님!”이라 부르지 않고 "영감님!"이라고 부르면 흐뭇해 하면서 그렇게 부르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했다. 아마 이런 멍청한 인간일수록 장관에게 무례하고 오만 방자하게 하면 남들이 자기를 더 잘난 놈으로 봐줄거라 생각하지 싶다 .그 동안 이런 싸가지없는 것들에게 그동안 그 엄청난 세비 등을 내가 낸 세금으로 지급하고, 그것들 비서관, 여직원, 운전수 들 까지 내가 낸 세금으로 먹여 살렸다니 정말 열 받는다! 이런 놈들이 그 동안 알게 모르게 저지른 잘못들이 얼마나 많을까! 때가되면 이 문제도 한번 따져야 한다. 그 동안 낸 세금 정말 아깝다! 쌔고쌘 시민단체들 중에서 어느 단체에서도 이런 놈들에게 준 세금 돌려받자는 운동은 왜 안하는지 모르겠다.
오만방자한 국회의원놈들이 장관에게 무례하게 존칭 없이 "김장관!" 혹은 "장관!"이라고 부르면 그 소리를 듣는 장관들은 속으로 어떤 생각을 할까? 그런 무례한 국회의원을 존경할까? 무서워할까? 깔볼까? 아니꼽고 역겹게 여길까? 똥이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 더러워서 피한다는 말처럼 나라도 정말 더러워서 피하지 싶다. 그리고 속으로 이런 생각 안할까?
"야! 저런 한심한 거지 발싸개 같은 놈의 지역구가 어디야? 그놈의 지역에는 인물이 그리도 없나. 마을 이장 할 그릇도 못되는 저런 물건을 뽑은 그 지역 수준을 알만하다. 참 불쌍한 인간이구나! "
4.자기를 뽑아준 지역구민을 욕되게 한다.
그리고 그 지역구 주민 중에서도 정신 올바로 박히고 상식이 뭔지 아는 분이라면 속으로 아마 이런 생각 안 할까?
"야, 저 못난 물건이 우리 지역구 망신 겁나게 시키구나! 나는 저것이 서울댄지 고래댄지 미국 뭔댄지 나왔다길래 겁나게 똑똑한 놈으로 알았는데? 저놈 저 말버릇과 방자하게 말하는 태도 보소! 야아, 저놈 앞으로 큰 일 낼 놈이네. 장관이면 옛날 정승인데, 대단한 자린데...그런 장관을 저리 우습게 대하는 놈이면, 우리같은 무지랭이는 선거 때 말고는 사람으로 보일 리가 없어.
저놈이 지난 선거 때 우리 노인정에서 큰절할 때, 난 저놈이큰 인물될 줄 알았지. 근데 저놈이 장관에게 말하는 것 보니, 선거 때 살살 거리며 큰 절한 것이 본맴이 아니었구먼! 저놈 장관한테 말하는 태도 보니 저놈 겉다르고 속다른 놈인게벼! 저놈이 아무 잘못도 없는 장관에게 말을 조 따위로 하고 다른 데서도도 조따위로 하면, 안 만들어도 될 적을 얼마나 만들까? 저런 미련한 물건이 있나! 큰일을 하려면 평소에 적을 안만들어야 혀! 아이구나! 내가 저놈한테 속았네. 속아도 된통 속았네!
다음 선거가 언제지? 저 놈은 절대로 안 되겠어. 안되겠다! 우선 우리 노인정 영감들. 그리고 우리 은진송가 문중, 갑장들, 친목계 계원들부터 다 모아서 무슨 대책을 세워서 두번 다시는 안 속아야지! 일류 학교에서 많이 배웠다는 놈이 어쩌면 저리도 무례하고 방자할까! 쯧쯧 저놈 지 할애비나 애비는 절대루 안 저랬지. 안 저랬고 말고! 인사성 밝고 경우가 발랐제이. 그리고 저놈이 어릴 때 클 때는 안 저랬는데? 제 사촌 육촌 중에도 저런 방자하고 무례한 후레자식은 없는데...내 원참 저놈에게 옴팡 속았네! 저 멀쩡한 허우대하고 저놈 졸업한 일류대 졸업장 아깝네. 아니, 그러면 저놈이 그 유명한 서울댄지 고래댄지 무신 대는 제 실력으로 들어갔겨? 아니면 누구 끗발로 들어갔나? 보결로 들어간겨? "
이렇게 보면, 국회의원의 일거수 일투족은 자기 출신 지역구와 유권자에게 알게 모르게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회의원이 평소 대정부 질의나 상위에서 말을 정중하고 품위있게 잘하는 것도 지역구 유권자의 자존심을 살리고, 내 고장에 멋진 인물 있다고 긍지를 가지게 할 것이다. 그런데 몰상식하고, 무례하고, 오만방자하게 말하는 국회의원 놈들은 그것이 결국에는 자기를 뽑아준 지역구 주민을 모욕하고 지역구 이미지를 먹칠하게 하는 줄 모르니, 이런 돌대가리가 또 어디 있을까?
5.장관이 아니라 순경이라도 존중해야 한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장관을 존중은 커녕 도리어 우습게 알고, 마치 하인 다루듯이 심지어 어떤 놈은 아예 죄인 다루듯이 무례하고 함부로 대하는 놈들이 시장이나 군수는 어찌 대할까? 아니, 세탁소 아저씨나 국밥집 아주머니는 그놈들 눈에 사람으로 보이기나 할까? 포장마차 아주머니나 구두수선집 아저씨는 제 발꼬락 사이에 때만큼이나 보일까? 이것들 눈에는 백성들이 선거 때 말고는 사람으로 보일까? 보나 마나다!
우리가 파출소 말단 순경이라도 무시하면 안되는 까닭은 그가 한 인간일 뿐 아니라 경찰공무원이란 신분때문이다. 그가 밤에 잠 안자고 우리 동네를 순찰하는 것은 이 나라 공권력을 대표해서 공무를 집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순찰하는 순경이 "주민등록증 좀 봅시다" 해도 군소리 않하고 보여주고, “파출소 까지 좀 갑사다” 해도 아뭇 소리 않고 따라 가는 것이다. 순경이란 직급이 경찰중에서 아무리 낮다고 해도, 순경에게 도전하는 것은 공권력에 대한 도전이고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장관이 대정부 질의에 불려나와서 답변을 하는 것도 공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동네를 순찰하는 말단 순경에게도 함부로 대하고 무시해서 안되는 것처럼 대정부 질문장에 불려나온 장관에게 국회의원 아니라 그놈 할애비라도 장관을 무시하고, 무례하게 말하거나 마구 대해서는 안된다.
순경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이 공권력에 대한 도전인처럼 국무위원을 무시하고 모욕하는 것도 이 정부 이 나라 대한 모독이고, 이 나라 정부에 대한 모독은 이 나라 국민에 대한 모독이다.
6.내가 낸 세금으로 세비 주는게 정말 아땁다.
그래서 내가 낸 세금으로 월급 주는 장관이 되먹지 못한 일부 국회의원놈에게 모욕을 당하는 것을 보고 나는 참을 수 없는 분노와 모욕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내가 이런 모욕과 분노를 느끼는데 모욕을 당하는 장관과 그 부서의 수많은 하급 공무원들은 얼마나 심한 분노와 참을 수 없는 모멸감을 느낄까? 그러면 그들의 사기가 다 떨어지고, 일할 의욕이 제대로 날까? 이렇게 따져보면 일부 무식한 국회의원의 무례하고 오만방자함이 주는 폐해는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물론 국회의원이 질의하는 것도 공무이기는 하다. 그러나 상대가 장관이 아니라 말단 순경이라 하러라도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어 대해야 공무를 제대로 수행하는 것이된다.
국회의원이 선거 때 우리를 보고 유권자라고 하는 것은 우리가 주인이고 자기는 머슴이란 뜻이 숨어 있다고 봐야 한다. 머슴이 밭을 갈 때, 소도 아껴서 부리고 쟁기도 아껴 써야 한다. 머슴놈이 소를 함부로 부리고, 쟁기나 농기구를 마구 다루면 그런 놈은 지게작대기로 두들겨 패주거나 정 안되면 다리 몽둥이를 분질러서라도 쫒아내야 한다. 머슴놈이 소를 함부로 다루어서 소가 아프거나 무슨 탈이라도 나고, 쟁기와 농기구를 함부로 다루어 자주 부서지고 고장이 나면 그해 농사는 망치고, 그 집안 점점 망쪼들게 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국회의원들이 장관에게 무례하고 오만방자하게 구는 것은 소를 함부로 부리고 쟁기를 함부로 다루는 머슴놈이나 다름없다.
그래서 내 다시 한번 분명히 말하지만, 장관이 높은 벼슬이라서 존칭을 하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장관이 아니라 동장이나 통장이라고 하더라도 그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어 불러야 한다. 누가 나보고 “송현선생”하면 신경이 쓰이다가 “송현선생님”하고 부르면 신경이 풀리는 것도 바로 그 접미나 “님”자 하나 붙이고 안붙이고 차이 때문이다. 그러니 통장이 아니라 동네 아저씨라도 최소한 예의를 지켜서 불러야 하고, 심지어 사형수에게라도 반말을 하거나 무례하게 말해서는 안된다. 사석에서도 그래야 하고 공석에서는 더 그래야 한다. 상대를 높이고 존중하면 존중하는 그 사람이 더 훌륭하게 돋보이는 법인데, 이런 온갖 사람이 다 아는 사실을 어찌 그런 국회의원 놈들만 모를까?
홍수로 한강물이 불어서 온갖 쓰레기를 포함해서 국회의원도 같이 떠내려오면 제일 먼저 국회의원을 건져야 한다고 하길래, 나는 국회의원이 제일 귀한 분이라서 그런 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그게 아니라 국회의원이 제일 썩었기에 한강물이 오염되지 말라고 먼저 건져야 한다고 했다. 누가 지어낸 파라독스가 담긴 유머인지 몰라도 적어도 우리나라 싸가지없고 오만방자한 국회의원놈들 말하는 꼬락서니만 봐도 천번만번 옳고, 그놈들 말버르장머리 고치기 전까지는 이 우스개 소리는 유효할 것이다.
7.오만 방자한 태도
내친 김에 한가지 더 짚을 게 있다. 상당수 국회의원들의 질의하는 태도이다. 대부분 국회의원들이 국무의원에게 말하는 투가 마치 하인 다루듯이, 어떤 놈은 마치 죄인 다루듯이 한다. 이게 말이나 되는가? 설령 국무의원이 무슨 죄를 지었다면 법정에 세워 따지고 가려서 법대로 심판할 일이다. 국회의원은 법을 집행하는 놈들이 아니다! 물론 법을 집행할 때도 확정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추정 원칙을 지켜야 하고, 말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법관이라고 해도 법조문 대로 따지고 판결할 뿐이지 피의자나 죄인에게 말을 함부로 할 권리는 눈꼽만큼도 없다.
내가 그 동안 보아온 국회의원들 대부분이 대정부 질의나 상임위에서 질의할 때 장관에게 하는 말투를 보면 꼭 죄인 다루듯이 호통을 치고 걸핏하면 윽박지르고, 삿대질에다 고함질하는 것 같았다. 그 한심한 장면을 온국민이 TV 중계로 뻔히 보고 있는데도 그 수준이면 아무도 안 볼 때는 얼마나 오만방자할까? 귀먹은 사람도 없으니, 조용조용하고 겸손하게 말해야 말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한심한 국회의원 놈들 중에는 서울대, 연대, 고대, 하는 소위 일류 대학을 나온 것들이 수두룩한데, 일류 대학에서는 1학년 때 교양국어를 최소한 한 학기도 안 가르치는지 모르겠다. 아니면 교수가 잘못 가르쳐 그런지, 교수는 바로 가르쳤는데, 고등학교 때 문제집 달달 외워서 일류대학 간 것들이 원래 싸가지가 없는 애새끼들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다.
일류대학 나온 이(심지어 어떤 놈은 외국 명문대에서 박사학위까지 따■온 것도 있다)의 말버릇이 이 수준이니 이 나라 백성들이 그것을 보고 무슨 생각을 하며 아이들이 보고는 무엇을 배울 것인가! 엊그젠가 무슨 장관이 시건방지게 말하는 민주당 여자 국회의원에게 큰소리로 대드는 것을 보았는데, 모처럼 속이 시원했다.
8.밸도 없는 쪼다 장관들
끝으로 그 동안 당하고만 있었던 장관에 대해서 한 마디 하겠다. 아니, 장관이란 사람들은 또 뭐하는 인간들인가? 그들은 밸도 없나? 아무 잘못도 없는데 온국민이 보는 가운데서 그런 모욕을 받으면서도 슬슬 기는 것들은 또 뭐하는 것들인가!
그이들은 집에 가면 자식 쌔끼도 없는가? 잘못도 없는 애비가 되먹지 못한 일부 국회의원놈에게 모욕을 당하고도 찍소리 못하고 슬슬 기는 기는 꼴을 자식들이 보면 무슨 생각을 할까하고 한번 쯤 걱정을 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앞으로 싸가지 없이 말하는 국회의원들에는 다음과 같이 당당하게 대들며 따지는 용기있는 장관이 나와야 한다.
"김의원! 내가 무슨 죄인이요? 나한테 하는 말투가 그게 뭡니까! 나도 김의원 말투로 무례하고 시건방지게 답변하면 좋겠어요? 나도 이제부터 김의원 말투로 해볼까요? 김의원! 내말 똑바로 들어요! 김의원! 내 입에서 험한 말 나오기 전에 알아서 말투 좀 고치시오!"
일부이지만, 멍청한 장관들! 사내 새끼가 장관을 하면 당당하게 해야지, 되먹지못한 놈들에게 그런 모욕을 공개적으로 전국적으로 당하면서까지 비굴하게 처신하는게 무슨 명예가 되며 가문의 영광이 될까? 그런 것이 출세일까?
쪼다 같은 장관놈들! 사내가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그리고 아내와 자식 새끼가 뻔히 보고 있는데 그런 모욕을 당하면, 자결까지는 몰라도 칼을 뽑는 시늉이라도 해서 최소한의 자존심은 지켜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 아무 잘못도 없으면서 그 무식하고 되먹지 못한 국회의원놈에게 공개적으로 모욕을 당하고 장관실에 돌아오면 부하 직원들에게 무슨 낯이 설까? 체통이 다 구겨져 돌아온 장관을 그 부하 직원이 과연 존경할까? 정신 바로 박힌 7급 직원이 아니라 본청 수위아저씨라도 장관 비굴하게 구는 것 보면 속으로 이렇게 말하지 싶다.
" 저 벼엉신! 날보고 장관하라면 저놈보다는 더 잘하겠다!"
세계에서 고속인터넷 최강국이라는 나라의 국회의원 중에 말하는 것이 이렇게 저질인 놈이 많으니, 도나 개나 다 국회의원 하겠다고 나서는 것도 어찌보면 당연하지 싶다. 이런 놈들의 되먹지 못한 말버릇을 아무도 지적하지도 않고 꾸짖지 않고 내내 방치하면, 한글은 더 천대를 받을 것이고, 국회의원 지망생 질도 점점 떨어져 나중에는 쌍소리 잘하고 욕잘하는 깡패들이 국회로 몰려들 것이다.
내가 밤을 새워서 이 글을 쓰고 있는데, 아까부터 옆집 똥개가 멍멍멍 짖고 있다. 아마 똥개가 하는 말이 이런 뜻이 아닌지 모르겠다.
우리나라 국회에서 대정부 질의 할 때 증인이나 국무의원을 호칭할 때 "아무개 장관님" 혹은 "아무개 군수님"이라 하고, 조용조용하고 정중하게 말하고, 국회의사당의 명패에 한글로 제 이름을 쓰고, 한글로 명함을 만드는 국회의원이 많아질 날이 언제쯤 올까?
{필자주}
1)앞서 말했듯이 이글은 되먹지 못한 국회의원 말버릇 수준에 맞추기 위해서 일부러 이렇게 쓴 것이 착오 없기 바라며, 시비 걸지 말기 바랍니다.
2)말씨 공손한 놈 중에도 나쁜 놈이 얼마든지 있다면서 뎀비는 것도 사양합니다. 나도 그것은 다 압니다.
3)공손하고 정중하게 말하는 국회의원님께는 정말 미안합니다. 평소에 공손하게 말하는 분이 누구라고 제게 알려주시면 다음 번에는 그런 분은 칭찬 받을 분이라고, 이름을 공개하겠습니다.
4)이 글 때문에 되지도 않는 시비거는 국회의원놈들이나 자기 졸개 시켜서 헛소리 틱틱 하면 그 내용을 일일이 기록, 녹취하여 물적 증거를 만든 뒤에 명단과 내용을 인터넷에 공개하겠습니다.
5)제가 말버릇 나쁜 국회의원이라면, 이 글을 읽고 "송선생님, 정말 귀한 것을 저에게 일깨워주어서 고맙다"하면서 "쏘주 한잔 사겠다"고 하는 멋진 분이 단 한명이라도 있었으면 좋겠는데, 과연 그런 분이 나타날지 궁금합니다.
6)앞으로 대정부 질의나 상위 장면을 잘 살펴보고 말버릇 고약한놈들과 시건방지게 말하는 놈들, 오만방자한 놈들이 눈에 띄면 "국회의원 말버릇 고쳐주기 봉사대"(대표 송현)로 연락해주세요. 영상 자료, 녹음 자료를 모아서 이 문제를 전국적으로 재론하겠습니다. www.songhyun.com
{참고 자료1}
강금원씨, 의원들 국감자세 질책
"이런식으로 하니까 개혁하자고 하지"
국회 정무위의 29일 국감에서 대통령 친·인척 비리문제 관련 증인으로 출석한 강금원 창신섬유 대표가 의원들의 국감 자세를 ‘질책’해 소란이 벌어졌다.
▲ 29일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감독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강금원(사진 중앙)씨가 개회를 기다리고있다./ 전기병 기자
이날 오후 2시 속개 예정이던 국감이 여야 의원들 간 질의 순서를 둘러싼 논란으로 1시간 가까이 열리지 못하자 증인석에 앉아 있던 강씨가 “집에 가도 되나? 이런 식으로 하니까 개혁하잔 소리가 나오지 않나. 증인을 불러놓고 6시간 동안 한 게 뭐야? 국감이 아니라 코미디”라고 소리친 것이 발단이 됐다.
한나라당 임진출(林鎭出) 의원이 “앉으세요, 국회를 모독하는 겁니다”고 제지했지만 강씨는 “국민도 권리가 있다”며 정면으로 맞섰다.
강씨는 “앞으로 나와 사과하라”는 이재창 위원장의 요구에 마지 못해 발언대로 나왔지만 “바쁜데 국감한다고 해서 나왔다. 불러 놓고 시간만 보내고 너무하는 것 아니냐”며 굽히지 않았다. 강씨는 “이런 모습 보여주려고 나오라고 했나. 여기 금감원 직원들도 중요한 일 놔두고 나왔는데, 기업에서 이러면 전부 파면감”이라고 한 후 “무식해서 말을 잘못했다”고 물러섰다.
강씨는 이날 한나라당 김문수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도 공격적으로 대응하는 등 작심한 모습을 보였다. 김 의원이 안희정씨가 김효근 전 닉스 사장으로부터 받은 2억원의 성격과 관련, “김씨는 투자금이라고 했는데 강 회장은 매매금이라고 말했다”고 추궁하자 강씨는 “빨리 끝내고 싶은데 말꼬리 잡지 말고 알고 싶은 것이 뭡니까”라며 “투자나 매매나 ‘아’, ‘어’ 차이 아닌가”라고 대답했다.
태풍 중 오페라를 본 노무현 대통령을 옹호하고 나선 최낙정(崔洛正) 해양부장관의 발언은 사실 여부를 떠나 우선 역겨운 느낌을 주고 있다. 장관 노릇을 하기 위해선 이렇게 거짓말을 ‘상납하듯’ 해야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 지경이다. 더구나 시험 합격 후 교육 중인 사무관 시보들 앞에서 한 말이라서 장래의 공무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걱정스럽기까지 하다.
최 장관은 “대통령은 태풍이 오면 오페라 약속도 취소하고 비가 오나 안 오나 걱정만 하고 있어야 하느냐”면서 하와이에 허리케인이 왔을 때 클린턴 대통령은 주지사와 골프를 쳤다는 사실을 들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신문 같으면 주민이 고통을 받는데 대통령이 골프를 칠 수 있느냐고 썼을 것이라고 이 정부 코드대로 언론을 끌고 들어갔다. 태풍이 온다 해서 대통령이 오페라를 보면 어떻고 골프를 치면 어떠냐는 식이다.
최 장관의 이 발언은 사실과도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 사례를 일부러 끌어들인 것이다. 1999년 9월 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동남부를 덮치자 뉴질랜드를 방문 중이던 클린턴은 하와이 체류일정을 생략하고 워싱턴으로 긴급 복귀했었다. 1996년 11월 호주 방문 길에 나선 클린턴이 상당히 비가 많이 내리는 가운데 하와이에서 주지사와 우중(雨中) 골프를 친 적은 있다. ‘우중 골프’를 ‘태풍속 골프’로 바꿔 가면서까지 최장관이 노린 것이 무엇이었을까는 긴 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다.
최 장관은 태풍 당시 해양부차관으로서 100여명이 죽고 수조원의 재산피해를 내 농어민을 절망으로 밀어넣은 태풍피해의 현황을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이다. 농어민의 눈물을 닦아주어야 할 그가 사실을 바꿔치기하면서 대통령의 오페라 관람을 옹호하고 나선 것이다. 취임 6개월밖에 안된 해양부장관을 행자부장관으로 옮기면서까지 최 차관을 장관으로 승진시킨 배경을 궁금해했던 많은 국민들은 최 장관의 언동을 보고 어쩌면 그 궁금증이 풀렸을지도 모른다.
수정 : 2003.09.28 23:25 35'
이 기사에 대한 100자평은 총 (58)건입니다. 전체 100자평 보기 | 100자평 쓰기
박영환(pakhosim) 등록일 : 09/28/2003 20:15:28 추천수 : 50
이런 내시같이 촐랑대는 소인배가 해양부 장관이라니 앞날이 뻔하다,뻔해! 못난놈 일 수록 걸핏하면 외국을 들먹이던데,그나마 없는일을 있는일처럼 거짓말 했으니 후안무치한 인간 말종이 아니고서는 할 수 없는 작태 아닌가? 자유당말기 李某장관 처럼,<각하 시원하시겠습니다>보다 더 치사하고 속 보이는 짓거리다.이번 태풍에 해양부는 아무런 책임 없는가? 별것이 다 염장을 지르네.
노송근(sgro2000) 등록일 : 09/28/2003 21:05:01 추천수 : 31
허리케인은 카리브해로 부는 바람인데 하와이가 어떻고 하는 헛소릴 하더니 결국 사기쳤단 말이군. 대선 때 거짓말로 상대방을 모략하며 급기야 사기꾼 김대업과 정몽준까지 동원해 대권을 거머진 개구리와 코드를 맞추려면 그 정도 사기는 쳐야 되겠지. 개코들은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악랄한 인간들임을 증명한 사례.
이동렬(l4645) 등록일 : 09/28/2003 21:57:19 추천수 : 29
"나, 아는 것이라 곤 "아부" 뿐이다.이 외길로...
지난 10월 9일 통합신당 의원들이 자신들의 이름패만이라도 한글로 바꾸겠다고 스스로 한글 이름패를 만들어 가지고 본회의장에 들어가려 했을 때 국회 사무처가 막아서 뜻을 이루지 못했는데 이제 통합신당(원내 대표 김근태 의원)의원들의 이름패부터 모두 한글로 바뀐 것이다. 참 잘한 일이고 고마운 일이며 기쁜 일이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어제 16일 오후 8시까지 한글 이름패를 신청한 의원은 한나라당 52명, 민주당 17명, 통합신당 44명, 비교섭단체 6명 등 모두 119명이라고 한다. 어제까지 한글 이름패 신청 수가 전체 국회의원 272명 가운데 43.7%로 아직 절반이 못되고 있지만 날마다 신청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하니 머지않아 모든 국회의원이 한글 이름패로 바꿀 거로 보인다. 각 정당을 따로 따로 보면 한나라당 의원 149명 가운데 35%, 민주당의원 62명 가운데 27.4%, 통합신당은 100%, 무소속과 자민련이 35%로서 민주당이 가장 적게 한글 이름패를 신청했다.
그 때 그 일을 글쓴이가 앞장서서 했는데 한글 이름패를 국회로 가지고 오지도 못하게 한다는 말이 있어 국회의장에게 한글이름패 전달식을 하겠다는 전날에 한글 이름패 쓰기를 찬성하는 원광호 의원의 방에 미리 갔다 놓았다가 행사 날엔 초대 문교부 장관 안호상 박사, 한글학회 허웅 회장 들 한글대표들이 몸만 가서 전달식을 한 일이 있다. 그 날 분명히 국회의장에게 전달하겠다고 알렸으나 사무총장도 나오지 않고 감시 경찰과 직원 몇이 나와서 원광호 의원에게 전달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그 날 국회 경비 경찰은 내 차의 짐칸까지 열게 해 살폈고, 행사를 마치고 다시 원광호 의원의 방에 한글 이름패를 보관하기 위해 가지고 가는 데 한 경찰이 따라오면서 우리가 철저히 살폈는데 언제 어떻게 가지고 왔느냐고 놀라운 표정으로 묻기에 " 이 일은 하늘에 계신 세종대왕과 조상이 하는 일이라 아무에게나 보이지 않는다. 나도 모른다."고 말한 일이 있다.
한국의 국회에 한국 글자로 된 이름패를 놓게 하기가 이렇게 힘들고 어려웠으나 드디어 한국 국회에 제 나라 글자로 된 이름패가 놓이기 시작했다. 이 일은 대한민국을 세우고 한글로 된 교과서로 교육을 한 일, 공용문서를 한글로 쓰기로 한 한글전용법을 만든 일, 정부기관 현판과 문패를 한글로 쓰기로 한 일과 함께 매우 뜻 있는 큰 사건으로서 우리 국어독립운동 역사에 뚜렷하게 기록될 일이다.
앞으로 어떤 국회의원이 마지막까지 최만리처럼 한자를 고집하는 지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다. 이번에 한꺼번에 한글 이름패를 강제로 바꾸지 않고 스스로 바라는 의원만 한글로 쓰게 한 것은 민주주의 시대에 잘 한 일이다. 그런 결정을 내린 국회의장께 고마운 인사를 올리며 한글 이름패를 쓴 국회의원들의 앞날이 밝길 바라고 빈다. 아울러 국회 본회의장 앞쪽에 크게 달린 국회 보람의 글자가 國으로 된 것도 한글로 바꾸기 바란다. 국회의원 가슴에 달고 다니는 보람 글자가 國자도 아니고 或자로 보인다는 국민이 많다. 우리 글자인 한글을 당당하게 사용하고 사랑하자.
{참고 자료}
[관련 글] 국회 본회의장, 드디어 한글명패 등장!
(출처: 김근태의원 누리집)
김근태 통합신당 원내대표는 "새로운 논의가 이뤄지면 오히려 더욱 어려워질 수 있고 이미 3당 원내총무들의 양해가 있었다"며 "다른 견해가 있더라도 한글 명패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득해 달라"고 소속 의원들에게 이미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박관용 국회의장은 13일 개별 의원들의 선호에 따라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글·한자 명패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라고 국회 사무처에 지시했으며, 사무처에서는 국회의원 전원에게 한글·한자 명패 선호 여부를 확인했다.
이 결정에 따라 16일 오전 통합신당 김근태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시부터 한글 명패를 사용하게 되었다.
송현(SS짱) 저는 오늘 저녁에 김영환 의원(전 과기처장관. 지역구 안산)의 후원회에 갑니다. 이분은 아주 겸손하게 말하는 분 중에 한분인데, 제가 존경하는 국회의원 중에 한분입니다.2003.9.18. [2003/09/19]
송현(SS짱) 오늘 모기업의 회장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걸어 왔습니다. 위의 글(주간현대에 발표한 글)을 읽고 너무나 통쾌하고 속이 시원하다며 저에게 한잔 대접을 하겠다고 하여서 다음 월요일(9월29일) 오후 6시에 만나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그분은 이 글을 수만장 복사하여 전 사원들에게 읽히겠다고 하였습니다. [2003/09/26]
송현(SS짱) 이 글을 읽고 격려 전화를 해 주시는 독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독자의 격려 전화 한통이 저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됩니다. 앞으로도 그놈들의 더러운 말버릇과 싸가지없이 말하는 태도가 바로 잡아질 때까지 그놈들에게 전면전을 선포합니다. [2003/09/30]
송현(SS짱) 그리고 그놈들이 말 함부로 하는 장면들을 녹화 혹은 녹음하여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XX님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엊그제 어느 티브이 방송에서 그놈들 막말하는 것을 몇장면 보여주는데, 그걸 보니 그놈들 한마디로 개자식들이더군요. 그런 몰상식하고 안하무인의 개자식들은 국회에서 몰아내야 해요! [2003/09/30]
송현(SS짱) 이글이 실린 10월 2일자 "주간현대" 327호를 여의도에 있는 모든 국회의원들 방에 일일이 보내주신 문일석 사장님과 주간현대 식구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2003/09/30]
송현(SS짱) 그리고 이 글을 그 개자식들이 볼 수 있는 인터넷 싸이트 여러 곳에 퍼올려주신 XXX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일단 그놈들의 반응을 지켜본 뒤에 그 반응에 맞는 2탄을 내보내겠습니다. [2003/09/30]
송현(SS짱) 저질 국회의원 놀들의 후환이 두려워서 격려나 성원하는 글은 남기지 못하겠다면서 저에게 전화를 해서 성원하고, 또 몸조심하라고 걱정해주시는 분들께 다시금 감사드립니다. [2003/10/01]
송현(SS짱) 걱정하지 마셔요! 아무리 저질 국회의원놈이라고 해도 이 글을 읽기만하면, 아마 저에게 해꼬지는 안하지 싶습니다. 요즘 때가 어느 땐데 어설프게 허튼 수작했다가 들통나면 더 큰 책임이 따를 것을 그놈들이 어찌 모르겠습니까! [2003/10/01]
송현(SS짱) 이시간 현재는 놈들이 잠잠합니다. 공개적인 반응이 나타나면 모든 것을 기록.녹음, 녹화해서 문제 제기를 다시 할 참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느 놈이 국회에서 말 험하게 하는지 잘 감시하여 제보해 주셔요! 이번 기회에 이것들 말버르장머리를 고쳐놓읍시다! [2003/10/01]
송현(SS짱) 가령 전에 시민단체들이 국회의원 낙선 운동을 했는데, 옛날 같으면 누가 그런 일을 감히 할 수 있었겠어요? 근데 그런 운동을 자꾸 해야 이것들이 유권자 무서운줄도 알고 더러운 말버릇과 오만방자한 태도도 고칠 것 아니겠습니까! 이것들이 유권자를 우습게 아는게 문제의 근본이예요. [2003/10/01]
송현(SS짱) 이것들 더러운 말버르장머리 고쳐주는 것은 명분에서 아주 좋으니까 수많은 분들이 호응을 합니다. 이 운동은 우리가 조금만 고삐를 조으면 금세 성공하지 싶어요. 그러니 여러분이 항상 감시해 주세요. 저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보겠습니다. [2003/10/01]
송현(SS짱) 통합신당 국회의원들은 한글 명패로 바꾸었더군요. 다른 당 국회의원들도 한글 명패로 바꾸는 날까지 계속 싸워야 할 것입니다. [2003/10/17]